[용인신문]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말복을 맞아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이열치열 여름나기’를 진행했다. 직원과 봉사자들은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자 어르신 57가정과 복지관 이용회원 중 고령 독거어르신 43가정에 삼계탕, 기념 떡, 로션세트, 스틱쌍화탕으로 꾸며진 이열치열 삼계탕 꾸러미를 전하기 위해 직접 방문했다. 또 200여명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는 기념 떡과 로션으로 꾸민 이열치열 꾸러미를 전했다. 행사를 위해 복지관 어르신 대표 이군자 회장, 해바라기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오영희), 지산그룹(회장 한주식), 베스티안 재단 등에서 후원했으며 배달은 복지관 직원들과 희망나눔봉사단(단장 이윤송) 회원들이 맡았다. 임형규 관장은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로 함께 해 준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심신이 지쳐 있을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여름을 보내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은 지난 3일부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단계적으로 재운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용인시 수지구지회(지회장 정지걸)는 지난 11일 수지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10개소 경로당과 기업 및 유관 기관단체가 함께한 ‘1사 1경로당 협약식’을 진행했다. 도비 사업으로 수지구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후원사업체 대표, 유관 기관관계자, 수지구지회 임원진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정지걸 지회장은 “지난 2017년 이후 추진하고 있는 1사1경로당 협약지원사업을 앞으로도 지속 발전시킴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기업, 단체 간의 사회공헌활동을 도모해 효 문화를 확산 시키자”며 협약식에 선뜻 응해준 사업체에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이날 1사 1경로당 협약은 풍덕천1동 동보1차A.경로당과 엄재강 개성상황삼계탕, 풍덕천2동 정평경로당과 수지농협, 신봉동 자이2차A.경로당과 함흥면옥, 죽전1동 현대홈타운3차2단지A.경로당과 서래정육마을, 죽전2동 한솔노블빌리지A.경로당과 조선화로집, 동천동 우미이노스빌A.경로당과 소떼마을, 상현1동 광교45단지A.경로당과 함흥면옥생불고기, 상현1동 센트럴아이파크A.경로당과 예찬궁, 상현2동 동보2차A.경로당과 신분당선, 성복동 수지자이2차A.경로당과 쉴낙원 경기장례식장 등이 각각 맺었다.
[용인신문] 용인 함박초등학교(교장 최춘매)는 지난달 20일부터 일주일간 학부모회를 주축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하이파이브 챌린지’를 진행했다. 코로나로 인해 지치고 힘든 상황의 이웃과 친구들을 위로하는 격려의 말을 쪽지로 전하는 행사로 학생들은 작은 쪽지에 담긴 사랑과 감사의 메시지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길 희망했다.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전시물은 한 달간 학교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용인신문] 한국상담 사회적협동조합(대표이사 이현미) 부설 그랜드심리상담센터는 취약계층에게 보다 나은 삶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오는 10월31일까지 농촌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스마일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재능나눔은 재능있는 개인, 단체가 나누려는 재능을 등록하고 재능이 필요한 곳에서 나눔 받기를 신청하면 그들을 이어주는 인터넷 기반 지원시스템이다. 용인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한국상담 사회적협동조합은 10여명의 심리상담사가 재능을 나누며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고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옥산지역아동센터(박옥희 센터장)와 명지열린지역아동센터(김영숙센터장)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종합심리검사와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용인신문] 처인구는 지난 10일 빌라 단지 등이 들어서면서 통행수요가 급증한 양지면 남곡리 일원의 통행여건 개선을 위해 양지성당 뒷길과 은이성지 진입로 등 2개 도시계획도로를 확장 개통했다. 먼저 양지파인리조트 인근 남곡리 104번지 일원 남평로에서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남곡지구까지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 중1-148호의 1구간 355m를 폭12m의 보도를 갖춘 왕복 2차선 도로로 이달 초 개통했다. 이 도로는 남곡1리 주민들의 진입로 확장요청에 따라 지난 2009년 7월 사업이 시작됐으나 시의 재정 악화로 사업이 일시 중단됐다가 재개돼 이번에 개통됐다. 또한 남곡리 478번지 일원에서 남곡지구에 이르는 2구간 361.5m에 대해서는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 중이며 남곡지구 개발에 맞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도42호선에서 은이성지로 이어지는 은이로는 기존 마을안길 형태의 도로였는데 인근 공장을 출입하는 대형차량들까지 통행해 차량이 교행하기가 어려웠고 보행에도 불편이 있었다. 특히 국도에서 은이뜰마트에 이르는 600여m 구간은 2007년 이전 확장됐으나 이후 구간은 기존 상태가 이어져 도로확장을 요구하는 민원이 이어졌다. 이에 은이뜰마트에서 은이성지까지 이르는
[용인신문] 수지구 동천동 손곡천 내 노후한 수로교 보수보강 공사를 지난 7일 완료했다. 수로교는 지난 1960년대 낙생저수지와 함께 설치돼 이 지역 일대 논농사의 수로로 사용됐다가 도시화로 인해 수로의 기능은 상실하고 주민들의 통행로로 이용돼왔다. 이에 노후한 수로교 단면을 보강해 상부 통행로를 확장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나무데크와 난간을 설치했다. 하천으로 연결되는 노후한 계단도 교체했다. 또 수로교를 지역 역사자료로 보존하길 원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해 수로의 원형을 살리는 방법으로 보수공사를 하는 한편 유래를 설명하는 안내판도 함께 설치했다.
[용인신문] 용인정신병원 세계보건기구협력센터(센터장 황태영)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체결한 기본사업인 PEPS 보급사업을 위해 ‘2020년 정신건강전문가 대상 PEPS 워크숍'을 지난 13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 PEPS(Patient Empowerment Programme for Schizophrenia)는 환자와 가족이 조현병에 대한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사회에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 통합되어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돕고 사회의 편견과 낙인을 해소함으로써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에 기여할 목적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용인정신병원 WHO협력센터는 번역 및 전문가 감수를 통해 PEPS 한국어판을 제작하고 2005년부터 보급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PEPS 프로그램이 각 기관에서 정확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용인정신병원 세계보건기구협력센터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황태영 센터장은 “국내 조현병 환자들의 능력강화를 위한 PEPS 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보급사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각 기관에서 프로그램이 잘
[용인신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과 주식회사 브이드림(대표이사 김민지)은 지난 12일 장애인 일자리 발굴, 취업 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 등에 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자립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체계를 연계해나갈 것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브이드림은 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체에 장애인의 재택근무를 권장하고 채용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 및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김민지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전체적인 사회 분위기가 변하고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만큼 복지관과 협력해 장애인 일자리 발굴과, 취업 연계, 안정적인 근로환경 구축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기업체의 재택근무 장애인 채용연계 및 관련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선덕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일자리와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 사회복지현장에서의 최우선 과제”라며 “브이드림과 협력해 장애인의 자립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지난 13일 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는 광복 75주년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를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원 40여명은 처인구 김량장동 농협용인시지부, 수지구 풍덕천동 현대프라자, 기흥구 신갈오거리 일대서 시민들에게 가정용·차량용 태극기 2500개를 배부했다. 한편, 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는 광복절을 기념하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태극기 나눔 행사를 펼쳐왔다.
[용인신문] 지석환 도의원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정담회를 열고 보평지구 서희스타힐스(보평지구) 공사로 인한 성산초등학교 피해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성산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등 학부모 2명, 용인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등 교육지청 관계자 3명 등이 참석했다.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330-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용인 보평지구는 유방천을 사이에 두고 성산초등학교와 맞닿아 있어 공사 시 발생하는 진동으로 학교 노후시설물 붕괴위험, 소음, 분진발생, 등·하교 시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성산초 측과 시공사 측은 지난 2018년 6월 협약서를 체결했지만 여기에는 구체적인 대안이 포함돼 있지 않았다. 협약서는 교육환경영향평가의 협의의견에 따른 조치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명시 돼 있다. 참석한 관계자들은 추후 교육환경영향평가의 의견을 토대로 해 대책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성산초등학교 학부모 관계자는 “위와 같은 위험요소로부터 학생들이 최대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교육지청 관계자도 이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지석환 도의원은 “아이들의 학습 환경과 안전이 중요한 만큼 불편이 없도록 대
[용인신문] 지난 1일부터 일주일 간 연 평균 강수량의 25%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용인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처인구 농촌지역에 집중된 비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와 침수피해 주택 등에 대한 지역 내 각계각층의 수해복구 활동과 지원이 지속되고 있다. 수해 피해주민들의 고통분담에 나선 지역 단체들의 수해복구 활동을 정리해 봤다.<편집자주> 지난 12일 용인시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수해복구 작업을 하는 모습. * 용인시의회, 원삼면 이레농원 복구 ‘구슬땀’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처인구 지역의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걷어 기탁하고,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가 직접 봉사활동을 펼친 것. 시의회는 지난 1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40여 명은 토사가 쏟아지고 침수 피해를 입은 처인구 원삼면 화훼농가 ‘이레농원’에서 상품성이 없어진 식물의 흙과 화분을 분리해 정리하고, 살릴 수 있는 화분엔 흙을 채워 넣는 등 복구를 도왔다. 이레농
[용인신문]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가 프라이빗 한 여름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물놀이 후 휴식 공간에서 맛있는 음식을 배달시켜 먹고, 야외 숲속에서 바비큐를 구워 먹으며 여유롭고 편안한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다. 먼저 캐리비안 베이는 프라이빗한 휴식 공간인 빌리지가 야외 곳곳에 조성돼 있어 함께 온 일행끼리 물놀이를 즐기다가 편안하게 쉬기에 안성맞춤이다. 올 여름에는 빌리지 이용 고객들을 위한 언택트(비대면)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가 오는 23일까지 새롭게 선보인다. 캐리비안 베이 모바일앱 내 스마트예약을 통해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하기만 하면 예약 시간에 맞춰 각 빌리지로 주문한 음식이 배달된다.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로 주문할 수 있는 음식도 메가급 크기의 바비큐부터 돈가스, 치킨버거 등은 물론 시원한 맥주와 음료까지 종류별로 다양하다. 이달 말까지는 스마트예약으로 사전 예약하면 캐리비안 베이 빌리지를 50% 할인해주는 특별 이벤트도 펼쳐지고 있다.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에는 해외 휴양지 해변을 컨셉으로 한 이색 힐링 포토스팟은 물론, 원형베드, 비치체어 등 다양한 휴식 시설이 충분한 간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