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민청원은 용인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두드림’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중 용인신문 편집국 자체 검토를 통해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용인신문사에 보내준 민원성 글도 게재 가능합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안녕하세요. 현재 용인시에서 살고 있지는 않지만, 용인시 소식을 카카오톡 채널로 보고있는 사람입니다. 물론 용인시 소식을 받는 카카오톡 채널 구독은 이벤트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지자체에서 이모티콘을 많이 제작해서 배포하고 있지만, 용인시 이모티콘은 정말 저와 제 주변 분들이 좋아하는 이모티콘입니다. 너무 귀여워요! 이벤트 끝나가는 날이 다가오는 것이 너무 아쉬울 정도입니다. 이는 저 한사람만의 생각은 아닐 것입니다. 용인시 이모티콘을 이벤트 후에도 상시 판매로 돌리는 건 어떠지 의견을 여쭙습니다. 혹시 수익이 생길 경우 좋은 일에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요? 이 이모티콘 덕에 저도 용인시의 소식을 궁금해하고 보면서 언젠가 기회가 되면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됐습니다. 용인시 이모티콘 상시판매에 대해 한 번 고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용인신문] 시설 노후화로 제 기능을 못해 온 용인 청덕고등학교 체육관 시설이 개선된다. 경기도의회 고찬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3일 청덕고 체육관 바닥공사 예산 1억 8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개교한 청덕고등학교는 개교 이후 현재까지 체육관 시설 개선을 하지 못해 바닥이 탄성력 저하되는 등 제 기능을 상실한 상태다. 특히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학생들의 야외 체육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실내 체육활동 공간이 중요성이 커졌음에도 시설 노후화로 인해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을 빚어 왔다는 설명이다. 고 의원은 “체육관 바닥공사가 완료되면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보다 질 높은 학습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학교 시설 및 교육 환경 개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찬석 도의원이 학교 관계자로부터 체육관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는 모습.
[용인신문] 백군기 용인시장이 소상공인 진흥공단에 용인지역 센터 개성을 요청했다. 코로나 19는 물론 장기화 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용인센터’의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지난7일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게 용인센터를 꼭 개설해주기 바란다”고 소상공인진흥공단에 건의했다. 백 시장은 이날 처인구 삼가동 용인시민체육공원에 마련된 소상공인 직접대출 용인임시센터에서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을 만나 이같이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 내 소상공인들은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센터 건립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용인시가 인구 108만 대도시임에도 지역 내 센터가 없어 관련 업무를 보기 위해 수원센터까지 먼 걸음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날 백 시장은 “지역경제의 기반인 소상공인들이 소진공의 다양한 지원 혜택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센터 개설을 적극 고려 해 달라”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책 일환으로, 소상공인진흥공단 용인임시 센터를 운영을 위해 용인시민체육공원 2층에 83평 규모 공간과 사무기기, 통신망 등을 무상으로
[용인신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일정이 2주 순연된 가운데, 각 대학별 수시‧정시 원서접수 기간도 2주가량 밀리게 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지난 13일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일정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 역시 지난 14일 대입전형 일정연기를 발표했다. <표 참조> 대교협과 전문대교협의 이번 일정 변경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모든 학사 일정이 연기된데 따른 후속조치다. 대교협과 전문대교협 측은 학생부 작성 마감일, 수능시행일 연기돼 대입 전형의 안정적 운영과 수험생 및 학부모 혼란 최소화에 중점을 두었다는 설명이다. 대입전형 일정 변경에 따라 올해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도 변화가 불가피 할 전망이다. 대교협이 지난 13일 발표한 대입전형 변경안에 따르면 정시와 수시 원서접수 일정이 당초보다 2주 가량 미뤄졌다. 앞서 지난달 31일 교육부가 수능을 2주 연기해 12월 3일에 치른다고 발표한데 따른 조치다. 수시 지원 시 필요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작성 마감일도 기존 8월 31일에서 9월 16일로 변경됐다.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9월
[용인신문] 차량을 파손한 현행범을 붙잡은 시민들이 ‘시민경찰’로 선정됐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14일 특수재물손괴 현행범을 체포한 시민 A씨와 B씨를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 표창장과 신고 보상금, 시민경찰 배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은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범죄 예방 및 범인 검거에 기여한 시민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서부서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지난달 30일 보도블럭으로 주차된 2대의 차량과 운행 중인 차량의 유리를 손괴하는 현행범을 체포했다. A씨는 “위험한 상황을 볼 수 없어 범인을 붙잡게 됐다”며 “이 과정에서 스마트폰이 떨어져 액정이 파손됐는데 신고보상금까지 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강도희 서부서장은 “두 분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은 매우 중요하며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라고 말했다. 강도희 용인서부경찰서장이 시민경찰로 선정된 시민들에게 표창장 등을 수여한 후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신문] 왕이 말하기를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요<민유방본民惟邦本>, 먹는 것이 백성의 하늘이다<식위민천食爲民天>.” -중략- “만약에 한 명의 백성이라도 굶어 죽은 자가 있다면如有一民飢死者 감사監司나 수령守令이 모두 교서를 위반한 것으로써 죄를 논할 것이다竝以敎旨不從論.” 세종실록 3권 1419년 세종 1년 2월 12일 정해 4번째 기사다. 민유방본民惟邦本 식위민천食爲民天은 서경書經 출전인데 세종의 인용인 셈이다. 나라가 비록 수한풍박<水旱風雹 홍수, 가뭄, 폭풍, 우박>은 아니어도 코로나19로 인한 나라 안 서민의 경제는 그야말로 파탄일로다. 그 와중에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당선인들의 책임이 막중하다 하겠다.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민의를 대변하는 자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럼에도 그간의 국회의원들은 물론 일부이겠지만 어떤 국회의원은 탄핵 대통령 박근혜를 구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눈물로 사죄하는가 하면 어떤 국회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충성(지키겠다며)하겠다며 혈서를 쓰기도 했다. 이를 지켜본 국민들의 시선은 경악, 그 자체다. 국민을 제대로 섬기지 못함을 죄송해야 하고 국민을 위해서 혈서를 써도
[용인신문] 올해 1월 1일 기준 용인지역 내 공시지가가 평균 6.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 반도체 산단과 수도권 3기 신도시 계획에 포함된 플랫폼시티 사업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이어지며 땅값 상승을 견인했다는 평이다. 용인시는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산정된 용인관내 토지 26만6629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5월4일까지 열람하며 의견을 접수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오는 5월29일 올해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공시하기 전에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으로부터 가격 수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용인지역 개별공시지가는 평균 6.03% 상승했다. 구별로 살펴보면 처인구는 평균 7.01%, 기흥구 4.95%, 수지구 6.17%가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이 같은 상승률은 대형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땅값 상승한데다, 정부의 부동산 가격 현실화 정책에 따라 지역 내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5.66% 상승한 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용인시 각구청 민원지적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go.kr) 등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공개된 개별공시지
[용인신문]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며 배달 오토바이 통행이 급증한 가운데, 경찰이 이륜차량에 대한 특별단속을 진행키로 했다.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기헌)는 지난 13일 ‘두발(보행자)‧두바퀴(이륜차)가 안전한 용인 만들기’ 일환으로 이달부터 이륜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부서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이 증가하면서 이륜차량의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동부서는 이륜차량의 운행이 많아지는 시간‧장소에서 집중단속 할 예정이며, 사고다발지역 및 상습 법규위반지역에서 암행 캠코더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 번호판 미부착 이륜차량 등 자동차관리법상 과태료 사항은 지자체와 협업해 적극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 특성상 바이크 동호회 통행량이 많은 도로를 선정해 월 2~3회 불시 단속도 할 것”이라며 “배달대행 업체, 소규모 가게 및 동호회를 상대로 찾아가는 안전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21대 총선이 환희와 아쉬움 속에 마무리 됐다. 그 결과에 대한 의미는 여러 해석을 낳고 있지만 우리 용인 4개 선거구의 새로운 동량(棟梁)이 국민들의 기대감과 주문 속에 저마다의 포부를 가슴에 새기며 의원직을 수행하게 된다. 미증유의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속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에게 우리들은 지지와 격려를 보내줘야 하고, 이에 부응해서 의원들은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야 한다. 국민이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고 국민들의 다양한 소리에 경청하시고, 소신껏 일하셨으면 한다. 정말 국민들에게 지탄받는 지도자가 되어서는 안되기에 국회의 참 모습을 그려보면서 소시민인 필부가 몇 가지 바램을 제시해 본다. 첫째로, 용인지역의 지역경제 발전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일과 국가 예산을 확보하는 일에 대해선 구존동리의 자세로 소속 정당의 당리당략을 초월해서 항상 네분이 한 목소리를 내주셨으면 한다. “무사는 얼어 죽을지언정 곁불은 쬐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임기 동안 인기에 영합하는 정책이나 목소리만 큰 정치인이 아니라, 욕을 먹더라도 좀더 멀리 내다보고 현안에 대해 늘 연구하시면서 입법활동도 많이 하셨으면 한다. 우
[용인신문] 수지농협(조합장 홍순용)이 창립 50주년 만에 최초로 2019년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도시형 3그룹 전국 1위를 달성해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로부터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업무용차량 1대를 받았다. 농협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가장 권위 있는 평가로 전국의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사업 전 부문을 평가하는 제도다. 시상 행사는 지난 8일 수지농협 대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김장섭 본부장을 비롯한 수지농협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홍순용 조합장은 “지난 1년간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 및 고객의 농협 전이용을 바탕으로 임직원의 뜨거운 열정이 더해져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라는 영예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수지농협은 고객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윤리경영과 리스크관리 경영을 실천해 나감으로써 명실상부한 전국 1등 농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지농협은 전년도에도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용인신문] 초당중학교(교장 이경희)는 다양한 플랫폼과 콘텐츠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원격 교육을 실행하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지난 9일 온라인 개학했다. 원격 교육은 EBS 온라인 클래스와 구글 클래스룸을 기본 학습 관리 플랫폼으로 했다. 먼저 담임교사는 구글 클래스룸 학급방을 개설해 매일 학생들의 출결을 확인하고 학습 안내 및 상담을 실시한다. 학급방에서는 또 하나의 교과 수업 포털로써 교과별 EBS 온라인 클래스 및 구글 클래스룸으로 접속할 수 있는 링크를 제공하고 있다. 원격 교육 콘텐츠는 EBS 강의 및 교사들의 자체 제작 자료를 사용하는데 교과별로 교사들이 직접 만든 화상 강의, 동영상, 온라인 퀴즈 등을 마련하고 있다. 교사들은 구글 행아웃 등을 이용한 실시간 채팅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피드백을 부여하고 학습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정태호 교사는 “지난 5주간 교사 관리형 온라인 클래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유의미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동료 교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수업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으며 어쩌면 생소한 원격수업이지만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경희 교장은 “이미 지난 1월에 구글 G-Suite 온라인
[용인신문]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에서 첫 아기가 태어났다. 지난 8일 오전 4시 21분 산모 신 아무개씨(39)는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몸무게 3.59kg의 아들을 순산했다. 산부인과 허혜원 교수는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출산을 마쳐 감사하다”며 “첫 아기의 우렁찬 울음소리처럼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출발이 힘찰 것 같다”고 말했다. 산모 신씨는 “아이가 건강하고 예쁘게 태어나줘 기특하다”며 “용인세브란스병원 개원 후 첫 아기인 만큼 더 밝고 멋지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달 1일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363 일대에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708병상, 33개 진료과를 갖추고 있다. 개원과 동시에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아 외래 및 입원환자의 안전한 진료 환경 구축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난 17일부로 누적 외래환자는 3만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