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사)용인고려백자연구회(조광행 이사장)는 ‘2020년 용인고려백자 남부1지역 가마터 현장답사’를 지난 9일 실시했다. 이번 답사는 서리 상덕 가마터를 시작으로 사적 329호 서리 중덕 가마터와 분청 사기 도요지 그리고 고려백자 2호인 서리 상반 가마터까지 일정을 가졌다. 김장환 사무국장의 설명으로 진행된 이번 답사에는 조광행 이사장, 심인구 명인, 마순관 공예명장, 우난희 명지대 교수 및 연구회 운영이사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고려백자연구회는 동,서,남,북으로 유적지를 나눠 매년 역사문화터 탐방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남부지역 도요지를 탐방했다. 조광행 이사장은 “용인지역 지표조사에서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도자기가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용인은 4~5개의 면에서 다양한 기물들이 활발히 생산 됐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용인은 생산만을 한 것이 아니라 기물을 소비하던 판매소가 함께 존재 했다는 기록이 세종실록 지리지에 자세히 기재되어 있다”며 “이번 탐방을 통해 백자의 원류가 용인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4·15 총선 개표 결과 적지 않은 지역구에서 역대 최고 투표율(26.69%)을 달성한 사전투표 결과가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격전지가 많았던 수도권의 경우 사전투표 표심이 사실상 당락을 가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치러진 본 선거 개표결과 앞선 후보들이 대거 사전투표에서 패배하며 고배를 마시게 된 것. 용인지역 역시 병선거구와 정선거구 두 곳에서 본 선거 결과를 뒤집는 사전투표 결과로 당락이 나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5총선 사전투표는 10대와 20대 유권자가 주를 이뤘던 지난 20대 총선과 달리 50대가 가장 많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전투표 유권자 1174만 2677명 중 50대는 257만 6527명으로 전체 사전투표 유권자의 21.9%를 차지했다. 이어 60대가 18.3%, 40대 17.7%, 20대 14.6%순으로 집계됐다. 용인지역 선거구별 사전 투표율은 갑 선거구 23.61, 을 선거구 24.78%, 병 선거구 26.66%, 정 선거구 26.28%로 집계됐다. 특히 사전투표의 경우 지역 내 모든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통합당 후보를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갑 선거구의 경우 민주당 오세영
[용인신문] 처인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민을 보호하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게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예정한 여름철 폭염 대비 그늘막을 조기에 설치키로 했다. 설치는 명지대입구 사거리와 김량대교 사거리 등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의 횡단보도 앞이나 교통섬 등 29곳으로 오는 5월22일까지 설치를 마치면 기존 36개를 포함해 총 65개가 된다. 기존에 설치된 36개 그늘막에는 겨울철 보호용 커버를 제거하고 보수작업을 마쳐 5월 중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펼쳐놓을 계획이다.
[용인신문] 21대 총선은 더불어민주당의 완승과 미래통합당의 완패로 끝났다. 범여권이 190석vs110석으로 승리해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내 국정 장악 능력은 더욱 곤고해졌다. 기자는 이번 총선 결과를 보면서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은 이제 수명을 다했다. 존재 자체가 역사의 민폐”라며 당을 ‘좀비’에 비유했던 당시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의 말이 먼저 떠올랐다. 그는 일찌감치 총선 불출마선언을 하면서 당의 전면적 해체를 통한 ‘환골탈태’를 주장했다. 창조를 위해서는 파괴가 필요하다고 했고, 대의를 위해서 ‘인적 쇄신’을 강력히 요구했었다. 당시엔 여야 모두 큰 충격으로 받아들였지만, 막상 공천 과정과 선거 과정에서 보여준 미래통합당의 행태는 부끄러운 민낯 그 이상이었다. 선거 막판까지 상처받은 국민들 마음에 소금을 뿌리는 막말을 쏟아내는가 하면 의석을 많이 받으면 문 대통령을 탄핵하겠다는 망발도 서슴치 않았다. 하지만 국민들은 그들이 문 대통령 탄핵과 정권심판을 부르짖을 때 야당 후보들의 얼굴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그림자가 어른거리는 걸 보았고, 거듭된 막말을 통해서는 그 대상자가 바로 국민과 유권자였다는 걸 깨닫게 되면서 표심의 반격을 했던 것이다.
[용인신문]
웨스트민스터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산학협력 인재 양성 나눔지도사 과정 20~80세 누구나 등록 가능. . . 블루오션 직업 [용인신문] “가능한 모든 것을 세상과 나누고 섬기기 위해 전문 나눔지도사 curriculum 교육과 체험이 필요합니다. 나눔은 시작만 하면 결코 늦거나 이르지 않은 바로 ‘지금’ 시작하는 것이 가장 적기라고 봅니다. 세상은 바뀌지만 그 세상을 꾸준히 아름답게 바꿔나가는 방법은 결국 나눔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나눔은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항상 가슴에 품고 있던 사단법인 여럿이함께 윤상형 이사장이 지난 8일 사단법인 아름다운 미래커뮤니티 사무실에서 ‘일자리창출 연계 나눔지도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MK유학원 이경숙 원장, (재)포유장학재단 최웅섭 회장, (사)여럿이함께 윤상형 이사장, 안양새중앙교회 강호일 장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동안 사회에 나눔과 재능기부 등 실천을 통해 많은 활동을 인정받고 있으며 공히 나눔의 활성화는 ‘나’로부터 시작한다는 뜻을 공유하며 나눔의 모법을 보여 왔던 장본인들이다. 이들은 웨스트민스터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산학협력을 통해 나눔은
[용인신문] 지난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결과 용인지역 4개 선거구에서 정찬민(통합당), 김민기(민주), 정춘숙(민주), 이탄희(민주)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1994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이번 총선은 용인지역 내 정치구도를 또 한 번 바꾸었다는 평가다. 지난 2004년 이후 한선교 의원이 내리 4선을 지낸 정 선거구에서 16년 만에 민주당 국회의원이 탄생했고, 지난 총선에서 균형을 이뤘던 정당 간 지역 국회의원 비율도 3대1로 기울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김민기 당선인의 경우 지역 정치사상 처음으로 민주당 소속 3선 국회의원이 됐다. 보수진영 역시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지역 내 보수진영 지도부가 바뀌게 된 것. 한선교 의원의 불출마와 이우현 전 국회의원의 공백을 정찬민 당선인이 메워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각 선거구 별 선거결과를 분석했다.<편집자주> 정찬민 당선인 “행동으로 실천하는 국회의원 되겠다” 용인지역 4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통합당 정찬민 후보가 당선됐다. 정 후보는 총 6만 9822표를 득표, 53.14%의 득표율로 45.93%를 얻은 민주당 오세영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정 당선인은
슬픈 감자 200 그램 박상순 슬픈 감자 200그램을 옆으로 옮깁니다. 슬픔 감자 200그램을 신발장 앞으로 옮깁니다. 그리고 다음날엔 슬픈 감자 200그램을 거울 앞으로 옮깁니다. 슬픔 감자 200그램을 옷장에 숨깁니다. 어젯밤엔 슬픔 감자 200그램을 침대 밑에 넣어두었습니다. 오늘밤엔 슬픔 감자 200그램을 의자 밑에 숨깁니다. 슬픔 감자 200그램은 슬픕니다. 슬픈 감자 200그램은 딱딱하게 슬픕니다. 슬픔 감자 200그램은 알알이 슬픕니다. 슬픔 감자 200그램은. 박상순은 1991년 『작가세계』를 통해 문단에 나왔다. 그는 첫시집 『6은 나무 , 7은 돌고래』에서 시적문법을 극단적으로 파괴하는 것으로 시단을 당황스럽게 만들며 난해한 시인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슬픈 감자 200그램」은 환유로 읽히는 시다. 그러므로 슬픈 감자 200그램은 이 세상의 모든 슬픈 것들로 읽힌다. 슬픈 감자에서 중요한 시어는 ‘슬픈’이다. 시인의, 이 세상에 대한 인식은 슬픔으로 차 있는 것으로서의 ‘세계’인 것이다. 그렇다면 감자 200그램의 자리에 어떤 사물이 들어와도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것이다. 시인은 처음부터 이 시를 통해서 독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
[용인신문] 4.15총선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1.6%차의 박빙 승부가 예측됐던 용인 정 선거구에선 막판 대 역전극이 펼쳐졌다. 15일 진행된 본투표 개표 결과에서 최대 6000여 표 이상 지고 있던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후보가 대역전극을 연출해 낸 것. 정축숙 당선인은 16일 오전 1시 30분(개표율 69.%) 기준 득표율 47.9%로 51.6%를 득표하고 있던 미래통합당 이상일 후보에 밀리는 듯 했다. 그러나 지난 10일과 11일 진행된 사전투표함 개표가 진행되면서 최종 5000여 표 차로 승리했다. 정 당선자는 “수지지역 주민들께서 더 나은 수지, 더 풍요로운 수지를 위한 선택을 해 주셨다”며 “수지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뛰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민주주의와 민생을 지키는, 약자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다짐을 잊지 않겠다”며 “수지 주민들이 모아준 힘으로 수지를 바꾸고 정치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신문] 4.15총선 국내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손꼽혀 온 용인 정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후보가 승리했다. 이탄희 당선인은 16일 오전 0시(개표율 90.3%) 기준 득표율 52.7%로 44.6%를 득표하고 있는 미래통합당 김범수 후보를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당초 정 선거구는 선거초반부터 1%이내의 초 접전지역으로 분류 돼 왔다. 이 당선자는 “위대한 유권자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대한민국 21대 국회의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정치, 공직자로서 본분에 충실한 정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교통과 교육 등 지연 현안을 세심히 챙기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용인의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구 국회의원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 붙였다.
[용인신문] 김민기 국회의원이 3선 도전에 성공했다. 4.15 총선 용인 을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 김민기 전 국회의원은 15일 오후 11시30분(개표율 90.%) 기준 득표율 59.5%로 439.3%를 득표하고 있는 미래통합당 이원섭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 당선자는 “첫 번째, 두 번째처럼 꾸준하게, 그렇지만 더 나은 세 번째 의정활동을 하라는 용인시민의 말씀이라 생각하겠다”며 “3선 국회의원이 되어 더 큰 용인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켜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 결과는 정치가 국민을 안심시키고 힘이 되어 달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힘과 뜻을 모으는 정치,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로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신문] 정찬민 전 용인시장이 4.15총선 용인 갑 선거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미래통합당 후보로 나선 정 전 시장은 15일 오후 11시(개표율 91.3%) 기준 득표율 54%로 45.1%를 득표하고있는 오세영 후보를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정 당선자는 “선거기간 동안 치열한 선거전을 치렀지만, 앞으로 지역화합과 처인구 및 용인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끝까지 믿고 지지해 준 유권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거기간동안 공약한 것을 최대한 지키도록 노력하겠다”며 “민심을 잘 따르는 국회의원이 돼 말로만 하는 국회의원이 아닌 직접 행동으로 실천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민심을 무섭게 알고 민심을 잘 따르는 참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