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서대우)는 지난 23일부터 2주간 코로나19 확산 방지차원에서 비대면으로 대학일자리센터 및 청년고용정책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 신입생과 재학생 모두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특히 워크넷을 활용해 온라인 진로취업 동영상 강의를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대우 센터장은 “코로나19 여파에 어려움이 있지만 학생들의 접근이 쉬운 온라인을 적극 활용해 취업역량강화를 높이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병원 방문부터 외래진료, 입원까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B로 지정됐다. 국민안심병원B는 외래 환자와 입원 환자 모두 코로나19 감염의 불안 없이 보다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환자분류, 호흡기환자 외래진료 구역, 감염관리 강화, 면회 제한, 의료진 방호, 선별진료소 운영, 입원실·중환자실 운영 등 7가지 항목을 충족했다. 특히 모든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입원 전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 병원과 환자를 보호하고 있으며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는 선제 격리병동으로 입원해 일반 환자와 분리 진료한다. 해외 및 위험지역 방문,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들은 별도로 병원 외부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와 안심진료소에서 진료하고 있으며 마스크 미 착용자는 병원 출입이 불가하고 상주 보호자 1명 외에는 입원 환자 면회를 전면 통제하는 등 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동훈 병원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어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국민안심병원으로써 철저한 감염관리를 통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용인신문]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명지대학교 인근 지역에 대한 주택건설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측이 처인구 남동 일대 82만 1203㎡에 도로, 학교, 공원 등의 기반시설을 갖추고 45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입지 가능한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추진하는 것.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되면 도로, 학교, 공원 등의 기반시설을 갖춘 택지개발사업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도시공원 일몰제로 실효를 앞둔 중앙공원(25만 2237㎡)도 온전히 공원녹지로 보전된다. 시는 지난 2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용인중앙공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개발진흥지구) 지정 사업인정 의제 등에 관한 열람과 의견 청취’를 공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밝혔다. 시가 해당 부지를 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하고 국토교통부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하면 사업 시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맡게 된다.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되면 전체 공급 주택의 50% 이상이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한 민간임대와 신혼부부, 청년 등 주거지원 계층을 위한 특별공급 물량으로 배정된다. 처인구는 민간 주도의 주택사업이나 산업단지, 물류창고 등 위주
[용인신문] 용인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사전 안전교육을 이수한 용인시민이나 농지를 보유한 사람에게 농기계를 임대한다. 보유한 기계는 농업용 트랙터, 비료살포기, 수확기, 밭 관리기 등 38종 159대로 1인당 1대를 최대 3일까지 빌릴 수 있으며 임대료는 기계 구입가에 따라 1만원~21만원이다. 기계를 빌리려는 농업인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 전화(031-324-4073)하고 방문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트랙터에 연결한 뒤 감자를 파종해 흙을 덮고 비닐을 씌우는 작업을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개선한 자동파종기 2대를 확보했다. 밭이랑(두둑)의 높이나 파종 간격이 일정하게 유지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하루 작업면적이 3000평에 달해 노동력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된다. 기존 감자파종기는 이랑 높이와 파종 깊이, 비닐 피복 등의 작업에서 현장 실정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전 과정을 기계로 한 번에 할 수 없는 단점이 있었다. 사업소 강진석 전문경력관이 2년간 현장 컨설팅을 통해 이랑 높이는 30~50cm, 폭은 90cm, 감자넝쿨 파쇄는 100cm가 되도록 규격을 맞추는 등 파종기를 개선·보완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미세먼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안내하는 시스템을 보급키로 하고 오는 4월3일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 시스템은 용인지역 14곳에 설치한 센서로 측정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자외선지수, 온·습도 등의 데이터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설치한 모니터로 전송한다. 국가 측정망 외에도 시 자체센서를 추가로 설치해 데이터 전송시간을 1시간에서 10분 단위로 앞당겨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을 원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안내 사항을 참고해 이메일(choijiwonjj@korea.kr)로 접수하면 원아 수 등을 고려해 20곳을 선정,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 장치를 설치할 방침이다. 미세먼지 실시간 정보는 ‘스마트용인’(http://u.yongin.go.kr) 포털을 통해 시민 누구나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촘촘한 정보 수집을 위해 동천·서농동주민센터와 남사도서관 등 3곳에 미세먼지 측정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기존에 14곳 측정기도 환경부 성능인증 1등급 제품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기업들은 채용계획을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하고, 구직자들의 구직활동도 크게 감소해 채용시장이 침체됨에 따라 용인시는 기흥구 구갈동 일자리센터에 화상 면접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 구직자들이 화상으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일자리센터 상담실에 화상면접 전용 PC를 설치하고 화상 면접을 하는 기업엔 화상카메라, 노트북 등의 장비를 지원한다. 시가 기업에 구직자의 프로필을 전달하고 기업에서 면접 대상자를 선발해 일자리센터로 알려주면 구직자·기업과 일정을 협의한 후 화상면접을 진행한다. 또 급하게 구인 하려는 기업을 위해선 구직자를 긴급 알선해 스마트폰 메신저의 페이스톡 등을 활용해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용인신문] 용인시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책을 빌려보도록 도서관 임시 휴관기간 동안 예약 대출제를 시행한다. 도서관 내부에 들어가지 않고도 미리 신청한 책을 다음날 도서관 입구에서 받아가는 방식이다. 대상은 용인시 도서관 정회원이며 구갈, 양지, 이동, 디지털도서관을 제외한 13곳 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중앙도서관과 상현도서관은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책을 전달해준다. 책을 빌리려면 매주 화~토요일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에서 1인당 5권까지 신청하면 된다.
[용인신문] 수지농협(조합장 홍순용)은 지난 26일 조합원자녀 69명에게 대학생 10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등 총 5600만원의 학자금을 지급했다. 홍순용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모든 조합원의 생활이 어려움에 처해 있으실텐데 미력하나마 자녀 학자금 지급으로 힘을 보탰으면 한다”고 밝혔다. 수지농협은 지난 1996년부터 올해까지 약 25년간 조합원 자녀 학자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환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용인신문] 경기도가 오는 4월부터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소득과 나이 상관없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원 확인 후 전액 수령할 수 있고 3개월 후 자동 소멸하는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사회의 공동자산으로부터 생겨난 공동의 이익을 모두가 공평하게 취득해야 한다"며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지급 계획을 전했다. 이 지사는 “일부 고소득자와 미성년자를 제외하거나 차등을 두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이는 기본소득의 이념에 반하는 것”이라며 “고소득자 제외는 고액납세자에 대한 이중차별인 데다 선별비용이 과다하고 미성년자도 세금 내는 도민이며 소비지출 수요는 성인과 다를 바 없다는 점에서 제외나 차별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도는 다음 달부터 도민 1인당 10만원씩, 4인 가족일 경우 40만원씩을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한다. 수령방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원 확인만 하면 가구원 모두를 대리해(성년인 경우 위임장 작성 필요) 전액을 신청 즉시 수령할 수 있다. 또 재난기본소득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소멸하는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단기간에 전액 소비되게 함
[용인신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펼쳐지는 가운데, 용인시가 종교 및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업소에 이어 유흥시설에 대한 점검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4월5일까지 지역 내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271개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시설이 밀폐된 공간에 있고 비말로 인한 감염 가능성이 높은 데다 코로나19 발생 시 집단감염으로 번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시는 환경위생사업소와 3개 구청 산업환경과 직원 등 31개조 6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수지구는 용인서부경찰서와 함께 점검에 나선다. 점검반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오는 4월 5일까지 매일 해당 사업장을 방문해 운영중단을 권고하고, 감염예방수칙과 방역 준수사항 이행하고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용인신문] 4.15 총선 후보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용인지역 4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의 학‧경력 사항이 눈길을 끌고 있다. 4개 선거구 모두 여당인 민주당과 제1야당인 통합당 후보 간의 ‘닮은꼴 매치’가 성사됐기 때문이다. 갑, 을, 정 선거구는 학교 선후배, 병 선거구는 비슷한 경력을 갖춘 후보 간의 진검승부가 펼쳐지게 됐다. 지역정가는 각 정당에서 의도한 공천은 아니지만, 코로나 19로 선거에 대한 시민 관심이 낮은 상황에서 정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아이템’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갑 선거구의 경우 일찌감치 지역 선후배 간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바로 인접한 지역 출신 선후배는 물론, 학교 동문 간 매치가 성사됐기 때문이다. 민주당 오세영 후보의 경우 처인구 모현읍 출신으로, 태성 중‧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를 졸업했다. 통합당 정찬민 후보 역시 처인구 포곡읍 태생으로, 경희대학교를 졸업했다. 을 선거구는 지역 출신으로 3선에 도전하는 김민기 현 국회의원에 도전한 정치신인이 같은 대학 동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김민기 후보와 통합당 이원섭 후보 모두 고려대학교 출신 인 것. 병 선거구는 거대 여야 후보 간 닮은 점이 가장 많은 곳이다. 민
[용인신문] 코로나19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발전하면서 지난 29일 현재 전 세계 감염자가 60만 명을 넘었다. 이중 8만 명을 넘긴 중국은 안정세지만 미국과 이탈리아에서 확진자수가 더 많이 급증하고 있다. 그리고 1만 명에서 7만 명 내의 감염자가 발생한 국가는 스페인, 독일, 이란, 프랑스, 스위스, 영국 등이다. 9000명을 넘긴 한국의 확진자수는 열 번째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 전세계 사망자수는 3만 명을 돌파했다. 이중 절반 수준으로 1만명을 넘긴 곳은 이탈리아다. 스페인이 5000명을 육박하고 있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100명대의 낮은 치사율을 유지해 방역과 치료 모두 모범국으로 꼽히고 있다. 물론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역사회 2, 3차 감염과 해외 유입 확진자 증가는 여전히 숙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6일 G20(주요 20개국) 정상들과 특별화상정상회의를 개최했다. 각국 정상들에게 화상 전화를 연결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했던 것처럼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와 IT기술을 기반으로 만든 자가격리‧자기진단 앱 등 한국 정부의 남다른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구체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