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는 청년구직자들에게 공공기관 근무 경력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청년 인턴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시청이나 공공기관 행정업무를 돕는 인턴 41명과 3개구에 조성할 예정인 ‘청년공간’ 관리 운영 업무를 보조할 인턴 7명 등 총48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구직자다. 근무기간은 일반 행정업무 인턴은 5월11일~10월30일까지 6개월간, 청년 공간 운영 보조 인턴은 5월11일~12월30일까지 8개월간이다. 참가신청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보내거나 시청 청년담당관을 방문해 제출하면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거쳐 4월20일 발표한다. 청년인턴 참가자가 적성에 맞는 부서에 배치될 수 있도록 응시원서 접수 시 희망부서를 선택하도록 해 이를 반영할 방침이며 엑셀, 파워포인트 등 실무에서 직접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이나 취업 특강, 기업 탐방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
[용인신문] 용인도시공사는 4월4~7일까지 청명(4월4일)과 한식(4월5일)을 맞아 용인평온의숲의 개장유골 화장 횟수를 하루 14회에서 23회로 확대키로 하고 21일부터 신청을 접수한다. 이 기간 동안 개장유골 화장을 늘리는 한편 일반시신은 24회로 3회 줄여 하루 총 41회에서 47회로 확대 운영한다. 개장 유골을 화장하려면 21일부터 e-하늘장사 정보시스템(www.ehaneul.go.kr)에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용인평온의숲(031-329-5901~3)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유족이나 조문객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용인평온의숲 시설을 수시로 소독하고 곳곳에 마스크와 세정제를 비치했다.
[용인신문] 제21대 총선 용인지역 4개 선거구 대진표가 완성됐다.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이렇다 할 ‘총선 이슈’는 떠오르지 않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 반도체 산업단지와 플랫폼시티, 지하철3호선 및 신분당선 연장 등 굵직한 전철 관련 현안이 산재해 있지만 코로나 19 시국에 묻히는 분위기다. 각 정당 공천장을 손에 쥔 후보 진영 역시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공식선거운동을 감안, 주요 지역관련 공약 발표를 자제하는 모양새다. 더욱이 코로나 19 사태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정당이 대민접촉 선거운동을 지양하고 있어 ‘깜깜이 선거’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용인 정치 1번지로 불려 온 갑 선거구는 지역출신 선후배 간 경쟁이 펼쳐지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세영(52) 전 지역위원장이, 미래한국당은 정찬민(61) 전 용인시장이 공천장을 손에 쥐었다. 지역정가는 갑 선거구의 경우 역대 선거결과 보수 진영이 다소 우세한 지역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최근 이해찬 당 대표 측근이자 이재명 도지사 취임 후 평화부지사를 역임한 이화영 예비후보와 경선에서 승리한 오 후보의 상승세가 무섭다는 초반 평을 내놓고 있다. 용인지역 선거구 중
[용인신문] 세계보건기구의 펜데믹 선언 이후 유럽과 북미지역 내 코로나 19 감염사례가 증가하면서 용인지역 확진 환자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적 대유행 조짐이 확산되자, 해외 유학생들과 여행객들의 귀국 사례가 늘면서 지역 내 확진환자 수도 증가하는 것. 지난 16일부터 이주일 새 총 15명의 용인시민 감염사례가 증가했지만, 다행히 지역사회 감염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간 용인지역 내 확진 환자 12명과 용인 외 확진자 3명이 증가했다. ‘용인 외 확진환자’는 용인지역에 거주하지만,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다른 지역에서 받은 사례다. 지역 확진자 12명의 사례를 보면 출장 및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례 총 5명과 분당제생병원에서 감염된 확진환자 가족 1명, 성남 은혜의강 교회 확진자 직장동료와 배우자 등 2명, 귀국한 영국유학생 및 가족 등 4명 등이다. 용인 외 확진자는 유럽여행을 다녀온 뒤 인천공항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2명과 분당제셍병원 직원 1명 등이다. 지난 22일 오전 현재 용인시민 감염자는 모두 42명이지만, 병원에 입원중인 확진자는 36명이다. 5명이 완치 후 퇴원했으며, 기저질환이 있던 1명은 사망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신문] 와우정사는 경내 전체가 하나의 예술작품과도 같은 곳이다. 연화산(처인구 해곡동) 봉우리부터 제일 아래 초대형 불두를 모신 연못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건축물과 조형물들이 자연과 조화로운 구도 속에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다. 건축물 하나하나, 조각품 하나하나가 불교 무형문화재들의 솜씨가 닿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는 송두리째 예술품인 곳이다. 이같은 하드웨어 외에 보유하고 있는 3000여점의 세계 불교유물도 단연코 최고최대 규모다. 와우정사는 그 자체가 보물로서 존재하는 곳이다. 와우정사는 처인구 해곡동 연화산 자락 대자연의 품에 연꽃처럼 펼쳐져있다. 이곳을 설계하고 건축해 오늘날의 대 사찰을 있게 한 주인공은 주지스님인 해곡 큰스님(대한불교열반종 종정)이다. 해곡 스님은 불국사를 지은 김대성처럼, 스페인의 천재 건축가 가우디처럼 타고난 미적 감각과 조형적 감각으로 오늘날의 와우정사를 이뤄냈다. 올해 창건 50주년, 1970년에 창건했을 때 이 거대한 와우정사의 전체적인 설계도를 그리고 시작한 것은 아니다. “가우디가 설계도 없이 건축을 했듯이 저 역시도 설계도가 없어요. 모든게 마음속에 있지요.” 해곡 스님은 “성보는 성직자의 마음에 담고 있는 것일 뿐
[용인신문]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사태 등으로 시민들의 관심은 ‘선거’보다 ‘감염병 예방’에 몰려있는 모습이다. 용인신문은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각 정당 공천이 확정된 예비후보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당초 선거구 별로 출마 후보들의 인터뷰를 게재 할 계획이었지만, 각 정당의 공천이 늦어지며 선거구와 무관하게 후보 인터뷰를 진행한다. <편집자주>
[용인신문]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사태 등으로 시민들의 관심은 ‘선거’보다 ‘감염병 예방’에 몰려있는 모습이다. 용인신문은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각 정당 공천이 확정된 예비후보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당초 선거구 별로 출마 후보들의 인터뷰를 게재 할 계획이었지만, 각 정당의 공천이 늦어지며 선거구와 무관하게 후보 인터뷰를 진행한다. <편집자주>
[용인신문]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식)과 용인시학원연합회(회장 이경호)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개학 시까지 용인지역 학원에 자율 휴원을 권고했다. 권고에 따라 해당 기간 동안 용인지역의 70%가 넘는 학원들이 휴원을 실시하고 있지만 휴원이 장기화될 경우 도산에 처할 수밖에 없는 영세학원이 많아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학원들의 휴원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는 시점에서 용인시학원연합회는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코자 ‘클린존’ 캠페인을 실시키로 했다. 연합회는 ‘클린존’ 선정에 있어 수업 전 발열체크, 손 소독제 상시비치, 수업 시 마스크 필수착용, 잦은 물비누 손 씻기, 정기적인 학원소독 등 5대 영역을 시행 및 점검한다. 이경호 연합회장은 “평생교육자로서 생존의 위기에 서있는 학원 인들을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보상 이전에 우리 스스로가 학생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일 무엇일까 하는 출발점에서 클린존을 실시하기로 결심했으며 클린존에 참여하는 학원들은 연합회 정회원들로써 항시 청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용인신문]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용인지역 쌀 재고 증가에 따른 수급관리 및 농가소득지지를 위해 지난 1월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 및 원삼농협(조합장 오태환)과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지역특산물 소비 확대를 통한 지역 농업 활성화에 공동으로 노력할 것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나눔 문화 참여와 저변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기타 지역사회 공동체 확립을 위한 호혜적 협력과 상호 간의 우호 증진 등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학교는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학교는 쌀을 매입해 교내 학생식당 및 교직원 식당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교직원 명절 선물로 용인백옥쌀 및 원삼잡곡세트가 지급된 바 있다. 대학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상생발전 도모를 위해 물적, 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용인도시공사 재무회계팀은 올해 처음 도입한 ‘찾아가는 계약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 기업을 대상으로 첫 계약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계약서비스’는 기업 등 계약 상대자의 사업장이나 요청하는 장소로 공사 계약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 업무를 진행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물품판매나 용역계약 등을 위해 사업자가 직접 관계서류 등을 갖춰 공사 재무회계팀 등을 방문했으나 1인 사업장 등 소상공인은 사업장을 비우거나 업무를 중단하는 등 불편이 있었다. 공사는 소규모 사업자들의 편의 개선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처음 도입했다. 업무에 전문성을 갖춘 담당자가 처리를 지원하고 관련 절차를 안내함으로써 계약업무에 서툰 사업자가 미비한 서류를 보완하기 위해 몇 번이나 공사를 방문해야 했던 문제도 해소됐다. 처인구 운학동에서 종업원 4~5명 규모의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는 첫 지원기업 관계자는 “수년 간 사업을 해오면서 일일이 공공기관을 방문하느라 시간, 인력 등 부족으로 불편했는데 정말 편리했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또봉이 통닭(대표 최종성)은 코로나19 확산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 고객들이 좀 더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전국 550여 가맹점에 자동 손세정제를 무상으로 지원해 설치했다. 자동 손세정제는 손을 뻗으면 적외선이 인체를 감지해 소독젤이 자동으로 분출돼 손으로 스위치를 누를 필요가 없는 만큼 세균감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최종성 대표는 “코로나19 발생으로 가맹점을 운영하는 점주들이 많이 힘들 것 같아 이 같은 지원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을 같이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봉이 통닭은 이미 코로나19 초기대응으로 고객들에게 마스크 1만장을 선착순 무상 지원했고 가맹점 매출 감소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대한적십자사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 당부에 부응해 본사 전 직원 및 전국 550여 가맹점주 대표들이 각 지역 혈액원을 방문해 헌혈에 동참했다. 최 대표는 “본사 임직원과 전국 가맹점 대표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헌혈에 참여했다”며 “코로나19를 이겨내
[용인신문]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11일부터 처인구 마평동 227-4번지 일대 3300여㎡ 부지에 나무전시판매장을 개장하고 오는 4월23일까지 휴일 없이 우량 품질의 나무를 시중 가격보다 10~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나무전시판매장에는 조합과 조합원들이 정성껏 가꾼 조경수,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와 각종 묘목은 물론 비료와 부엽토 등도 비치했다. 특히 전문 임업 지도원도 배치해 묘목의 선택과 관리방법에 대한 상담 및 기술지도로 누구나 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이대영 조합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용인시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에서 치유하길 바란다”며 “나무 심기 좋은 계절을 맞아 가까운 곳에서 저렴하고 질 좋은 나무를 구입하고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심은 묘목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까지 수확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의 용인이 푸르고 살기 좋은 도시로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산림조합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문의 용인시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 031-321-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