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지난 11일 수지농협 홍순용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수지구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38만원을 전했다. 홍순용 조합장은 “긴급 복지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이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방침이다.
[용인신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달 24일부터 코로나19 관련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잠정 휴관을 결정했다. 휴관기간 동안 복지관 직원들은 치료사, 사회복지사, 시설관리 등 본연의 임무에서 임시로 기능을 전환해 활동키로 했다. 이들은 사회복지 종사자로서 사회복지 가치실현을 공백 없이 실현하기 위해 지역 내 복지관 이용 대상자들에게 지역사회보호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출 등 야외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복지관 무료급식 대상자들에게는 도시락과 대체 식 배달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위생관리가 중요한 만큼 재가 장애인가정의 클린업 서비스를 확대운영하고 있으며 집안 곳곳의 불편사항을 접수해 직원이 직접 방문, 수리하는 천사의 손길 사업도 진행 중이다. 고위험군 430명을 대상으로는 유선과 방문을 통해 집중 모니터링 및 포괄적 건강평가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의 생활환경을 조사해 마스크, 손세성제 등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사례관리가 함께 이뤄지고 있다. 보호와 일상생활지원이 필요한 장애인들의 활동지원사 지원 서
[용인신문] 용인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춘식)은 오는 4월7일까지 올해 장학생 수혜 희망자들의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총 554명을 선발하며 진학, 우수, 기능, 효행, 자립, 다자녀, 향토, 무지개, 곰두리 등 9개 부문과 장학금과는 별도로 중학생 70명에게 여름방학 영어캠프비로 2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5억180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2월26일 기준, 2년 이상 용인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학생으로 올해 다른 장학금을 받지 않아야 한다. 대학생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다른 장학금과 이중수혜가 가능하다. 희망자는 용인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yijangkak.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재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올해는 특별히 우편접수를 권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534명의 학생들이 3억7011만원의 장학금과 교육비를 지원받았다.
[용인신문]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한화도시개발(대표이사 최광호)은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홍기)에 ‘코로나19 극복키트’를 긴급 지원했다. 코로나19 극복키트는 마스크, 손소독제, 손세정제 및 결식예방을 위한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용인테크노밸리를 조성중인 한화도시개발은 “사업 지역 인근 지역사회의 감염예방을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복지관은 외출이 어렵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지역사회 아동 및 어르신 50명의 거주지 앞까지 배송 후 안내연락을 취하는 방식으로 서로간의 접촉을 최소화 했다. 최홍기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이 잠정 휴관됐으나 예방과 극복에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1시민 1강좌 운동’으로 올해 공예·회화·원예 등 3개 분야 21개 강좌를 정해 오는 2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1시민 1강좌 운동’은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강사가 수강생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까지는 설문 조사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1개 강좌를 선정해 진행했으나 올해는 더 많은 시민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개 분야 21개 강좌를 준비했다. 수강신청은 시민 7명 이상으로 팀을 짠 뒤 모임의 대표를 통해 평생교육과에 팩스(031-324-8989)나 이메일(may052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용인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3월 말까지 30개팀을 확정해 상하반기로 나눠 4~6월과 9~11월 주 1회씩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은 참가팀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교육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된 내용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평생교육과(031-324-8986) 또는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노후한 어린이·근린공원 등 6개 공원이 ‘도시숲’으로 리모델링된다. 오래된 공원에 다양한 종류의 나무를 심어 숲을 만들고 건강증진을 위한 체력 단련 공간 등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친환경 여가 공간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대상 공원은 기흥구 동아리·농골 어린이공원, 농서·남산 근린공원, 기흥호수공원, 처인구 이동읍 송전 어린이공원 등 6곳이다. 각 공원별 특성에 맞게 다양한 수종을 심어 숲을 만들거나 어린이들이 숲속에서 자연관찰 등을 할 수 있는 생태놀이터 등으로 재단장할 방침이다.
[용인신문] 올해 새학기부터 강남대, 단국대, 명지대, 용인대, 용인송담대, 한국외대에 이어 루터대학교에 ‘용인학’ 강좌가 신규 개설돼 7개 대학으로 늘게 된다. 용인학은 시의 브랜드 가치와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대학 교양 강좌로 개설, 운영해 왔다. 각 대학이 학사를 운영하고 시가 예산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용인시의 역사, 문화, 경제, 산업 등에 대해 배우고 명소 현지답사 등을 한다. 매년 600여명의 학생들이 수강하며 지난 2017년에는 6개 대학과 용인문화원 부설 용인학연구소 등이 편찬위원회를 꾸려 공통교재를 만들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지난 13일 올해 보조금을 지원할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기흥구 상하동의 ‘사랑의 힘 세상을 살립니다’ 등 101개 모임을 선정했다. 올해로 6년째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각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지난해보다 35개 늘어난 132개 모임이 사업을 신청해 최종 101개 모임이 선정됐다. 공동체 활동 분야로 시작 단계인 씨앗기 32개, 활성화 단계인 성장기 39개, 자립준비 단계인 열매기 3개 등이 선정됐다. 또 공간조성 분야 3개, 아동돌봄공동체 6개, 아동돌봄틈새서비스 3개, 마을축제 11개, 마을지 발간 4개 등 모임이 선정됐다. 이 중 아동돌봄공동체 분야의 한살림 돌봄 징검다리(신갈동), 마을축제 분야의 녹색전국연합 수지지부(상현동), 마을지 발간 분야의 지구별 시민(유림동) 등이 올해 신설된 공모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동돌봄 공동체 분야는 신갈동의 ‘한살림 돌봄 징검다리’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또는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돌봄 활동을 제안했다. 이 모임은 마을 안에서 안전하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체 차원의 돌봄 실현 방안을 제시했다. 마을
[용인신문] 용인시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태풍이나 우박, 집중호우 등 자연 재해나 화재, 병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대해 품목별 약관에 따라 손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시 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가입 대상은 지역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로 대상은 벼, 고추, 양파, 포도, 시설작물 등 70개(시범품목 포함)품목이다. 가입을 원하는 농업인은 담당 기관인 지역농협이나 품목농협에서 가입기간과 보험료를 확인한 후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지난 13일 코로나19로 직격타를 입은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2000원 상당 화분 2000개를 구매해 여직원에게 선물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졸업식이나 입학식 등 행사가 연기‧취소되면서 판매량이 30%이상 감소한 화훼 농가의 피해를 덜어주려는 것이다. 또 지난 2일부터 3주간 개학이 연기되면서 급식용 농산물 공급까지 중단돼 타격을 입은 농가를 위해 농산물 꾸러미 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7일까지 시와 시교육지원청, 농협 직원들을 대상으로 꾸러미 1000개를 직거래 판매할 예정이다. 꾸러미는 시금치, 열무, 얼갈이 등 오래 저장하기 곤란하고 출하시기를 조절하기 어려운 엽채류나 과채류 등 5품목으로 구성됐고 가격은 1만원이다. 용인지역 7곳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도 오는 19일부터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판매하는 한편 화훼코너를 확대해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3월 용인지역 초·중·고등학교가 개학 후 3주간 농가에서 급식용으로 사들인 친환경 농산물은 21억원, 29톤에 달했다.
[용인신문] #불안 속 확진자수 점점 감소추세 멈춘 일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공황 상태가 장기화 되고 있다. 무려 한 달여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를 사실상 준강제로 하다보니 평범했던 일상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는 언제쯤 종식될까? 바이러스 전문가들도, 정부도 뚜렷한 대책과 전망을 제시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미 짧은 시간임에도 우리는 돌발적인 변수를 계속 경험하고 있다. 대구 신천지교회 집단 감염사태로부터 비롯된 지역사회 2,3차 감염 확산은 언제 끝날지 예측조차 힘들다. 게다가 우리나라 인구 절반이 넘는 수도권에서도 비상이 걸렸다.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집단 감염 사태로 시작된 밀집 시설의 취약성이 현실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다행인 것은 지난 13일 현재,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8000여명으로 집계됐으나 신규 확진자보다 완치자수가 더 많았다. 격리 치료 확진자수도 크게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의 하루 증가 폭도 100명대를 유지했고. 완치되어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도 대폭 늘고 있는 추세다. 전문가들이 진단한 3월 고비설이 과연 현실 가능성이 있을지, 정말 4월이면 사회시스템이 정
[용인신문]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케이스로, 용인 정 선거구 공천을 받은 이탄희 예비후보는 “공직사회 변화의 신호탄이 되고자 한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달 19일 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전략공천을 확정 받은 후 첫 공식행보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국회 정론관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우리의 역사가 여전히 2016년 촛불혁명 이후 공직사회를 새롭게 구성해나가는 과정 속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득권의 거센 저항에 갈길은 잃은 듯이 보이는 때도 있다. 반드시 고비를 넘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3년간 개혁을 막아선 걸림돌들의 구심점은 결국 촛불혁명 이전에 20대 국회였다. 반대를 위한 반대에 매몰된 국회, 기능마비와 무책임함으로 매몰된 국회, 새 시대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국회였다”며 “드디어 그런 국회를 바꿀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지역 관련 비전을 밝혔다. 그는 “용인은 삼국시대에서 현재까지 우리 역사에서 늘 ‘자부심’을 가진 땅이었지만, 최근 수십 년 동안 택지 개발 형태의 성장으로 교통·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