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축산농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4일부터 매일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지역 주요시설 및 시민 밀집지역 방역에 나서고 있다. 용인축협은 전담 방역 직원 4명을 두고 방역차량 3대를 이용해 시외버스 터미널과 구청, 용인재래시장, 경안천변 등 처인구 주요시설을 비롯해 아파트단지 및 빌라 밀집지역 등 시민 중점 거주 지역에 대한 본격 방역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재학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보다 적극적이고 강화된 방역활동을 통해 용인시민 전체가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나눔 문화도 차별화된 코즈마케팅(Cause Marketing)이 필요하다. 다르게 ‘착한마케팅’, 또는 ‘코즈연계마케팅’이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으로 기업을 양육강식의 세계로 생각한다. 경쟁, 전략, 로지스틱스 같은 군사용어들이 경영의 일반 용어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하지만 기업은 전사 보다는 사랑을 나누는 로맨티스트, 나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휴머니스트로 불리기를 원한다. 휴머니스트를 꿈꾸는 기업들은 한 가지 믿음을 갖고 있다. 바로 자선활동과 연계된 코즈마케팅을 통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사회문제들을 하나, 둘씩 해결해 결국 사회문화적 변화를 가져온다는 긍정적인 믿음이다. 실제로 적지 않은 기업들이 이런 믿음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많이 참여하고 이 문화에 동참코자 계획을 수립하고 파트너십을 맺고 인적, 물적 자원들을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사회가 다원화되고 소비자들의 눈높이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기업은 과거와는 달리 더 많은 책임을 요구받고 있으며 이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기업이 가장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코즈마케팅이다. 비영리단체는 이런 기업들의 중요한 파트너다.
[용인신문] 용인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으로 늘었다. 용인지역 외 확진환자 5명을 포함하면 용인지역 확진자는 총 22명인 셈이다. ‘용인 외 확진자’는 거주지는 용인시지만,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다른 지역에서 받은 경우다. 용인시는 9일 오전 SNS등을 통해 기흥구 신갈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오후에는 기흥구 동백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자세한 이동경로 등 빠른 시일 내에 역학조사를 벌여 SNS와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용인신문]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5일 IBK기업은행 수지지점 A(24‧여)씨를 ‘2020년도 우리동네 시민경찰 1호’로 선정하고 신고보상금과 시민경찰 배지를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4일 피해자가 입금한 금전을 전화금융사기 조직 계좌로 재입금하려는 피혐의자를 수상히 여겨 신속히 본점 모니터링 본부에 112신고를 요청한 뒤, 경찰관이 도착할 때까지 현금을 이체하지 못하도록 지연시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고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줬다. 강도희 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가운데 은행원의 적극적인 신고와 대처로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다양화되고 있어 금융기관의 관심과 협조가 더욱 중요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용인신문] 용인지역 내 신종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지역경제 또한 거센 한파를 맞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수지와 기흥구에 이어 처인구 지역까지 확대 되면서 용인 전 지역 내 상권 침체가 가속화 되는 양상이다. 용인시가 금융지원 확대 및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경제 지원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코로나 19 공포에 따른 소비심리를 잠재우기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특히 확진자 관련 이동경로 등이 공개되면서, 확진환자 동선 인근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확산되는 추세다. 지난 4일 처인구 역북동 A식당. 평소 저녁시간 대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던 ‘맛집’이지만, 이날 식당에는 2~3테이블만 손님이 들어섰다. 식당 운영자 ㅂ씨는 “지난주까지만 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인근 기흥구를 비롯해 용인지역 확진 소식이 늘어나면서 손님들도 급격히 줄고 있다”며 “점심시간 대 손님마저 줄었다”고 말했다. 각종 식당가가 밀집된 처인구 역북지구 내 상업지역의 경우 아예 영업을 포기한 식당들이 늘고 있다. 지난 5일 찾은 역북지구 내 상업지역은 낮 시간임에도 문은 닫은 가게들이 눈에 띄었다. 인근 편의점 관계자는 “손님들이 줄고, 대학교 개강마저 늦춰지면서
양성범 용인다보스병원 이사장 [용인신문] 다보스병 원 양성범 이사장은 최 근 코로나 19(신종 코 로나바이러 스 감 염 증)에 대한 공포감이 지나치게 커지면서 사회 경제 활동이 지 나치게 위축되는 현상이 코로나보다 더 위협적이라고 말했다. 코로나로 사망하는 사람보다 경제 적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 지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나마 병원은 아프면 찾기 때문에 최소한이라도 유지되는 편이지만 나 머지 식당 학원 등 서민경제는 직격 탄을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 이사장은 코로나19에 대해 자 세히 알면 크게 불안감을 가질 필요 가 없다고 말했다. 양 이사장은 현재 코로나19는 전파력은 높지만 중증도 측면에서는 별로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해마다 폐렴으로 사 망하는 환자가 평균 1만5000명에 이 르는 것과 비교해도 신종코로나19 사망률은 매우 적은 숫자다. 이번 코 로나19 치사율은 사스(중증급성호 흡기증후군), 신종플루(신종인플루 엔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보 다 크지 않다. 코로나19 치사율이 현재 정부발표 4~5%대로 사스와 신종플루, 메 르스와 비교하면 엄청난 파괴력을 지녔다고 보기 힘들다는 평가가 많 다. 물론 유행 종료 후 통계가
[용인신문] 용인시의회가 용인지역 내 확산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감안, 사상 최초로 1일 회기의 임시회를 열기로 했다. 조례안 등 안건심의를 위해서는 최소 2번의 본회의와 1회 이상의 각 상임위원회가 열려야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하루 동안 모든 절차를 진행키로 한 것이다. 시의회는 지난 3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41회 임시회를 오는 12일 열기로 했다. 코로나 19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시급한 주요 안건들만 하루에 심의, 의결키로 한 것. 시의회에 따르면 당초 시의회 241회 임시회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시 집행부 역시 비상상황임을 감안해 전격적으로 1일 회기 임시회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용인시의회 사상 1일 회기는 처음이다. 과거 역북지구 사업 정상화를 위한 동의안 등 상임위 심의가 불필요한 사안에 대해 본회의만 진행되는 임시회를 개최한 적은 있지만, 본회의와 상임위 심의를 포함한 단일 회기 임시회는 이번이 최초다. 이건한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단은 이날 운영위 회의에 앞서 의장단 회의를 열고 241회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시
[용인신문] 최근 확진판정을 받은 40대 부부가 다녀간 처인구 다보스병원은 경제적 손실에 가짜뉴스까지 겹쳐 경제적, 심리적 이중삼중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일부언론에서 다보스 측이 환자 방문 첫날 검체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돌려보냈다고 보도하면서 가뜩이나 병원 운영이 어려운데 심리적 위축까지 겹쳐졌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병원 측은 지난 3월 1일 환자 A씨가 첫날 방문시 검체 검사를 권유했음에도 검사를 받지 않고 돌아갔다가 다음날 증세가 심해지자 다시 와서 검사를 받고 확정판정이 난 것이라고 말했다. 환자 진료 카드에 검사를 권유했던 기록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병원 관계자는 검체검사비가 15만원의 고가이다 보니 독감환자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검사를 권유해도 대부분 응하지 않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또 나는 아니라는 식의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검체 검사율이 낮다. 병원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환자가 급격히 줄어 병원 운영이 어려운데 잘못된 사실마저 유포돼 답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다보스병원은 신종코로나19로 인해 환자 40%정도가 줄어든 상태다. 아파도 병원 방문을 꺼려해 입원환자를 비롯한 수술환자가 대폭 줄었다. 중증이 아니면 집에서
김춘식 용인시인재육성재단 신임 이사장 [용인신문] 김춘식 용인시인재육성재단 신임 이사장은 지난 1월 16일 취임 후 재단 업무 파악을 마치고 장학기금 확대 등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이사장은 태성중‧고교 교사로 재직한 경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장학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우선 장학기금 확대 및 사업비 규모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최소한 장학기금을 300억원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용인시 인구가 107만인데 학생들에게 돌아가는 장학 혜택이 너무 적은 것 같습니다. 우리와 규모가 비슷한 수원, 성남보다 기금 규모가 적습니다.” 현재 용인시 인재육성재단 기금은 약 200억원 규모. 이에 비해 수원은 300억원, 성남은 250억원 규모를 갖추고 있다. 더군다나 기금의 이자 수익으로 운영되는 장학사업이 올해 금리 인하로 차질이 예상되면서 대책 마련에 고심이 크다. 2019년 평균 이율이 2.3%였지만 올해는 1.8%대로 떨어져 사업비가 1억원 정도 축소됐다. 이에따라 지난해 약 4억3000만원의 사업비로 550명의 학생에게 혜택을 줬지만, 올해는 당장 3억원대의 예산으
[용인신문] 지난 4일 오후 7시40분께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재활용품 처리장에서 불이 나 7억 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용인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공장 2층 휴게실 부근에서 발생 후 공장 전체와 뒷편 야산으로 번졌다. 불이 커지자 소방당국은 총력대응을 뜻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등 137명과 소방차 등 42대를 동원해 2시간19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1000㎡와 컨베이터 벨트와 분쇄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억6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2층 휴게실 부근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용인신문] 서양화가 김영란씨가 지난 3일 이강백 선교장 관장 및 주변 지인들과 함께 모은 성금 275만원을 대구지역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대구 사랑의 열매 코로나팀에게 기탁했다. 김영란씨는 “약소한 금액이지만 국민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일을 고민하다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 방역용품이 부족한 대구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제21대 총선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용인지역 4개 선거구 별 대진표가 속속 윤곽을 드러나고 있다. 6일 현재까지 여야 후보 정당 공천이 확정된 곳은 용인 정 선거구 한 곳 뿐이지만, 각 정당 공천 일정을 보면 이번 주 중 후보공천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난 6일 선거구 획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사태로 인해 과거와 같은 선거운동은 보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여기에 주민들의 생활권과 동떨어진 선거구 획정으로 인한 혼란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여, 각 후보 진영은 물론 유권자들 역시 후보들의 면면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투표를 해야 하는 이른바 ‘깜깜이 선거’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 갑 선거구 용인갑 선거구의 경우 미래통합당 정찬민 예비후보가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지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민주당 후보 경선은 오세영 전 지역위원장과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 간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갑 선거구는 민주당 경선 승자와 한국당 정 예비후보 간 대결로 본선 경쟁이 압축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