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산림경영지도의 날로 지정하고 산주 및 임업인의 소득향상은 물론 산림경영지도사업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2월의 첫째 주 수요일인 지난 5일엔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처인구 이동읍 서리에 위치한 표고버섯 재배 임가를 방문해 맞춤형 현지지도활동을 실시했다. 표고버섯 재배 임가 정무용 대표는 “표고자목 확보와 표고버섯 유통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조합의 주기적인 방문과 지도활동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임업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 및 주요 질병을 보상함으로써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임업인들의 안전재해보험에 대한 홍보는 산재보험 혜택에서 제외된 임업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자아냈다. 또한 경영체의 임야 면적, 재배 현황 등의 통합관리로 정책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조금의 중복·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임업경영체 등록도 지원했다. 조합은 임업경영체 등록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임업인들이 임업경영체를 등록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임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산주조합원 가입과 위탁형대리경
[용인신문]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는 지난 11일 2020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코로나-19 여파로 노동복지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내부행사로 축소해 진행했다. 행사장 입구에는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했으며 참석자들의 동참으로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 이상원 의장은 대회사에서 “자본에 맞서 강렬하게 투쟁에 나서려면 연계조직의 확대사업을 통해 노총의 자존심을 지키고 고용불안에 떠는 노동자를 보호하는 한편 불이익에 놓인 노동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할 것”이라며 “자본은 독점하면 안 되고 지식은 나눠야 하며 노동자가 잘사는 나라는 다름 아닌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여객버스 공영제, 택시노동자 월급제도입, 지성테크의 원청위장도급, 위장폐업, 부동산개발의구심, 그 외 한국도로공사, 용인문화재단 사용자들의 왜곡된 권력남용 등 암울한 부당함에 노동자들의 투쟁과 쟁취의 목소리를 높여 현장과 함께하는 노동자가 존중받는 노동자세상을 만들어 가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내부 행사였지만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김용목 의장은 격려사로 축하를 잊지 않았으며 모범조합원 20명에 대한 표창장 전달 및 수여식이 이어졌다. 2부 행사로
[용인신문] (주)엔닷라이트(대표 박진영)와 샘물학교(이사장 윤만선)는 지난 5일 샘물학교에서 3D 모델링 소프트웨어 지원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D 모델링 소프트웨어 ‘엔닷캐드’는 3D 프린팅 작업 시 사용자의 생각을 쉽게 표현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초·중·고교 교육현장에서 외국산 소프트웨어가 사용되는 현실에 자극받아 지난해 엔닷라이트에서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다. 기존의 기초프로그램이 할 수 없었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저사양 컴퓨터에서도 가볍고 빠르게 작동, 3D 모델링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상상하는 것을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진영 대표는 “가천대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샘물학교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초·중·고등학생의 3D 모델링 수업이 보다 전문적이고 재미있게 진행되길 바란다”며 “또한 이를 계기로 국내 교육 현장 내 시장의 필요를 파악하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외국산 소프트웨어 대비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상현 샘물학교 IT 교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창의융합교육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어 온 IT 교육 및 3D 프린팅 수업은 창의적인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중
[용인신문]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11일부터 코로나-19 관련 불안과 스트레스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해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격리자를 비롯해 우려로 힘들어하는 일반 시민들도 상담 가능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031-286-0949)나 광역 정신건강센터(1577-0199)로 전화하면 된다. 센터의 상담 전문요원들은 스트레스의 정도에 따라 대상자들을 전화·방문해 심리적 면역을 회복하도록 관리해준다. 경미한 스트레스의 경우엔 전화로 긴장을 완화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방법을 안내해주고 정도가 심할 땐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심리면역프로그램이나 전문 의료기관에 연계해준다. 보건소는 상황이 마무리될 때까지 격리자들이 심리상담을 받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올해 유아숲체험 상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기관을 지난 10일부터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5~7세 어린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느끼고 곤충 먹이주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식물과 곤충의 생태를 관찰하는 것이다. 체험은 올해 새로 추가된 초부리 체험원을 포함해 용인아이숲·보라·소실봉·정암·번암·한숲·농서·죽전·흥덕 등 10곳의 유아숲체험원에서 오는 3월23일~7월18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매월 수업을 각각 1·2회 진행하는 체험형과 정기형, 차량을 운행하기 어려운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유아숲체험으로 구분된다. 이외에도 사회복지시설의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나눔숲, 매주 금·토요일 부모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또래숲 체험도 수시로 기관을 모집해 운영한다. 참여는 용인시청 홈페이지 투어용인 숲체험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시민에게 전하는 지역 문화예술매개자 ‘2020 아트러너(Art Runner)’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용인시민 3명 이상만 모이면 용인지역 어디든지 찾아가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아트러너로 선정되면 농촌지역 어르신 뿐 아니라 장애인, 임산부 등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을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트러너는 시민의 문화 복지 및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자발적 활동가이자 시민들의 잠재된 예술성을 발현시키는 촉진자로서 시민의식과 사명감이 필요하다. 재단은 올해도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선정된 아트러너에게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양성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및 활동에 필요한 소정의 활동 지원금을 지급한다. ‘2020 아트러너(Art Runner)’의 상반기 접수는 오는 24일 오후5시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60-3332)
[용인신문] 처인구는 지난 12일부터 ‘농업용 가설건축물 양성화 상담센터’를 설치해 연말까지 운영한다.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하지 않고 무단으로 설치한 농막 등 농업용 가설건축물에 대해 일정한 절차를 거쳐 합법화하는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한 뒤 설치해야 하는 농지 내 농막(20㎡이하)이나 간이저온저장고(33㎡이하) 등이다. 이들 건축물은 농지전용신고 대상은 아니나 건축법에 따라 신고해야 하는 건축물이기에 법령 미숙으로 무단 설치한 농민들에게 합법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구는 건축허가과(건축지도팀) 내에 가설건축물 양성화 상담센터(031-324-5484,5507)를 설치해 연말까지 합법화를 안내할 방침이다. 상담센터에선 양성화 가능 여부와 처리 절차, 발생하게 될 이행강제금 등을 담당 공무원이 상세히 안내하게 된다.
[용인신문] 지난 6일 용인시청 영상회의실에서는 동물관련 정책을 자문 할 동물복지위원회 위원 8명을 위촉했다. 지난해 10월 제정된 ‘용인시 동물보호 및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에 따라 보다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위원회는 일자리산업국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수의사 등 동물보호 관련 전문가, 동물복지 정책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단체 관련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022년 2월 5일까지 동물복지계획이 올바로 수립·시행됐는지를 감독하고 학대방지와 구조 등 동물복지 관련 사항, 동물보호센터의 운영, 반려동물 소유자 관리 등을 검토·자문하게 된다. 이날 위원회는 위촉식 후 동물복지 관련 각종 동향과 시책을 보고받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용인신문] 기흥구 동백2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저소득 가정의 대학 신입생 3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위원회가 지난해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한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한 것으로 위원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저소득 가정의 대학 신입생 3명씩 135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해왔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도 꿋꿋이 학업에 매진해 온 학생들이 기특하다는 생각에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어 장학금을 전달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같은 날 위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용인신문] 용인시 수지구 지역과 수원시 광교, 성남시 판교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해 경기도와 용인, 수원, 성남시가 손을 맞잡았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지하철3호선 수서 차량기지 유치에 나섰던 3개 지자체와 경기도가 한 목소리를 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것.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백군기 용인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 14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도내 3개 시의 교통정체 대응 방안의 하나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수서차량기지 이전과 연계해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노선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앞서 지난해 말 서울시는 ‘수서 차량기지 이전 및 부지 활용방안 사전 타당성 조사’를 발주, 3호선을 경기동남부권역으로 확장하는 내용을 포함한 용역을 올해 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4개 협약 기관은 서울시 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용인서울고속도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 용역이 필요할 경우 4개 협력기관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행정지원을 하고 제반 사항 합의에도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3개 지자체는 지하철 3호선 노선을
[용인신문]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달 29~31일, 3일간 중·고등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청소년자원봉사학교 더불어함께 5기’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방학을 이용해 봉사자로서의 소양을 다지기 위한 소양교육을 진행하고 노인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직접 만든 음식 나눴다. 복지관 관계자는 “매년 2회 방학을 이용해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해 ‘함께 가는 행복걸음’을 실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처인구는 1개월 과정인 시민정보화교육의 3월 수강생 67명을 1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기초를 비롯해 스마트폰 활용, 한글, 파워포인트, SNS 활용 등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춰 개설된다. 3월~12월(8월 휴강)까지 매달 진행되며 처인구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 고령자나 결혼이민자 등 정보취약계층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며 교재비만 내면 된다. 교육은 처인구청 정보화교육장, 모현읍·남사면·백암면 주민자치센터, 양지해밀도서관 등 5곳에서 진행하며 구청 정보화교육장에선 결혼이민자의 정보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문화반도 개설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처인구청 홈페이지(http://www.cheoingu.go.kr) 정보화교육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거나 방문 또는 전화(031-324-5064) 접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