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코리아 제2의 도약위해 새로운 법인 출범 미래 활짝 중국산 판치는 시장에 도전장 국산화 통해 최고의 제품 확신 [용인신문] 주식회사 일신코리아(대표이사 최동순)는 처인구 이동읍에서 30년여 동안 전자부품을 생산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소기업이다. 이 기업의 제품은 국내 특허는 물론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멕시코 등 국내포함 6개국에서 각각 특허를 획득해 생산·판매하고 있다. * 열가소성 방열 플라스틱 생산 일반적으로 LED 발광기술에서의 핵심은 강한 열 발생을 어떻게 제어해서 해결할 것인가가 최대의 기술적인 관건이다. 따라서 LED Power(SMPS)에서의 열 제어와 방수 기능은 LED 등의 수명과 직결되는 최대 과제다. 그러므로 케이스에 장착된 PCB 형태의 SMPS는 칩의 방열과 방수, 방진, 부품보호, 화재 예방 등의 다양한 성능이 활용될 수 있는 몰딩제 개발이 필수적이다. 기존 실리콘으로 대표되는 열경화성 플라스틱 제품은 가격도 고가이면서 반응 시 Fentin 등의 화학물질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라인작업이 불가능한 불편함이 있었다. 일신코리아의 기술력은 이런 불편함을 잡았다. 그들이 개발한 열가소성 플라스틱으
[용인신문] 한국은 지난해 기준 커피전문점 수가 8만159개, 종사자수 만 6만 명. 매출도 6조원을 육박하면서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커피애호가 지인은 쌀값보다 커피 원두 값 지출이 더 많다고 하소연 한다. 보관창고에 양곡대신 커피 자루가 쌓여있는 광경이 낯설지 않다. 우리나라 커피전문점은 이제 미국‧ 호주‧ 동남아시아를 비롯 남미‧ 중앙아시아까지 진출했다. 곧 세계매장에서 아메리카노 대신 ‘코리아노’를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본지 객원사진기자>
[용인신문] 오는 7월부터 지방자치단체가 정부소유 토지에 생활 SOC 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또 장례식장 및 행사장 등에 사용되는 화환의 재사용 여부를 명시해야 한다. 젊은층을 대상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전동 킥보드 등 전동보드에 대한 안전기준이 신설되며, 그동안 우편물을 통해 고지되던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2020년부터 달라지는 안전, 질서, 환경제도를 정리했다.<편집자주> △ 국유지에 지방자치단체의 생활SOC 설치 허용 7월(잠정)부터 지방자치단체가 국유지에 생활SOC 설치가 가능해진다. 현행 국유재산법에 따르면 정부를 제외한 지자체 등이 국유지에 건물 등 영구시설물을 설치하는 행위는 금지 돼 왔다. 하지만 오는 7월부터는 지방자치단체가 국유지에 생활SOC 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또한 생활SOC를 전문기관에서 관리·운영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가 산하 공공기관 등에게 사용·수익(전대)하게 하는 것도 허용된다. △ 성범죄자의 농어촌민박사업 금지 조항 신설 올 하반기(잠정)부터 성범죄자가 운영하는 농어촌민박시설에 대해 사업장 폐쇄 및 영업정지를 시행하고, 일정 기간 동안 같은
[용인신문] 용인시민청원은 용인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두드림’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중 용인신문 편집국 자체 검토를 통해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용인신문사에 보내준 민원성 글도 게재 가능합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기흥구 동백동 419-19 일원에 신축중인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입주예정자입니다. 당 아파트는 동백죽전대로변에 대형 마트시설과 사우나, 그리고 약 80여개의 상가가 스트리트 형태로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입주민 뿐 만 아니라, 인근 동백지역 주민들의 배후수요를 가진 곳입니다. 동백지구 내에 10년 만에 들어서는 신축 상업시설이므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변 택지지구와의 연결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당 아파트 부출입구 쪽(데시앙사거리)에 평면횡단보도가 있지만 택지지구 외곽으로 치우쳐져 이용이 불편하고, 이마트 사거리의 평면횡단보도까지는 약 700m로 동백지구 주민들은 거의 이용이 불가능한 거리입니다. 데시앙 사거리와 이마트 사거리의 중간 지점인 ‘동백 제2호 누리공원’ 앞으로 육교 설치를 검토 해 주시기를 청원합니다.
[용인신문] 전통시장에서 설 차례상을 준비하는 경우 4인 가족 기준 21만9000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7% 하락한 것이다. 가격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지난 16일 설을 앞두고 올해 설 차례상 비용(4인 가족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는 약 21만9700원, 대형마트는 약 30만4110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가격과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7.0%, 대형마트는 6.1% 각각 낮아진 것이다. 물가정보 측은 채소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과일류, 견과류, 수산물, 육란류 등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전체적인 설 차례상 비용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물가정보 가격 조사에 따르면 채소류 가격은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통시장에서 파는 무 1개당 가격은 3000원으로 지난해 1000원에 비해 무려 200%나 폭등했다. 배추도 지난해 포기당 2000원에서 4500원으로 125%나 올랐다. 애호박은 개당 1500원에서 2000원으로 33.3% 상승했다. 하지만, 과일류·견과류·수산물·육란류 등 다른 품목은 전년에 비해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과일류의 경우 지난
[용인신문] 순임금이 천하를 다스림에 백성 중에서 고요를 들어 쓰니 나쁜 자들이 멀어졌고, 탕 임금이 천하를 다스림에 백성 중에서 이윤을 들어 쓰니 나쁜 자들이 멀어졌다. 논어 안연 편에 나오는 말이다. 여기서 선거選擧라는 말이 나왔다. 회남자淮南子 설림훈說林訓에 다스림의 요체에 대해서 말하길 물의 근원을 막는 자 목이 마를 것이며, 근원을 등지는 자는 몸이 마를 것이다. 쉽게 말해서 나라의 근원인 백성을 막아도 안 되고, 등져도 안 된다는 말이다. 삼국지에서 유비는 조조의 대군을 피해 신야 성을 떠나면서 따라오는 백성들 때문에 도망하는 길이 지체가 되니 익덕장비가 말한다. 백성들은 버려두고 우선 급한 대로 우리 몸만 먼저 피하자 하니 유비가 큰일 날 소리라며 언성을 높인다. 백성을 얻는 자 흥할 것이고, 백성을 잃는 자 망할 것이다. 돼먹지 못한 자가 일시적으로 민심을 얻을 수는 있다. 그러나 그런 자는 머지않아 민심으로부터 심판을 당한다는 게 맹자가 주는 경책이다. 예나 지금이나 백성의 마음을 얻는 자가 곧 치자가 되는 것이다. 현대사회에서 백성의 마음 곧 민심득천하의 길은 오직 한길. 투표로 결정짓는 선거가 유일이다. 노자老子의 제자 계연計然신견辛銒은
[용인신문] 용인서부경찰서(서장 황재규)는 지난해 말 부터 시작한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오는 31일까지 상업지구 내 교차로 등 음주사고 다발지점에서 지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단속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으로 소주 한 잔만 마셔도 단속될 수 있다. 0.08% 이상이면 운전면허가 취소되며, 최고 징역 5년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특별 단속은 저녁 시간 이후에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아침 숙취운전, 점심 반주운전 등 취약 시간대 불시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황재규 서장은 “강화된 단속 기준을 감안하여 술 한 잔만 하더라도 차는 반드시 놓고 가는 습관을 들여야 하며,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위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서부경찰서 직원들이 신봉동 외식타운 입구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는 모습. <용인서부경찰서 제공>
howling 이설빈 너는 울다가울다가 울다가 나에 이르러 목을 축이고 길을 물었다 나라는 작은 물고기 입안에 머금고 너는 사막을 건너야 하네 너는 걷다가걷다가 갇다가 목을 축이고 너에 이르러 길을 물었다 이설빈은 2014년 『문학과사회』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다. 그녀의 시는 우화적인 전개를 중심축으로 한다. 그녀의 우화형식은 세계를 우화로 만드는 작시와 스스로의 삶을 우화로 만드는 작시와 내면의 풍경을 우화로 만드는 작시가 있다. 그녀의 불안의 기울기는 내면을 우화로 만드는 시에서 더 크게 발생한다. 「howling」 역시 그녀의 내면의 불안한 풍경이다. 우는 행위와 길을 묻는 행위는 불안의 징조거나 불안의 은폐다. 울며 내게 이르는 너는 목을 축이고 길을 물었지만 걷고 또 걷다가 목을 축이고 너에게 이른 너는 길을 묻었다. 길을 잃은 것이다. 깊은 불안이다. 이탤릭체의‘나라는 작은 물고기/입안에 머금고/너는 사막을 건너야 하네’는 길을 물어보는 행위와 길을 묻는 행위 양쪽에 걸리는 불안의 징후다. 그러므로 이 시에서 나와 너는 동격이기도하고 동일 인물로 읽힌다. 사막을 건너야 하는 나는 작은 물고기고 네가 입에 머금고 가야하는 운명이다. 스스로를 지고 건너
[용인신문] <생활> 1. 주거·교육급여 및 차상위 계층 청년(만15~39세) 청년저축계좌 신설 청년이 매월 본인적립금 10만원 적립시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매칭·적립(3년만기 1,440만원) 2. 자활사업참여자의 근로의지향상을 위한 인센티브 확대 19년) 자활사업참여자 인센티브 월 최대 20만원 → 20년) 월 최대 70만원 3. 부양의무자 기준완화 등 생계급여 제도개선 19년) ① 아들·미혼의딸 30%/ 결혼한 딸 15% 부양비 부과율 적용 ② 24세 이하 65세이상, 장애인 등 일부 취약계층 대상 근로소득 공제 → 20년) ① 남·녀 동일하게 10% 부양비 부과율 적용 ② 25~64세 근로소득공제 30% 신규적용 (중증장애인 수급권자의 부양의무자 기준 미적용/기본재산공제, 주거용재산한도 인상 등 재산 기준완화) <아동> 4. 아동수당, 만7세미만 아동이라면 모두 지원 국내 거주하는 만7세미만의 아동에게 1인당 매월 10만원지급 5. 다함께돌봄 서비스 이용신청을 온라인으로 19년) 방문 및 전화신청 → 20년) 홈페이지 이용조회 및 신청(www.dadol.or.kr) 6. 보호 종료아동 자립수당 대상자 확대 19년) 보호종료 2
[용인신문] 용인시인재육성재단 제11대 이사장으로 김춘식(63) 전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이 취임했다. 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6일 김 이사장이 백군기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재단 이사회는 앞서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김 전 자문위원의 임명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용인 출신인 김 이사장은 지난 1982년부터 2015년까지 태성중·고교 교사로 재직하다 정년퇴직한 뒤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백 시장은 이날 김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건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이사장은 “40여 년간의 교직생활의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인재육성재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 임기는 2022년 1월15일까지 2년이고 연임 가능하다. 인재육성재단은 현재 197억여 원의 기금으로 장학금 지원, 인재육성교육비 지원,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유소년 축구 꿈나무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펴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민원 창구인 ‘용인시민청원’의 답변 기준이 대폭 완화된다. 현재는 단일청원에 대해 30일 간 4000명 이상이 동의한 경우에만 백군기 시장 및 시 고위 공직자들이 직접 답변했지만, 앞으로는 100명 이상만 동의해도 시 측이 답변을 하기로 했다. 용인시는 오는 2월부터 온라인 시민청원에 대한 답변 기준을 대폭 낮춘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문턱을 대폭 낮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월 1일 이후 등록된 청원이 30일간 100명 이상 동의를 얻으면 담당과장, 1000명 이상 동의가 있으면 실·국장, 4000명 이상 동의를 받으면 시장이 답변하게 된다. 시는 청원등록 후 빠른 답변이 필요한 내용으로 판단되면 SNS 민원창구나 국민신문고를 이용하도록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도 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시민청원을 도입하며 무분별한 청원을 막기 위해 4000명 이상 동의로 청원 성립 기준을 정했는데, 이 기준이 너무 높아 보완 필요성이 제기됐다. 시가 지난해 4월 시민청원 창구를 개설한 이래 총 청원등록 건수는 481건이었으나 청원
[용인신문]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에 위치한 ‘고림택지개발지구 입주민(가칭, 고유초·중학교 추진위)’들이 지구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신설이 시급하다며 단체 행동에 나섰다. 개발사업지구 내에 당초 예정됐던 학교 신설이 늦어지며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을 하는데다, 통학환경 역시 교육상 부적절하기 때문이다. ‘고유초·중학교추진위’ 등 고림지구 입주민들은 지난 15일 경기도교육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초·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이날 입주민들은 “초등학교에 임시 배정된 학생들이 농로나 모텔을 지나야 해 통학로 안전 사고의 우려가 높은 데다, 셔틀버스 이용도 돌봄 교실이나 방과 후 수업시간표 대로 배차되지 않으면서 셔틀버스 이용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현재 고림지구에는 1100여 가구가 생활 중이며, 향후 진덕지구와 보평1·2지구 등에 대한 개발사업으로 인해 4000여 가구가 추가 유입될 예정”이라며 “그러나 초·중학교가 없어 어린 학생들이 인근 과밀 상태의 학교를 다니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임시로 배정된 성산초등학교까지의 통학로는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을 뿐만 아니라 차량과 오토바이의 통행이 잦은 곳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