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지난 7일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는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정진교 구청장 취임식을 열었다. 정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구민의 행복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직접 현장에서 구민과 소통하며 살기 좋은 기흥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직원들에게는 “명품도시 용인의 성장 동력인 기흥구의 발전을 위해 능동적인 행정마인드와 소통하는 자세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정 구청장은 지난 1981년 공직에 입문해 교통정책과장, 일자리정책과장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환경위생사업소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왔다.
[용인신문] 처인구는 지난 7일 눈에 잘 띄지 않는 도로결빙(블랙아이스)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겨울철 결빙이 잦은 구간 9곳에 미끄럼 주의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대상 구간은 국도 45호선 남리대교 구간과 말구리 램프 구간, 기선교 구간, 남리육교 구간, 지방도 321호선 역북터널 전·후 구간, 국도 42호선 용인육교 구간, 마성IC, 수포교 등이다. 구는 각지에서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 12월 도로 전수조사로 사고 개연성이 큰 9곳을 우선 선정했다. 대부분 교통량이 많아 미끄럼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번질 위험이 큰 곳들이다. 이들 9곳에는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위험한 곳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태양광 LED표지판을 설치했다.
[용인신문] 지난 7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는 제17대 조정권 구청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조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막중한 소임에 걸맞게 임중도원의 자세로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공직자로서의 기본을 지키고 직원, 구민들과 늘 소통하는 공감 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또 직원들에게는 “주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보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 구청장은 지난 1993년 공직에 입문해 정책기획과장, 자치협력과장, 인사과장 등을 주요보직을 거쳐 지난해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자치행정과장을 역임했다.
[용인신문] 지난 7일 시청 시장실에서는 서민들의 세금 관련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로 세무상담을 시행하는 제3기 마을세무사 14명(처인구 5명, 기흥구 5명, 수지구 4명)의 위촉식이 있었다. 이들은 모두 중부지방세무사회 소속으로 내년 말까지 저소득 시민을 대상으로 국세와 지방세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1차 상담은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추가 상담이 필요할 경우 담당 세무사와 시간·장소를 정해서 할 수 있다. 무료 세무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청 또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 ‘마을세무사’를 검색해 지역 마을세무사의 연락처를 확인한 뒤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으로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용인신문] 지난 7일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는 제18대 최희학 구청장 취임식이 열렸다. 최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날로 성장하는 처인구의 구청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람이 중심이 되고 서로 배려하는 성숙한 사회, 지속가능한 처인구를 만들기 위해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직원들에게는 “사람에 가치를 두는 행정, 108만 도시에 걸맞은 행정, 상대방을 배려하는 ‘역지사지’의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최 구청장은 지난 1987년 포곡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공원관리과장, 산림과장, 농업정책과장 등을 거쳐 지난 2017년 서기관으로 승진했고 복지여성국장, 수지구청장, 일자리산업국장 등을 역임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악취 저감에 특별한 효과가 있는 ‘특허미생물’ 40톤을 700여 축산농가에 무료로 보급한다. 미생물은 유재홍 국립농업과학원 박사가 김치에서 분리한 신규미생물 피치파리노사(Pichia Farinosa)와 토양에서 분리한 바실러스 아밀로리퀴파시엔스(Bacillus Amyloliquefaciens)를 혼합해 개발했다. 미생물을 돼지사육장에 적용해 본 결과 축산폐기물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원인인 암모니아가스, 황화수소, 아민가스 등이 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생물이 악취가스를 분해시켜 악취를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효과를 낸 것이다. 또 가축이 먹거나 피부에 접촉해도 해롭지 않아 발효사료로 공급하는 경우 가축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의 031-324-4064)
[용인신문] “용인청년회의소는 원칙과 기본의 중요성을 항상 마음속에 갖고 있습니다. 회원 간의 배려와 단결로 더욱 더 하나 되는 모습으로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회의소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이제 새로운 해를 여는 회장으로서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우리 회가 청년상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달 27일 용인청년회의소 회장 취임식에서 우시훈 취임회장이 밝힌 각오다. 우 회장은 “우리 청년회의소 신조어에 ‘인류에의 봉사가 가장 아름다운 사업’이란 말이 있듯이 용인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해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만들어 건강한 청년회의소로써 청년의 위상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청년들에게 있는 웅지와 열정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그는 “회원 모두의 웅지와 열정을 한데 모아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뜨거운 애정과 관심으로 보여줄 수 있다면 더욱 더 단합된 용인청년회의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우리는 한 가족이기에 하나가 될 수 있다”며 “빠른 길보다는 바른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또 혼자 외롭게 가지 않도록 가족 모두가 올곧게 앞에서 이
[용인신문] 지난 10일 백암면사무소 내 다목적체육관에서는 백암 백중문화보존회 제5대 정만화 회장과 제6대 이창재 회장의 이·취임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국회의원, 시·도의원을 비롯해 지역의 기관단체장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래와 마술쇼 등 식전공연으로 한껏 흥을 돋우며 기념식으로 이어졌다. 정만화 이임회장은 “이제 백암 백중문화제는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이나 규모면에서 용인을 대표하는 민속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모두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창재 취임회장은 “회장에 취임하며 무거운 책임감에 두려움이 앞선다”며 “늘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면민들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협의를 통해 더 나은 민속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기념식을 마치고 같은 장소에서 보존회가 준비한 저녁 만찬과 함께 흥겨운 공연을 즐기며 축하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용인신문]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소재 농촌테마파크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18~19일 ‘겨울 얼음꽃 축제’를 연다. 축제에서는 직접 얼음을 조각하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고 이글루, 꽃, 미끄럼틀 등 얼음 조형물을 전시하며 빙어잡기, 전통놀이, 겨울 먹거리체험 등도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축제기간 동안 매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빙어잡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뜰채로 잡은 빙어는 그 자리에서 튀겨 먹거나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오후 1시부터는 잔디광장 주변에서 얼음 조형물을 감상하며 직접 얼음 조각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다목적교육관에서는 계란꾸러미 만들기, 제기·윷 만들기 등 체험교육이 있고 잔디광장과 종합체험관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군고구마·군밤·베이컨가래떡 구워 먹기 체험 등이 마련됐다. 윷·제기·계란꾸러미 만들기 체험은 1인당 5000원, 빙어잡기는 2000원, 겨울 간식체험은 1000원의 체험료가 부과된다. 윷·제기·계란꾸러미 만들기 체험은 오는 15일까지 문자(010-8820-9538)로 사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용인신문] 용인시 강원도민회 기흥지회 8대 회장에 신승만 전 용인시의원이 취임했다. 지난해 12월 21일 7대 이주성 회장과 8대 신승만 회장 이‧취임식이 열린 동백 쥬네브웨딩홀에서 신 회장은 “강원도민회의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취임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김민기 국회의원, 신현수 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 시도의원, 용인시강원도민회 각 지회장과 회원 200여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신승만 회장은 “강원도민회가 도민으로서의 자부심과 용인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용인 지역사회에 봉사하면서 발전해 나가고 있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강원도민회 기흥지회 회원을 배가해서 도민회의 대표적 지회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고 서로 돕는 정신,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회원으로서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 4층 강당에서는 지난달 26~27일 양일간 어르신연극반(단장 박칠용)의 ‘폭소 춘향전’ 공연을 진행했다. 어르신연극반은 연극에 관심 있는 어르신들을 모집해 지난해 4월부터 약 8개월간 중견 탤런트인 박칠용 단장의 지도하에 연습했으며 이날 500여명의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연극반 한 어르신은 “대사가 잘 외워지지 않아 고생했지만 단원 모두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도한 박 단장의 열정으로 멋진 공연이 됐다”며 “젊은 시절 배우가 꿈이었지만 여러 가지 개인 여건으로 포기했는데 이렇게 늦은 나이에 꿈을 이룰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복지관에 근무를 명받은 현민재 사회복무요원까지 조연출로 나서다보니 어르신단원들과 직원, 사회복무요원 등 모두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됐다. 임형규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 것”이라며 “새해에도 참여자를 추가로 확보해 어르신 연극반이 용인시를 대표하는 공연단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기흥구 구갈동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장애인 구직자에게 상시 취업 관련 상담을 하는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용인에 주민등록을 둔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가 취업 희망 시 연령이나 성별, 장애유형에 관계없이 전문직업상담사로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곳에선 구직자에게 맞는 적합 직무와 일자리를 추천하는 것은 물론 운전면허 무료 취득 교육이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업희망 플러스’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한 장애인 구직자들의 면접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전문 직업상담사가 동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장애인 맞춤형 채용 행사, 구인업체 대상 채용설명회 등과 장애인 구직자와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구직자와 기업의 데이터를 구축하고 취업한 장애인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별도 사후 관리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