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어르신이 행복한 복지관 만들기 프로젝트 ‘가족친화 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직원들이 실천할 세부내용으로는 ‘일과 후 자기개발과 휴식을 위해 정시퇴근, 스마트하게 효율적으로 업무에 집중, 쉼은 최고의 전문성과 경쟁력이다-휴가사용 장려’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YES!패밀리데이’로 정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것을 권장하고 매일 15시 30분에는 간단한 힐링체조로 심신에 활력을 주고 집중도를 높여 업무효율성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휴가를 쓰지 않은 직원들은 ‘늦잠데이’, ‘안식데이’ 등으로 휴가를 권장하는 등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직원복지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진심어린 친절서비스는 직원들의 행복한 마음에서부터기에 직원이 만족하는 직장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있다”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복지관 전체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어르신께서 어디에서도 누려 본적 없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이달 말 하루 10만톤을 생산하는 처인구 모현읍 용인정수장의 정수시설을 2배로 증설하는 공사를 착공한다.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플랫폼시티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늘어나는 생활용수 수요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서다. 오는 2022년 9월까지 응집침전지에서 송수펌프실에 이르는 모든 정수시설을 하나씩 더 설치하고 수돗물 품질 향상과 팔당수계 수질악화에 대비하기 위해 오존시설과 활성탄 여과지 등 고도정수처리시설도 함께 도입한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9월 환경부로부터 용인정수장의 정수 공급능력을 20만톤으로 증설하는 일반수도사업 변경인가를 승인받았다.
[용인신문] 용인시의 대리운전, 탁송, 퀵서비스, 화물 등 4개 단체는 지난해 1월 취약업종협의회(회장 조성관)로 연합 결성해 현안문제 해결에 뜻을 결집했다. 협의회는 고객과 기사, 업체가 상생하는 시스템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한 자구책 마련,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업종 종사자들에게 최소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 구축, 취약업종 종사자도 지역 시민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사회에 참여해 봉사와 나눔의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하자는 목적으로 결성됐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용인시, 용인시의회,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소방서와 ‘이체동심 한마음 업무협약식’을 갖고 광주형 일자리를 뛰어 넘는 용인형 일자리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체동심’은 몸은 두 개지만 하나의 마음이란 뜻으로 이날 협약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몸은 다르지만 마음을 하나로 모으겠다는 의지다. 이 자리에는 취약업종협의회 조성관 회장과 4개 단체 대표를 비롯해 백군기 용인시장,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서은석 용인소방서장,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이 함께했다. 현재 대리운전을 예로 들면 사업 실패자, 직장을 잃은자, 직업군인 전역자, 보험설계사, 카센터 사장, 버스운전기사, 프로골퍼,
[용인신문] 처인구보건소는 7개 마을 주민 165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건강관리를 돕는 100세 건강마을 프로그램을 오는 3월6일까지 운영한다. 농촌지역 주민들이 기초체력을 다지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춰 치매예방까지 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앞서 보건소는 처인구 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 신청 받아 남사면 전궁1리·완장3리, 원삼면 목신4리, 백암면 장평리·가곡리·옥산리 하산마을, 양지면 대대2리 등 7개 마을을 선정했다. 주민들은 각 마을회관에서 9주에 걸쳐 매주 2회씩 보건소의 간호사·운동관리사로부터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어깨결림, 요통 등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한의학을 기반으로 한 기공체조를 배우고 치매예방체조와 구강건강 검진도 하게 된다. 주민 스스로 꾸준히 건강을 관리하도록 절주 등 생활습관 개선 교육과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영양·비만 교육, 조리 실습도 한다. 지난 6일 첫 수업에 참여한 남사면 전궁1리 한 주민은 “바쁘게 농사일을 하다보면 피로가 쌓여도 제대로 치료받기 어려운데 직접 마을로 찾아와 건강관리를 해주니 너무 좋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국제협력단(단장 조영환)은 지난달 29일 재학생 20명을 글로벌 역량강화 및 실무지식 함양을 위해 싱가포르로 파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이며 글로벌전공연수에 파견된 학생들은 대학 국제협력단에서 운영하는 글로벌멘토링과 글로벌전공연수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비서경영과, 호텔관광과, 3D조형과, 스타일리스트과에 재학 중이며 파견 6주 동안 참여자의 전공을 고려한 직무교육 및 현장실습을 경험하고 오는 2월 10일 귀국할 예정이다. 조영환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고취시키고 글로벌 인재로서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회장에 취임하며 영광과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에 두려움이 앞섭니다. 늘 겸손하고 낮은 마음으로 면민과 기관단체, 보존회 위원들과의 소통과 협의를 통해 조언을 듣겠습니다. 앞으로 백암 백중문화제가 백암 면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함께 용인의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0일 취임한 백암 백중문화보존회 이창재 회장의 다짐이다. 그는 백암 백중문화제의 발전을 위해 그 본질에 걸 맞는 프로그램의 발굴 및 보강과 모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렇게 함으로써 전국에서 찾아오는 축제가 된다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큰 그림을 그렸다. 그는 “백중의 기본인 씨름과 농악을 대대적인 전국 대회로 키우는 것은 물론, 가족중심의 나들이 손님을 위한 어린이 물고기 잡기를 비롯해 입관체험, 떡메치기, 도자기·농기구체험, 전통 고유의상 입어보기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라며 “고유제, 선황제, 금혼식, 마당놀이, 지경다지기, 농사농요 시범 등 농사가 잘되기를 기원하는 백중의 뜻을 잇는 것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6~7회 백암
[용인신문] 남곡초등학교(교장 김연화)는 지난 3일 튼튼 자람관(강당)에서 졸업생 169명을 주인공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는 제69회 졸업식을 진행했다. 행복한 졸업식은 학교장이 졸업장을 졸업생 각각에게 직접 수여하고 학교 락원(樂one) 밴드부의 축하 공연과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편지 낭독 등 석별의 정과 진정한 우정,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감동을 선사했다. 졸업생들은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열심히 갈고 닦은 악기 연주와 이색 댄스공연 등 자축 공연을 선보여 졸업식에 참석한 학부모와 내빈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연화 교장은 “오늘 진정한 주인공인 169명의 졸업생에게는 오랫동안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매스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유통시장은 정보화 지식사회를 가늠할 바로미터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인터넷 혁명이후 유투브를 비롯, SNS 1인 미디어가 활성화되면서 미디어 생태계가 완전히 파괴됐다. 바야흐로 올드 미디어가 뉴미디어 시대에 떠밀리는 형국이다. 기자가 저널리즘을 전공하던 2000년대 초만 해도 언론사가 지금처럼 많지 않았다. 용인신문이 창간된 1992년 용인시청(당시 군청)을 출입하던 경인지역 일간지와 주간지 기자는 불과 15명 전후였다. 하지만 2020년 현재 용인시에 출입통보를 한 기자는 무려 380여명이다. 90년대 초반, 용인 인구가 20만 명 전후였으니 인구증가율(현재 108만명)은 5~6배인 반면 기자들은 무려 20~30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언론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보면 기형적 증가임에 틀림없다. 문제는 양적인 팽창만큼 저널리즘의 역할을 올곧게 수행하는 기자들이 많아졌느냐는 것이다. 한국 언론은 1987년 6·10항쟁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1도1사 폐지 등 언론자유화가 시작됐다. 특히 지역언론은 1990년대 초중반 지방자치제의 완전한 부활로 전국에서 창간되기 시작했다. 그 후 30여년이 지났으니 어느
[용인신문] 고림초등학교(교장 강성운) 글마루 도서관에서는 지난 9~10일 겨울방학을 맞아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동물 종류에 대해 알아보기를 주제로 겨울독서교실을 실시했다. 행사는 동물 종류에 대해 분류하고 관련 책을 선정해서 읽은 뒤 참여 학생들과 토론하는 시간과 동물그림과 함께하는 달력 만들기 코너로 진행됐다. 참여했던 2학년 한 학생은 “친구 및 선·후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더 책을 많이 읽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운 교장은 “주제와 함께하는 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좀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독서의 출발점으로써 학생들에게 유익한 독서 행사였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최재학 조합장이 이끄는 용인축산농협은 용인지역 11개 농·축협 중 최초로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시대를 열어 전국 농축협 최상위권에 돌입 했다. 그를 만나 신년 계획과 1조 시대를 이끌어낸 과정 등을 들어봤다. 최재학 조합장은 끝없는 도전으로 또 다시 새로운 신화를 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향후 5~7년 안에 2조 시대를 열겠습니다.” 어두운 경제 전망이 이어지고 있지만 늦어도 7년 정도를 내다보며 새로운 1조 달성을 자신했다. “한 번도 안 어려웠던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기업이 생존하려면 항상 도전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축협이라는 기관이 소멸할 때까지 끝없는 목표와 도전이 있을 뿐입니다.” 그는 1년에 1500억원씩 달성하면 결코 어려울 게 없다며 여세를 몰아 가속 페달을 계속 밟아나갈 뜻을 밝혔다. 그가 1조 달성을 이룬 것도 결코 좋은 여건 속에서 이뤄낸 게 아니다. 그러니만큼 최 조합장의 자신감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그는 탁월한 경영능력과 진취적 리더십으로 또 한번의 새로운 신화에 도전장을 내미는 것이다. 지난 1983년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한 용인축협이 30여년에 걸쳐 5000억을 달성한 것을 최 조합장 취임 후 단 6년여
[용인신문] 용인포은아트홀 ‘백스테이지 투어’가 지난달 24일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 사업에서 체험처로는 최초로 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진로체험의 질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시작한 ‘백스테이지 투어’는 단순히 공연장을 둘러보는 수준의 체험이 아닌 직접 경험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감독들과의 소통으로 문화예술 현장의 실질적인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무대예술연수생제도의 운영으로 진로 체험이 더 깊이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성장 시켰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백스테이지 투어가 공식적인 체험기관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며 “문화 예술의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그 직업에 대해 관심을 더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올해 공동주택의 노후시설 보수비용과 공공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로 16억7600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대상단지의 신청을 받는다. 노후시설 보수비용 지원대상은 준공 후 7년이 지난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신청 마감은 오는 2월 24일까지다. 해당 공동주택의 주도로나 상·하수도관, 어린이놀이터 등 공용시설 보수 또는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물 설치비용 등을 지원하며 다세대주택이나 연립주택의 경우 지붕이나 외벽보수비용도 신청할 수 있다. 또 공동주택의 단지 내 CCTV 보수비용과 지상·지하주차장 보수비용도 지원 대상이다. 일반 공동주택의 경우 총공사비의 50% 이내에서 세대수에 따라 1000만~5000만원, 소규모 공동주택(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의 경우 총공사비의 90% 이내에서 단지별로 최대 1000만∼2000만원이 지원된다. 또 임대기간 30년 이상인 공공임대아파트에 대해 공동전기료를 1억원 이내에서 지원할 방침으로 오는 23일까지 신청 받는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기간 내 신청서와 입주자대표회의나 관리단 의결서(입주자대표회의나 관리단이 구성된 경우), 사업계획서를 시청 주택과 주택관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