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신문] 구독경제는 정해진 물품이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받는 것을 의미한다. 컨텐츠 기반 구독서비스(유튜브·넷플릭스)와 렌탈이나 리스방식으로 소비되었던 대형 소비재(자동차 등)들도 구독경제의 영역으로 들어오고 있다. LED식물재배기로 40여종의 채소를 2개월에 한번 구독하는 재미난 세상이 왔다. 또 어떤 서비스들이 구독에 추가될지 기대 된다. <본지객원사진기자>
[용인신문] 용인시민청원은 용인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두드림’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중 용인신문 편집국 자체 검토를 통해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용인신문사에 보내준 민원성 글도 게재 가능합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상현동 만현로 133번길(만현마을 9단지 자이앞 도로)과 보정동간의 연결 도로를 시급히 완공해 주시기 바랍니다. 향후 플랫폼시티 및 용인gtx역의 빈번한 이용 수요를 감안해 최소 왕복 6차선 도로 건립이 필요합니다. 현재 광교로의 출입 연결 도로인 중 1-113 도로가 공사 중인데, 이 도로와 연계된 도로 개설시 소실봉 터널 공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상현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뿐만 아니라 이웃한 신봉동, 성복동, 광교 주민들의 플랫폼시티 및 용인gtx역 이용에 따른 엄청난 교통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라도 시급한 상황입니다. 상현동은 난개발의 병폐로 보정동과의 연결 도로 루트가 너무도 제한돼 있습니다. 현재의 이현초 부근 왕복 2차선 연결도로는 아파트 사이에 위치해 더이상 확장이 어렵고, 상현초 쪽 터널 공사도 중단된 상태입니다. 상현동은 인구 8만 5000명으로 수지구에서 인구가
[용인신문] 해외 유명 ‘짝퉁’ 제품 등을 인터넷을 통해 유통·판매한 일당이 경기도 특사경 수사에 적발됐다. 이들은 통관 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해외에서 불법으로 밀수한 위조상품식상표 등록없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거나, 모바일 앱으로 ‘회원’을 모집한 뒤 유명 명품 로고가 부착된 의류·신발·가방 등의 짝퉁 제품을 파는 등의 수법으로 부당이익을 취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지난 19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위조상품 유통·판매 기획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 단장은 “지난 9월부터 3개월 간 특사경 수사관과 BPS(Brand Protection Service, 명품 감별 전문업체)를 투입해 온‧오프라인 상 위조상품과 이른바 짝퉁 제품에 대한 유통 및 판매행위를 집중 수사해왔다”며 “수사결과 법인대표 등 12명을 상표법 위반혐의로 적발하고, 이들 가운데 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유통·판매한 위조상품은 5만7100여점, 15억 여원 규모다. 특사경에 따르면 A 법인의 대표는 정식 통관 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해외에서 성인용품(마사지젤) 5만1700여점(7억2600만원 상당)을 불법으로 들여와
[용인신문] 오는 25일까지 보정동카페거리에서는 상가번영회(회장 윤제우) 주최로 산타 퍼레이드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린다. 주요 이벤트로 산타와 8명의 친구들이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나눠주는 페레이드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7~8시까지 진행된다. 24~25일 오후 3~5시, 7~9시에는 산타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카페거리 내 매장 입구에 설치된 크리스마크 트리에 방문객들이 소원을 쓴 카드를 걸어두면 카페·꽃집 등에서 라디오 앱을 이용해 사연을 읽어주는 이벤트도 연다. 사연이 소개된 사람에겐 추첨을 통해 선물을 준다. 매장에서는 직원들이 산타·루돌프 등 분장을 하고 포토존을 설치한 뒤 방문객을 맞이하며 연말 분위기를 선물할 방침이다. 윤제우 번영회장은 “방문객들이 단순한 외식을 벗어나 문화를 즐기도록 할로윈축제 등 연간 4회 축제를 열고 있다”며 “이번 크리스마스 축제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 18일 저소득 어르신들과 독거 어르신 80명을 초청, 외로움을 떨치고 복지관과 함께 올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즐겁게 맞자는 취지로 송년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남부지사(지사장 김찬년)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마친 뒤 어르신들과 즐거운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한근식 관장은 “어르신들의 외로운 노후가 아닌 함께 소통하는 행사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늘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따뜻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오산시는 지난 8월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앙정부로부터 5년간 국비지원을 받게 될 ‘문화도시’에 오산시가 지정되도록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10월엔 부천시와 경기도가 같은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두 도시는 경기도의 행정지원을 받으며 ‘문화도시’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문화도시 지정은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해 추진되는 국책사업이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창조적,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장려하는 사업이다. 공동체 구성원들이 문화예술을 더 많이 향유하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한다는 목적에서 진행되는 것이다. 경기도의 오산·부천시가 ‘문화도시’란 타이틀을 얻기 위해 공을 들이는 까닭은 무엇일까? 최대 100억 원이 지원될 국비가 탐나서일 테지만 그게 전부는 아닐 것이다. 시민·군민·구민들과 공동으로 기획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얻을 게 많아서일 것이다. 문화도시에 지정되려면 자치단체가 자체적인 ‘문화도시 조성 계획’을 만들어야 한다. 그 계획이 문화체육관광부 심의위원회 승인을 받게 되면 해당 자치단체는 ‘예비도시’가 된다. 예비도시는 1년 간 예비사업을 벌여 중앙정부의 평가를 받는다. 이 관문을 통
[용인신문] 지난 18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용인시지부(지부장 황동건)는 용인시장실을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협회 회원들이 시 지정 현수막 게시대를 위탁운영하면서 얻은 수익금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모은 것이다. 황동건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옥외광고업체 대표 46명으로 구성된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용인시지부는 시 지정 현수막 게시대와 벽보게시판을 위탁운영하고 태풍대비 재난안전방재시스템 등도 운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유진선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은 올 한 해 동안 용인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용인독립만세운동 100주년 탐험대’를 이끌면서 용인의 독립운동을 계승 발전시키는 토대를 만들었다. 이 단체에는 유진선 의원을 비롯해 남홍숙, 장정순, 이은경, 황재욱, 명지선, 하연자, 정한도, 김진석, 윤원균 등 10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탐험대는 ‘용인시 항일독립운동 기념사업 지원조례’를 도내에서 4번째로 제정, 공포함으로써 향후 용인의 독립운동 기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유 의원은 용인시조례가 타 자치단체 조례와 차별되는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음을 설명했다. 우선, 항일독립운동 시점을 타 자치단체가 1910년 경술국치로부터 시작한 것과 달리,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로 규정했다. 이로써 의병활동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한 점이다. 둘째, 미발굴 항일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한 자료의 수집, 조사 지원 사업 관련 조항을 뒀다. 유 의원은 “이는 원래 국가보훈처 사업이다. 그러나 국가보훈처에서 어떻게 일일이 다찾냐”며 “용인시가 능동적이어야 한다. 읍면동사무소에 수형기록 등 행정서류가 다 남아있다. 수지
[용인신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지난 17일 복지관후원회 제7대 백용선 회장과 제8대 김말자 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백용선 이임회장은 “복지관 후원회를 이끌며 복지관 사업과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말자 취임회장은 “앞으로 적극적인 후원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인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의지를 전했다. 한편, 복지관후원회는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에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위해 경제·사회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용인신문] 한해를 마무리하는 교수신문의 한자성어 ‘공명지조(共命之鳥)’에서 보듯 우리 사회는 갈등과 반목의 연속이었다. 정치권은 여당과 야당, 사법부는 검찰과 경찰, 노동계는 노와 사, 국제적으로는 한일, 한미, 한중, 남북, 북미 등에 이르기까지 어느 곳 편한 공명지조에서 자유로운 곳이 없었다. 이제 한해를 떠나보내며, 새해에는 상생과 협력의 시간이 되길 기대해 본다. 아듀~공명지조! <김종경 기자>
[용인신문] 지난 17일 용인시장실에서는 시의 제3차(2015~2019년) 택시총량 계획에 따라 한진교통 등 지역 법인택시 4개사에 각각 6대씩 총 24대의 일반택시 신규면허를 수여했다. 올해 신규로 공급한 택시는 일반택시 24대와 개인택시 128대 등 총 152대며 이로써 용인시 택시는 일반택시 337대, 개인택시 1586대 등 총 1923대가 됐다. 시는 지난 7월 향후 5년간의 택시 공급량을 결정할 제4차(2020~2024년) 택시총량 산정 연구용역을 통해 현재의 대수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경기도에 심의를 의뢰한 상태다. 경기도는 이를 심의해 이달 중 국토교통부 검증을 거친 뒤 최종 결과를 확정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