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중앙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공다원·이후 용인중앙IL)는 지난 6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동백쥬네브 웨딩홀 5층에서 기념식을 겸한 2019년 송년회를 진행했다. 용인중앙IL은 지난 2009년 창립 이래 장애인 인권권리 보장을 위한 사업과 활동지원 사업 등에 꾸준히 앞장서 참여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근로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등 그 활동범위를 넓혔다. 이날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과 함께 더 나은 장애인 복지 실현을 다짐했으며 축하를 위해 참석한 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들로부터 장애인 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확대를 약속받았다. 공다원 소장은 기념사를 통해 “비영리단체인 우리 센터가 지금까지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협심해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10일 2층 청춘홀에서 2019-2020년 겨울시즌 청춘난로 孝(효) 콘서트 공연의 막이 올렸다. 콘서트는 지난 2015년 겨울부터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공간에서 신명나는 콘서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내년 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여름철 진행하는 바람골 카페 孝(효) 콘서트에 이어 청춘난로 효 콘서트에서는 ‘10초 스마일 100세 건강 운동’을 시작으로 어르신들로 구성된 요일별 공연단 4팀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가수 12명의 어르신들이 열정 넘치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기태 관장은 “밖은 겨울이지만 이곳 어르신들의 환호하는 열기는 계절감을 잊게 만들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드리는 복지관 대표 프로그램 바람골 카페 孝(효), 청춘난로 孝(효) 콘서트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발전에 직원들과 함께 머리 맞대 고민하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수지농협(조합장 홍순용)은 지난 12일 수지구청에 방문해 사랑의 열차 이어 달리기에 동참하는 의미로 백옥쌀 10kg/70포를 기탁했다. 홍순용 조합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온정을 느낄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농협은 매년 ‘나눔이 모두의 행복!’이란 마음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통해 나눔 봉사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용인신문] 새해 용인시 살림규모가 2조 4493억 원으로 편성됐다. 특히 일반회계 규모가 지난해보다 1700억 여원 증가한 2조 1226억 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에 비해 세입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음에도, 새해 본예산 일반회계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예년과 달리 세입추계를 넉넉히 잡았다는 설명이다. 정부기조에 따라 가능한 대부분의 재원을 본예산에 편성한 것. 실제 정부는 새해 예산편성에 앞서 전국 지자체에 ‘새해 추경예산을 하지 않는다는 기조로 예산을 편성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민경제 침체가 길어지고, 정부 예산 역시 복지재원 지출 등으로 넉넉지 않자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경기부양을 의도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하지만 이처럼 새해 본예산 세입을 광범위하게 추계했음에도, 가용재원은 2000억 원을 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새해 예산안을 살펴보면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규모는 지난해보다 1736억 원 증가한 2조 1226억 원 규모다. 수도사업 특별회계는 937억원, 하수도사업 특별회계는 1291억 원, 경전철 등 8개 사업 특별회계는 1093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용인신문] 지난 7일 골재회사인 중앙산업(대표 정보희)으로부터 기증받은 연탄 1000장을 용인고등학교(교장 최해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60명이 처인구 운학동의 소외가정에 전달했다. 중앙산업은 다양한 사회적 나눔을 소리 없이 진행하는 기업으로 지난해부터 용인고등학교와 함께하고 있다. 이날 연탄을 접해보지 못한 1학년 신입 학생들은 연탄에 구멍이 22개인 것을 처음 알았다며 세어보기도 하고 추운 날씨에 일일이 나르려니 팔이 쥐가 난다는 등 수다를 나누며 즐거운 봉사를 이어갔다. 한편, 연탄 나르기를 마치고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뜨끈한 오뎅을 먹으며 학생들은 “팔은 무척 아팠지만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은 뿌듯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푸른꿈 남자단기 청소년쉼터(원장 오수생‧수지구 풍덕천동)가 전국 138개 청소년쉼터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과 최우수 현판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청소년쉼터를 대상으로 운영 결과를 평가한 결과 이번에 최우수 기관이라는 좋은 성과를 얻었다. 평가 영역은 조직운영 및 재정, 시설환경 및 안전관리, 청소년 이용률 및 권리보호, 프로그램 및 서비스효율성,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인적자원 관리 및 직원복지, 지속발전 및 특성화노력 등이다. 여가부는 청소년 쉼터의 위기 청소년 보호 교육 자립에 대한 운영 실태를 점검해 운영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평가해오고 있다. 여자 쉼터 역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남자 단기 쉼터는 만13세부터 20세까지 중고교 청소년을 보호하고 있으며, 9개월 동안 보호하지만 연장도 가능하다. 오수생 원장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는 청소년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치유해주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창 밝게 자라나야 할 청소년들이 행복한 꿈을 꾸면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다면
[용인신문] 지난 7일 옥외광고협회 용인시지부(지부장 황동건)는 백암면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성가원에 방문해 청소기 4대를 비롯해 휴지 샴푸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황동건 지부장은 “시설보수는 눈에 보이는 대로 하고 있지만 정기적으로 확인하다보니 아직 보수하기에 이른 것 같아 생필품 전달만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옥외광고협회 용인시지부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용인시 내 복지향상을 위해 장애인 거주 시설이나 복지시설과 협약을 맺고 방문을 통해 시설 정비 및 건물을 보수하는 등 가지고 있는 특기를 살리는 한편, 크레인 등 가지고 있는 장비까지 동원해 시설의 간판을 무상으로 설치하거나 교체해주고 있다. 성가원에는 지난 2016년부터 협약을 맺고 정기 방문해서 재능기부 및 물품지원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공정률 80% 상태에서 주민 반대로 1년여간 공사가 중단됐다가, 지난달 법원 판결로 공사가 재개된 기흥구 지곡동 (주)실크로드시앤티의 콘크리트혼화제연구소 건축과 관련 민원이 민민갈등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소송 패소 후 대법원에 상고하며 용인시 등에 공사중지 등을 요청하는 반대 측에 대해 “소모적인 갈등을 중단해야 한다”는 찬성 측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 양 측으로 나뉜 주민들은 지난 10일 용인시청 브리핑 룸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서로다른 주장을 이어가는 등 갈등이 커지는 모습이다. 지곡동 써니밸리아파트 한마음회추진위원회(회장 이영수)는 지난 10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소송 2심 재판부의 각하 판결로 공사를 재개한 연구소 측은 설계변경으로 폐수배출시설 제외·마무리 공사 중”이라며 “유례없는 민민 갈등의 봉합을 위해 용인시가 적극 중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자신이 최초 콘크리트혼화제 연구소 건립 반대추진위원장을 했었다며 입을 연 이 회장은 “서 아무개씨와 최 아무개씨 등 반대측 주장과 달리 콘크리트 혼화제 연구소는 유해시설이 아니다”라며 “과거 최 씨의 선동에 휩쓸려 이 같은 소모적인 논쟁을 시작한 사실
[용인신문]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식)은 지난달 23일 대강당과 후면 주차장에서 용인지역 148개 꿈의 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용인 꿈의 학교 텔미더스쿨(TELL ME THE SCHOOL) 성장 나눔 발표회’를 열었다. 행사의 의미는 지난 5월 실시한 ‘쇼미더스쿨(SHOW ME THE SCHOOL)’이 꿈의 학교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꿈의 학교는 어떤 학교인가를 보여주는(SHOW) 축제였다면 이제 꿈의 학교 운영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 지난 기간 동안 배우고 느끼고 성장한 내용을 말하는(TELL) 축제였다. ‘너의 이름에 너의 꿈에 날개를 달다’란 부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용인시의회 의원과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석해서 “꿈의 학교 학생들이 꿈을 찾아 갈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전에는 용인삼계고 김효림·임지홍 학생의 진행으로 용인 꿈의 학교의 활동내용과 성장사례를 공유했다. 학생들은 리용마마 뮤지컬 제작학교의 공연을 시작으로 PPT와 UCC를 발표했고 꿈꾸는 모래학교의 샌드아트, 새빛나래 음악숲 오케스트라, 수지음악 인재육성의 악기연주, 내가 만든 전통스쿨의 국악연주, 음악으로 행복한 오케
[용인신문] 지난달 25일 개최된 ‘2019년 경기지역 전문대학 제조기반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아이디어뱅크팀이 대상을 수상하며 성료됐다. 대회는 (재)산학협동재단(이사장 한국무역협회 김영주 회장) 후원의 이공계 경진대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용인송담대학교의 우수 창업지원 역량으로 마련됐으며 경기지역 이공계 대학생들의 전공교육 및 실무능력 향상을 통한 미래 기술 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경기지역 전문대학 총 41개 팀이 참여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12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12개팀은 발표평가 방식의 결선을 통해 순위를 가렸으며 결선 결과로 대상은 ‘EFR 다운라이트’를 선보인 용인송담대학교 아이디어뱅크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반려견 면역 파우더’를 선보인 신구대학교 견국신화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부케활용 생활용품’을 선보인 경인여자대학교 꽃잠팀이 상위 순위를 차지했고 총 12개 팀이 수상했다. 대회운영을 위해 참석한 용인송담대학교 최보람 LINC+사업단장은 “대회 특성상 제조기반의 아이템들이 주를 이뤘고 우수한 제조분야 아이템들이 제품성에서 높이 평가됐다”며 “상위 상을 차지하지 못한 아이템들 중에도 향후
[용인신문] 고림초등학교(교장 강성운)는 지난달 27일 글마루 도서관에서 재학생 및 병설유치원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 고림학부모 독서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심도 있는 연수를 위해 김은하 고림초등학교 자녀독서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초등 독서교육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는 자녀독서교육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법과 독서에 필요한 요소, 학생들이 책을 쉽게 접하고 어울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또 학년별 유익한 장르의 도서 선정방법과 독서동아리를 통한 독서접근법 등 전반적인 내용과 변화하는 현대사회에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3학년생 학부모는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다양한 방법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배운 방법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책을 더욱 가까이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병설유치원생 학부모는 “의미 있는 연수였다”며 “앞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올바른 독서교육을 실천하는 학부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운 교장은 “앞으로도 독서교육에 관련된 다양한 연수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런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독서교육에 대해 교육가족과 다양하게 연구하고 방법을 모색 할 것
[용인신문]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체코 외교부에서 한-체코 간 교류 및 협력 증대 논의를 위해 ‘제5회 한-체코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지난 2015년 6월 체코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며 한-체코 양국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분야의 저명인사들이 참여해 장기적으로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아니타 그루멜로바(Anita Grmelová) 외교부 차관, 김정훈 의원, 장재복 공공외교대사의 축사에 이어 얀 피셔 전 총리와 이태식 전 주미대사의 개회사로 시작된 포럼은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세션은 ‘AI, Robotics 분야의 4차 산업혁명협력 증진’을 위한 주제로 미할 메이스트지크(Michal Mejstřík) 체코 상공회의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2번째 세션은 ‘산업, 에너지, 전기자동차 배터리 분야의 밸류체인 협력 증진’을 주제로 문하영 전 주체코 대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오찬 후 이어진 3번째 세션은 ‘문화교육 분야 협력과 한-체코 수교 30주년 기념 2020년 양국 고위 인사 교류’라는 주제로 파벨 보잘릭(Pavel Vošalík) 체코 공공외교대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얀 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