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자유한국당)이 지난 19일 서울 중림동 LW컨벤션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정책 SNS 대상’ 시상식에서 시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SNS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민의를 대변해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의원은 “시민의 의견을 듣는 일은 시의원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SNS가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제1회 대한민국 정책 SNS 대상 및 제5회 2019 올해의 SNS 시상식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로 열렸으며, 정책,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 네이버, 유튜브에 대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용인신문] 아시아 최고 여자축구 클럽들의 빅매치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용인시는 지난 18일 AFC(아시아축구연맹)와 FIFA(국제축구연맹)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FIFA/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 경기를 시민체육공원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중국, 일본, 호주 등 아시아 4개국 여자프로축구 리그 우승팀이 참가하는 ‘2019 FIFA/AFC 여자클럽 챔피언십’은 ‘AFC여자클럽 챔피언십’의 공식 출범에 앞서 시범으로 치러지는 대회다. 이번 대회엔 7년 연속 국내여자축구 우승컵을 안은 인천 현대제철을 비롯한 멜버른 빅토리(호주), 닛폰TV벨레자(일본), 장쑤 쑤닝LFC(중국)이 참가해 3일간 풀리그 방식으로 승자를 가린다.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인천현대제철 팀은 현직 여자축구 국가대표 11명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번 대회가 향후 여자축구 챔피언십의 정착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다양한 국제경기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대회의 전 경기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경기 시작 2시간 30분 전부터 입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민체육공원은
[용인신문] 좋은친구들 지역아동센터(GoodFriends Local Children Center 대표 김상준)는 기흥구 예현로35번길 30-1(서천동 373-21)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 센터는 지금까지 지역사회 내 다음세대의 좋은 친구가 됐고 아동과 청소년이 마음껏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이제 모든 아동과 청소년이 다니고 싶은 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는 신축 건물로의 이전을 통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상준 대표는 신축 건물로 이전하며 큰 그림을 밝혔다. 특별히 다음세대에게 균등한 기회가 무엇일까 고민하며 그 해답을 찾다가 ‘교육의 사다리’를 생각하게 됐다.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아동과 청소년에게 교육의 기회가 동등하게 주어져야 공정한 사회가 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게 됐다.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먼저 초·중·고교까지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갖췄다. 월별 교육프로그램에는 아동 개개인에 따른 맞춤형 교육이 빼곡히 적혀 있다. 센터 방문객들이 감동을 받는 이유다. 특히 중·고 교육은 3년째 삼성의 희망공부방 지원을 통해 영어와 수학 강사를 파견하면서 높은 수준의 학습이 진행되고 있다
[용인신문] 내 어릴 적 꿈은 초등학교 선생님이었지만 지금은 27년 째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현재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나는 장애아통합반을 개설한 후 유아교육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처음엔 장애아동 6명을 일반 아이들과 함께 통합보육을 시작했다. 운영에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벌써 8년이 지나가고 어느 새 나는 장애아통합 교육의 전도사가 되었다. 해마다 신입생 부모님들과 기존 부모님들이 모여 간담회를 하면서 학기를 시작한다. 다양한 사연으로 장애아가 되었다는 이야기와 그 어려움을 인정하고 살아가는 서로의 모습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면서 통합어린이집 운영에 더욱 정성을 다하게 된다. 미국의 어느 작은 마을은 장애아이가 태어나면 온 마을이 움직인다고 한다. 다행히 우리 용인시는 전국에서 가장 열정적으로 장애아통합시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단언컨대 전국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곳이 우리 용인시이기에, 모두 부러워 한다. 솔직히 교육자들조차 장애 영유아의 교육엔 관심이 없다. 갈수록 발달 지연이나 자폐 성향의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도…. 아울러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이들이 함께 교육을 받으면 장애를 바라보는 아이
[용인신문] 21대 총선이 불과 14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나라는 대내외적으로 절대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 미국의 무례한 방위비 인상 압박과 지소미아 조건부 연기 등 한미일 공조가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중국과의 갈등도 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나름 동맹국이라고 자처했던 미국과 일본의 치졸한 행태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 김정은의 압박까지 계속되고 있으니 진퇴양난 국면이다. 그럼에도 머리를 맞대고 국난을 극복해야 할 국회는 여전히 공전 중이다. 과연 우리나라에 국회의원들이 필요한지, 왜 젊고 능력 있는 국회의원들이 쇄신을 요구하며 출마 포기를 선언하는지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상황속에서도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용인의 정객들도 많지만 국민과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은 별로 없는 듯하다. 20대 국회에서 당선된 4명의 국회의원 중 이미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한 상태고, 민주당 표창원 의원마저 불출마를 선언해 21대 총선 출마 현역의원은 2명으로 줄었다. 이 두 사람도 경선에서 이겨 공천이 확정되었을 경우에 출마할 수 있다. 21대 총선에 출마하여 용인시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국
[용인신문] 용인시민청원은 용인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두드림’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중 용인신문 편집국 자체 검토를 통해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용인신문사에 보내준 민원성 글도 게재 가능합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저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그럼에도 시장 청원을 위해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하며 남기고 싶은 청원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사람으로, 며칠 전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용인시 동물보호소의 사진을 보고 정말 충격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개들을 모두 목줄로 철망에 묶어 그 비를 다 맞게 방치하고, 개집이라고 불리는 장소는 추운날씨에 지푸라기나 담요는 커녕 비가 고인 물웅덩이가 돼 있었습니다. 시장님은 용인시 동물보호소가 어떤 식으로 운영되는지 1년에 단 하루라도 직접 가 보신 적이 있습니까? 또 SNS에 용인시 동물보호소가 어떻게 보여지고 있는지 확인이라도 해보는 담당자가 있습니까? 동물을 하찮게 여기는 사람은 덕장이 될 수 없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시장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만일 시장님의 방침이 아닌 모양새로 동물 보호소가
[용인신문]
[용인신문] 그래피티 아티스트 심찬양씨는 “그래피티의 매력은 ‘평등’이다. 세상의 그 어떤 권력자도 소유할 수 없고, 직접 거리로 나와서 작품을 봐야한다는 점에서 평등하다”고 말했다. 사진은 수지구 고기동 ‘뮤지엄 그라운드’에서 열리고 있는 ‘MY SPACE’전에서. <황윤미 본지객원사진기자>
[용인신문] 1인 가구 증가 및 식생활 간편화 등으로 배달음식 이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손님에게 배달되고 돌아온 잔반을 재사용하거나 유통기한이 이상 지난 식품을 판매목적으로 보관하는 등 비위생적인 배달음식을 판매한 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0일부터 23일까지 도내 치킨, 돈가스, 족발, 중화요리 등 배달전문 음식점 550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수사한 결과, 158곳에서 관련 법령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도 특사경은 지난 9월 업체들에 사전 수사예고를 했다. 적발된 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등 60곳 △기준·규격 위반 19곳 △유통기한 경과 39곳 △음식점 면적 무단 확장 등 16곳 △신고하지 않은 상호 사용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4곳 △위생적 취급 부적정 10곳 등 총 158곳이다. 특사경에 따르면 공장 등에 백반을 배달하는 고양시 A업소는 손님에게 배달되고 돌아온 배추김치, 오이무침, 마늘쫑무침 등 잔반을 재사용할 목적으로 빈그릇이나 비닐봉지에 담아 보관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용인시 B중국요리집은 미국산 돼지고기와 칠레산 오징어를 국내산으로 표시했다가 단속에 걸렸다. 시흥시 돈가스전문 C
달 구두 신영배 버려진 날에는 집을 지나 더 걸었다 발은 백지가 되었다 물을 건넜다 구름을 딛고 나무에 매달렸다 몰에 빠져 죽은 여자를 오래 들여다 보았다 새들을 따라 날았다 모래 언덕 위에 앉았다 백지를 읽었다 더 걸었다 뒤꿈치가 부풀었다 다 갈었다 물집을 키웠다 밤을 기다렸다 떠올랐다 신영배는 2001년 『포에지』를 통해 문단에 나왔다. 그녀의 시세계는 여성성의 섬세한 세계를 독자들에게 제시했었다. 여성적인 감각과 상상력은 잔잔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들을 거느려 왔던 것이다. 그녀의 시에 나타나고 있는 키워드는 물, 그림자, 몸, 소녀, 달 등이다. ‘달 구두’는 달과 구두라는 의미다. 달은 여성성의 상징으로서 걷고 있거나 날아다니거나 앉아 있어가 들여다보는 시적화자를 비추는 역할로서의 달이다. 달은 어둠을 밝히는 신성성의 상징이기도 하다. 달빛 아래 드러난 물에 빠져 죽은 여자는 죽은 자의 모습이 아니라 잠든 자의 모습으로 읽힌다. 시적 화자의 다른 모습인 것이다. 구두는 여자를 다른 공간으로 이동시키는 역할로서의 구두다. ‘더 걸었다’는 문장은 뒤꿈치가 부풀었다는 문장을 이끌어낸다. 걷는 것이 운명인, 물집을 키우는 여자는 자학의 고통을 즐기는 여자다.
[용인신문] 21대 총선 여론조사 지평이 바뀌나 2020년 총선은 2년 후 치러지는 대통령선거의 향방까지 내다 볼 수 있는 중차대한 선거다. 패스트 트랙에 올라있는 선거법 타결 여부가 최대 관심사인 이유다. 문재인 정부 후반 국정운영 갈림길이기도 하기에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혈전을 예고하는 것이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정치생명을 걸고, 퇴로 없는 무리한 단식을 시작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치판을 바라보는 국민의 민심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은 여론조사다. 민심이 천심이기에, 천심의 바로미터가 ‘여론조사’인 셈이다. 정치권은 여론조사를 통해 선거전까지 치른다. 지금도 거의 매일 각종 여론조사기관과 언론사들이 정당별 지지도와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해 발표한다. 심지어 국정운영에도 여론을 반영하기때문이다. # 여론조사 결과 제각각 문제는 여론조사의 신뢰성 여부다. 여론조사 기관마다 정당지지도나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 조사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 희비가 엇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심지어 일부 정당은 특정 여론조사기관의 조사결과를 놓고, 허위 또는 조작이라며 법정 시비를 걸기도 한다. 여론조사의 객관적인 신뢰성은 여전히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용인신문] 조창범(경기도 대변인 언론협력담당관) 씨 모친상 윤금심(농업기술실용화재단 연구관) 씨 시모상 20일 수원요양병원 장례식장 2호실발인 22일 오전 7시 수원 연화장(031-640-9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