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상공회의소 서석홍 회장 “용인지역의 파수꾼인 용인신문” 먼저 용인신문의 창간 2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92년 창간된 이래 빠르게 성장하며 용인지역의 모든 소식을 알리는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맡고 있는 용인신문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지역 언론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민의 눈과 귀가 되어줄 지역신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지역 언론은 용인의 행정은 물론 사회, 경제, 문화에서 다양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까지 담아내며 다른 지역에서도 우리 용인시를 바라볼 수 있는 창이기 때문입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은 많은 언론들에게 위기와 동시에 기회도 될 것입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보도를 통해 지역시민과 가까이 다가서서 희망을 가져다주는 신문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용인신문의 독자로서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창간 27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독자들의 신뢰 속에서 더욱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최재학 용인축산농협 조합장 “지역소식 직필정론 선도 언론” 용인신문 창간 2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용인 시민의 곁에서 용인의 소식을 앞서서 전해 주는 선
[용인신문] 용인문학회(회장 안영선)가 반연간지로 발행 중인 ‘용인문학’ 33호가 나왔다. 이번호 초대작가는 소재호, 유종순, 서안나, 박명숙, 이수명, 이기인, 정다운, 한우진, 이용헌, 이노나 시인이다. 기획특집으로 마련한 ‘용인거주 작가회의 15인선’에는 김태수, 김윤배, 이향지, 김옥성, 김경철, 김어영, 김종경, 주영헌, 안영선, 이원오, 박진형, 김종성, 안영실, 임수랑, 이수경 등 시인과 소설가들이 참여했다. 명사초대석에는 용인 출신인 현 경기문화재단 김학민 이사장을 정연희 시인과 조태명 시인이 만나 인터뷰했다. 아울러 제2회 남구만신인문학상 수상자 한정우 시인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당선작 바람의 장지(葬地)외 6편과 당선소감, 심사평 등이 실렸다. 이밖에 회원들의 작품과 김윤배 시인의 신간 『마침내, 네가 비밀이 되었다』와 이은규 시인의 『오래 속삭여도 좋을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용인문학회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약천남구만문학제를 개최, 제2회 남구만신인문학상도 시상식도 함께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비용이 지난해 보다 9% 오른 28만6000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배추 20포기 기준 금액인데, 김장 주 재료인 배추와 무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하며 각각 48.6%, 35.8% 상승했기 때문이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서민들은 겨울나기 필수품인 김장김치를 담그는 것조차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지난 11일 용인실내체육관 앞에서는 용인지역 최대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열렸다. 용인시새마을회가 매년 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이다. 이날 250여 명의 새마을회 회원들은 7.5t(톤)의 배추로 김치를 담가 지역 내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435가구에 전달했다.
[용인신문] 용인소방서는 지난 13일 기흥구 지곡동에 위치한 소방산업기술원에서 재난 및 화재 발생 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양 기관의 협조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화재에 따른 실질적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재난 및 각종 화재발생 시 인력 및 장비 지원, 화재조사, 소방점검 등 전문 기술력 지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소방안전 캠페인 협조체계 구축, 화재로 인한 피해가정 생필품 제공 등을 협조하기로 해 재난현장 대응능력과 화재로 인한 피해를 입은 가구에 대한 피해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호 용인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관계자에게도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이경호 서장과 권순경 기술원장
[용인신문] 용인시와 용인시의회가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제238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될 안건을 졸속으로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임시회 및 정례회 등 시의회에 상정될 안건은 해당 회기 전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지만, 시의회가 시 측이 요청한 일부 안건을 서면심의로 대체한 것. 현행법 상 시급하거나 중대한 사안의 경우 서면 심의 또는 의장 직권으로 상정할 수 있지만, 시 측이 추가심의를 요청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일반 안건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시 측은 해당 안건이 시의회 상정조차 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해 본예산’에 700억 여원의 예산도 편성해 놓은 것으로 확인돼 시의회 심의과정에서 난항으로 겪을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11일 제238회 정례회에 상정될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운영위 측은 올해 용인시 제2차 조직개편 안 등 42개 안건을 상정키로 의결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시 회계과 측이 ‘시립시니어 케어센터 건립’등을 담은 2020 공유재산관리계획안 7건의 추가 심의를 요청했다.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측은 일단 “운영위원회 재개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거부의사를 표명했지만, 시 측은 “시급한 사안”이라며
[용인신문] 용인대학교(박선경 총장)는 지난 7일 청주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국제삼보연맹총회에서 바실리 셰스타코프(Vasily Borisovich Shestakov 러시아) 회장에게 무도학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셰스타코프 회장은 러시아 하원위원, 러시아 국가 체육 및 스포츠위원회 의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국제삼보연맹회장으로 삼보를 IOC 예비종목으로 지정되는데 기여했으며 제43회 세계삼보선수권대회가 한국 청주에서 개최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는 등 무도 및 체육발전에 공헌해왔다. 용인대학교 관계자는 “국제적인 스포츠 행정가 셰스타코프 회장이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된 것은 세계 및 한국의 스포츠와 한국문화 발전을 위한 공헌이 ‘지덕체를 함양하여 국가와 인류복지발전에 공헌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용인대학교의 교육철학과 일치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과 용인대학교의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무도·체육 특성화대학으로 대한민국의 국위선양에 큰 역할을 해 온 용인대학교는 세계삼보선수권대회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그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연방 대통령, 이시종 충청북도 지사 등 세계 정치, 스포츠 지도자들에게
[용인신문] 지난 7일 루터대학교 용인노인복지센터(센터장 최한얼)는 라비다하우스에서 이용자, 후원자, 봉사자 등 140명을 대상으로 제8회 효 잔치 한마당을 진행했다. 노벨생태어린이집 원생들의 식전공연에 이어 내빈소개와 기념사, 축사가 있었으며 이어진 강남뮤직팀의 흥겨운 색소폰공연에 어르신들의 어깨가 절로 들썩였다. 뷔페로 맛있는 점심을 제공받은 어르신들은 노래자랑과 레크리에이션으로 즐거움을 만끽했으며 준비한 경품과 선물로 만족감이 가득했다. 최한얼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한다”며 노인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용인신문] 지난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전국 1185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2020년도 대학 입시는 ‘역대 최저 정시 모집 비율’과 ‘역대 최소 수능 응시 인원’이 큰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수능시험에는 54만 8734명이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만 6190명 줄어든 수치로, 대입수능 27년 역사상 가장 적은 숫자다. 학령인구 감소로 재학생 지원자가 대폭 줄어든 반면 졸업생 비율은 늘었는데 이런 변화가 표준점수나 등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여기에 결시율이 11%(3교시 기준)에 달하면서 실제 응시 인원은 48만~49만명대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 2017년도 55만 2297명, 2018년도 53만 1327명, 2019년도 53만 220명 등 학령인구 감소와 수능의 영향력 약화에 따라 응시 인원은 매년 줄어들었지만 올해는 특히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처음으로 40만 명 대로 떨어졌다. 재학생 지원자는 작년보다 5만4087명 감소한 39만 4024명에 그쳤다. 재학생 지원자가 40만 명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수능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반면, 졸업생은 작년보다 6789명 늘어나 14만2271명이
[용인신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재봉)는 지난 7일 실내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김장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담은 김장은 용인지역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 465가구에 각각 10kg씩 전달됐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남사농원의 협찬을 받아 진행됐으며 김장에 사용한 배추는 처인구 남사면에서 재배한 지역특산품이다. 하재봉 센터장은 “우리 이웃들이 자원봉사자들의 마음과 정성이 가득한 김장김치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시각예술로서의 사진을 완성할때 필요한 포토샵 이론과 실전을 7주간 완성하는 강좌가 개설됐다. 용인신문사 미디어센터는 오는 12월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는 포토샵 강좌를 7주간 실시한다. 강의 프로그램은 △제1강 : 카메라/모니터/포토샵 설정 및 Color에 대한 이해 △제2강 : 잡티재거 tool 마스터 △제3강 : 레밸과 커브 이론 및 이해 / 화이트 발란스 이해 △제4강 : 색상보정의 모든 것 △제5강 : 픽셀유동화 / 퍼펫뒤틀기 / 자유변형 / 흑백사진 /파노라마 △제6강 : 사진 합성 / crop 원칙 △제7강: 실전평가 및 종합마무리 순이다. 책임강사인 고창수 작가는 △고창수 Photoworkshop 운영 (사진 및 포토샵 강의) △Zeephoto.net 운영 △사진 전시 기획 및 컨설팅 △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로 활동 중이다. 용인신문사 미디어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이수시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깨어있는 시민들이 정치판 바꾼다 [용인신문] 내년 4월 총선이 5개월여 남았다. 여야는 총선승리를 위해 새 인물 수혈과 합종연횡을 통한 지지세 결집을 시도하고 있다. 소선거제하의 승작독식이라는 선거구제로 인해 내년 총선에서도 최다 득표자 1인이 당선되어 주민 전체를 대변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패스트트랙으로 국회에 계류 중인 비례대표 75명, 지역구의석(어림값) 225석으로 선거법이 개정되면 비례대표는 현행 46석에서 29석이 늘어난다. 반면 지역구 의석이 크게 줄게 되어 선거구가 통폐합되는 선거구의 소속의원들의 저항이 격렬할 것이 확실하다. 여야는 결국 국회의원 정수를 10%정도 늘려 국민의 비난을 피하고 선거구 조정을 마무리 짓는 수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의원수를 대폭 늘리고 중대선거구제와 비례대표 제도를 강화하여 독일식이나 북유럽 4국과 같은 민의가 골고루 반영되는 선거제도를 도입해야 가능하다. 의원내각제로의 개헌을 포함한 진지한 개헌논의가 필요한 이유다. # 여당, 표창원·이철희발 인적쇄신 기대 여당은 조국사태로 대표되는 여러 실정으로 민심을 크게 잃은 상태다. 지리멸렬했던 자유한국당과 야권이 잘한 것 없이
[용인신문] 온 가족 예술축제인 제17회 용인예술제(야프,YAF)가 오는 17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펼쳐진다. 용인예술제는 용인예총이 주최하는 시민축제로 공연·경연·전시 등 다양한 장르를 한 곳에서 보고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예술행사다. 큰 관심 속에 준비되고 있는 이번 축제는 오전9시 용인시민백일장 행사로 문을 연다. 시와 수필 부문의 글쓰기 재능을 뽐내며 상금도 탈 수 있는 용인시민백일장은 17일 당일 오전9시에 현장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오후 2시에는 용인지역 예술인들과 시민 예술동아리의 무대인 ‘용인아티즌 라이브 콘서트’가 전통과 현대의 멋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타퍼스인(난타), 정지윤(진도북춤), 용인연예협회 회원가수 김미수·이명신·명선하와 이미선(아랑고고장구), 민요메들리 양예림, 김재이(MC겸 가수) 등이 무대에 오른다. 오후 4시부터는 연예협회가 주관하는 ‘별밤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김범룡, 부활(김태원·박완규), 추가열, 박윤경, 이애란, 이진관, 김성수, 박태일(딕훼미리), 최영철, 동후, 삼순이, 더나은, 구수경, 이병철, 최완정, 구나운, 엄지혜 등 가요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