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지난 6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는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성로) 주최·주관으로 내외빈과 사회복지 관계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용인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매년 9월7일은 사회복지의 날로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한 법적 기념일이다. 기념식은 ‘문화네트워크 혜윰’의 식전공연과 사회복지현장 기념영상 상영과 함께 김상호 쿰오케스트라 지휘자, 곽옥순 풍덕천1동 부녀회원 등 27명이 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상, 국회의원상을 받는 등 사회복지유공자표창이 진행됐으며 기념식 후 시청광장에서의 사회복지엑스포는 태풍으로 취소됐다. 이날 기념식 후에는 저소득 지역주민 물품배분이 후원자들의 마음을 담아 신청한 복지기관들을 통해 전달됐다. 홍성로 회장은 “모두에게 따뜻한 배려의 복지도시 용인을 만들어가는 여정에서 용인시의 복지정책을 지원하고 민간 사회복지를 촉진하며 민관 복지전달체계로서의 중간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애써주는 사회복지인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용인신문] 용인연극협회가 26, 27일(오후7시 30분) 양일간 건국 100주년 기념공연 ‘뮤지컬 좌찬고개 321’을 용인문예회관 처인홀에서 무료 공연한다. 한원식 작, 연출로 무대에 오르는 이번 뮤지컬은 1919년 3월 21일 용인 원삼면 좌찬고개에서 떨치고 일어났던 항일독립만세운동의 대서사시를 작품화 한 것이다.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작품으로 무료 공연이며 관람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예약 문의 010-5329-2557
[용인신문] 지난 9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서는 희망나눔봉사단(단장 이윤송) 등 봉사자들의 봉사와 함께 기흥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이날 300명의 복지관 이용고객 및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동부동 사물놀이 팀의 사물놀이 공연과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콩주머니 던지기 등 척사대회가 진행됐다. 또 만들기부스(문인화 부채만들기)와 먹거리부스가 운영됐고 해천옥설렁탕(대표 박진훈)에서는 특식을 후원했으며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풍성한 먹거리가 있는 가운데 장애인 및 지역주민, 복지관 직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이 다함께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김선구 관장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군기 시장은 “장애인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라며 앞으로 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미술협회의 ‘항일의 혼을 깨우다 13인 연구기획전’이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이어 ‘용인의 얼을 담다’ 전이 10월 8일부터 20일까지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대전시실에서 열린다. 오픈행사는 24일 오후5시며 개막식전 행사로 소설가 김홍신 작가를 초청해 3시 30분부터 독립운동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이번 항일의 혼을 깨우다 13인 연구기획전은 이한응, 김혁, 정정산 등 용인의 독립운동가를 비롯해 독립선언서, 용인의 항일유적지 등을 작품으로 형상화 했다. 한편, 전시기간 중인 10월 6일에는 오석 김혁장군 144주년 탄신제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초청한 가운데 김주익 용인미술협회 회장의 서예퍼포먼스, 이지상 가수의 ‘살아남은 자들의 슬픔’ 등의 공연이 열리며, 추모다례제에서 김혁, 오광선, 여준, 이한응 차 대접 및 다과가 제공된다.
[용인신문] 사단법인 반딧불이(교장 박인선)는 지난 5일 용인농협(김량장동) 주차장에서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날, 의류(니트, 재킷, 원피스, 패딩 등)와 잡화(신발, 속옷, 가방, 지갑 등), 먹을거리(도넛, 석류즙, 목련꽃차) 등 구입하고 나눔도 실천하기 위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했다. 특히 용암로터리클럽에서는 구두와 양말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부를 기부했으며 이후에도 반딧불이와 소중한 인연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시골의 어머니 선물로 패딩을 구입한 한 시민은 “일부러 좋은 일을 하긴 어렵지만 저렴하게 옷도 사고 나눔에 동참할 수도 있는 기회라 기쁘다”고 말했다. 박인선 교장은 “이번 바자회의 성공은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자원봉사자들의 뜨거운 땀의 결실이 빛을 발한 것”이라며 “함께 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오는 10월 중순에는 정기예술제(공연 및 작품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신문](사)대한노인회용인시수지구지회(지회장 정지걸)는 지난달 26일 용인시로컬푸드장터(회장 허신영)와 협약식을 갖고 지난 2일 수지구청광장에서 농산물 현물 물품 기증식을 가졌다. 용인시로컬푸드장터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수지구청광장에서 열리는 수지구의 좋은 농산물 장터다. 협약은 나눔과 농산물 자원순환을 확산시키고자 이뤄졌으며 장터 상인들이 소량의 농산물을 스스로 지원해 수지구 내 경로당 중 활성화되는 곳을 택해 지원하게 된다. 정지걸 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 문화를 생각하는 마음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지원받은 농산물은 풍덕천1동 4통 경로당에 전달됐다.
[용인신문]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백형규) 후원으로 지난 18~20일까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 임시정부가 있던 중국 상해로 행복드림 효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그동안 복지관은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과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행사가 있을 때마다 국가유공자를 초대해 식사대접, 문화공연관람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형규 관장은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며 “그들의 공을 잊지 않는 것은 현재의 우리가 꼭 지켜야 할 덕”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김기태 관장)은 지난 9일 3층 강당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저소득 및 독거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함께 나눔 기쁨 두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좋은인연(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가입된 어르신들이 웃음 가득한 추석명절을 보내길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바람골 카페 孝(효)에서 활동하는 보훈승리악단의 색소폰 및 노래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흥을 돋았고 관람하는 어르신들은 뜨거운 환호로 화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샘표식품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추석명절 선물세트를 지원했으며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포장하고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리며 추석을 풍족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까지 함께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명절마다 홀로 계실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준비하는데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늘 어르신 먼저 생각하고 어르신들의 복지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추석명절 동안 혼자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음식들로 구성된 식품꾸러미
[용인신문]용인문화재단은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의 일환으로 아트러너가 주도하는 용인시민의 공동체 함양을 위한 프로젝트 ‘커뮤니티 아트’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총 5개로 구성된 커뮤니티 아트는 인사도 없이 지내는 이웃들에게 웃음과 소통의 경험을 선사하는 ‘인사하고 인싸되자’, 육아에 지쳐 자존감을 잃어가는 엄마들을 위한 ‘나는 엄마다!’, 농촌거주 어르신에게 예술경험을 선사하는 ‘내 손안의 예술’ 등 시민이 함께 사회 문제를 공감하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결여된 부분을 회복하도록 기획되었다. ‘아트러너’가 직접 사회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주제를 정해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 및 운영하는 아트러너 주도형 프로젝트다. 아트러너는 문제점 도출, 문제에 대한 토론을 통해 상대적으로 사회적 약자라 할 수 있는 미혼모, 어린이, 어르신 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공동체성 강화를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했다. 아트러너들은 지난 8월부터 약 3주 간 재단이 지원한 퍼실리테이팅 및 디자인 씽킹 워크숍에 참여해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그 결과인 총 5개의 체험 및 전시 형태의 파일럿 프로그램이 22일부터 시범운영을
[용인신문]용인문화재단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 내 위치한 책숲에서 온 가족이 책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북 콘서트 등 풍성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모와 함께하는 STEAM 북 콘서트(9월 29일,10월 27일,11월 24일) 책을 기반으로 한 과학기술 융합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 해결력을 배양하고자 2019 부모와 함께하는 STEAM 북 콘서트를 9월 29일, 10월 27일, 11월 24일(매 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후 2시) 진행한다. 29일 로봇공학자 한재권(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10월 27일 미래 학자이자 최근 SF 작가로 변신한 정지훈(경희사이버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11월 24일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인 서울시립과학관 이정모 관장이 순차적으로 어린이와 가족을 만난다. STEA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의 영문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융합인재교육’을 뜻한다. 강연 당일 오후 1시부터 행사장에서 선착순 입장 가능하며, 행사 특성 상 2시간 연속 청강이 가능한 어린이부터 청소년, 가
[용인신문] 지난 17일과 18일 경기도 파주시와 연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이 발병함에 따라 용인시도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시는 거점소독 등 방역대책과 함께 오는 27일 예정이던 용인시민의 날 등 가을행사들을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했다.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며 지난 19일 백암면 고안리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24시간 가동하고, 방역 차량을 총 동원해 축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소독을 하고 있다. 특히 용인시 양돈농가 2곳에 연천 ASF 발생 농가를 출입한 차량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며 한 때 긴장했지만, 임상조사 결과 현재까지 의심증상은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정부에서 지정한 전국 양돈농가 이동제한 조치는 지난 19일 오전 6시 30분 모두 해제됐지만, 시는 이들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조치를 내리고 돼지열병의 유입을 막기 위한 총력 방역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이동제한조치가 내려진 농가에서는 이동중지명령이 해제된 뒤에도 일정 기간 차량 등의 이동을 할 수 없다. ASF 병원균 잠복기 등을 감안할 때 안심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최초 ASF발생 나흘째인 지난 20일 경기도 파주
[용인신문] 가을노을이 물드는 광교호수공원마당극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산책 향기로운 울림 용인시민합창단은 오는 25일 오후6시, 시원한 가을바람과 붉은 노을이 물드는 아름다운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음악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호숫가의 산책’ 무료공연을 선보인다. 용인시민합창단은 2018년 1월 나이와 지역을 불문하고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순수한 열정으로 모여 만들어진 혼성합창단으로 전년 용인시민의날 축제연주, 용인시립예술단 협연, 포은문화제 전야제연주등 다양한 공연에 참가하며 지난 4월 용인시 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가곡, 오페라, 뮤지컬, 동요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합창단의 개성에 맞게 재편곡하여 아마추어 합창단의 굴레에서 벗어나 전문연주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는 용인시민합창단은 전년 10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올해 10월 23일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호숫가의 산책 공연에서는 이한수 지휘, 조원진의 반주로 별, 바람의 빛깔 , 바람의 손길 등 휴식같이 평온한 곡들과 함께 베싸메 무쵸,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빛깔의 무대가 펼쳐진다. 가족과 함께 노을이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