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서대우)는 지난 11~12일까지 용인시 거주 청년 78명을 대상으로 취업캠프를 실시했다. 캠프는 구직 청년들이 실제 취업을 하는데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내용과 자격을 갖추도록 직무분석,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잡서칭, 취업처 발굴해 보기, 입사지원해 보기, 면접 트레이닝, 신입사원 직장예절 마스터 과정까지 One-Stop 취업 실습교육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캠프에 참여한 김동완 군은 “반복된 취업실패로 낮아졌던 자존감을 높일 수 있었고 취업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임기환 군은 “입사지원서와 면접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세부적인 내용을 알게 됐다.”, 백지혜 양은 “이런 취업캠프가 또 기다려진다. 취업캠프에 더 많은 친구들이 참여해 목표로 하는 기업에 꼭 합격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캠프는 1박2일 프로그램 운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캠프 참여 이후 전문컨설턴트들이 개인별 맞춤 취업상담도 계획하고 있다. 서대우 센터장은 “이번 취업캠프는 실제 취업 준비를 하기 위한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임에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역 청
[용인신문] 지난해 11월 개통된 국도 42호선 우회 자동차전용도로의 상갈 진출입로가 지난 24일 개통됐다. 이에 따라 이 도로와 기흥역 및 기흥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을 연결하는 접속도로가 모두 완성됐다. 시는 이번 도로 연결로 신갈동과 구갈동 일대 시민들이 자동차 전용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주변지역 교통흐름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29일 상갈 진출입로 등 일부 진출입로의 공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국도 42호선 우회 자동차전용도로를 조기에 개통했다. 이후 지난 4월 상갈 진출입로를 완공한데 이어 이번에 총연장 372m의 접속도로까지 완공해 이날 개통한다. 이 구간 접속도로는 기흥역으로 연결되는 6차선 구간이 252m, 기흥역세권도시개발구역으로 연결되는 4차선 구간이 120m로 용인도시공사가 맡아 지난 5월 완공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동부경찰서와 교통안전을 위한 시설물 설치 및 협의가 최근 완료돼 이번에 개통하게 됐다”며 “국도 42호선 교통체증과 기흥역세권 주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수 있능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신촌초등학교(교장 김을두)에서는 혁신공감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1년 동안 학급별 생태 텃밭 가꾸기를 하고 있다. 3월 텃밭 만들기를 시작으로 한 해 농사가 시작되는데 올해는 상추, 고추, 토마토, 가지, 감자, 오이 등 학급별로 다양한 작물을 심고 가꿨다. 지난 15일 6학년 학생들이 그동안 심고 가꾼 감자를 수확했다. 유난히 극심했던 가뭄 탓에 수확량이 많지는 않았지만 직접 심고, 가꿨다는 뿌듯함으로 수확의 기쁨을 만끽했다. 수확한 감자를 깨끗이 씻어 냄비에 삶는 동안 학생들은 기대감으로 잔뜩 설렌 모습이다. “평소 집에서는 안 먹었는데 직접 캔 거라서 그런지 맛있다.”, “우리들이 직접 기른 거라 먹기 아까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먹으니 뿌듯하다.”라며 뜨거운 감자를 호호 불며 맛있게 먹는 학생들은 벌써 올가을 농사를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김을두 교장은 “학생들이 텃밭을 직접 가꾸는 경험을 통해 작은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직접 심고 키우는 과정을 통해 식생활 개선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생태 텃밭 가꾸기를 통해 배려와 소통을 배우고 이를 통해 공감하는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어 많은 학교에 추천하고 싶다”고 했다.
[용인신문] 마북초등학교(교장 원용성)는 지난 16~17일까지 병설유치원생 및 1~3학년 학생 총 383명을 대상으로 아름드리도서관 멀티학습실에서 엄마가 보여주는 그림자 인형극 ‘페르디의 여름밤’을 진행했다. 마북초등학교는 ‘배움을 즐기고 꿈을 가꾸는 어린이 육성’이란 교육목표 아래 학생들의 인성교육 및 창의성 신장교육의 일환으로 독서교육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어려서부터 책을 가까이하는 아이들의 습관을 길러주고자 뜻을 함께 하는 학부모들의 재능기부로 매주 목요일 아침 1~3학년 학급에서는 ‘엄마가 들려주는 동화교실’이란 독서프로그램을 8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학부모들의 한 단계 더 나아간 노력의 결과로 지역 문화예술지원기관 지원으로 인형극 제작을 위한 연수에 참여해 역량을 개발했고 이번에 직접 동화인형극을 기획·제작해 공연했다. 공연에 함께한 한 학부모는 “처음에는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지만 여럿이 함께 배우면서 준비해가는 과정에서 조금씩 자신이 생겼다”며 “우리가 하는 공연에 흥미를 갖고 박수를 보내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마음 속 깊이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원용성 교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아이들 스스로 배움을 즐기는 학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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