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YMCA 시민의정지기단이 지난달 10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용인시의회 제234회 임시회 모니터링 결과보고서를 공개했다.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몇몇 시의원들의 권위주의적 자세와 공직자들의 형식적인 답변 등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특히 의정지기단은 시 공직사회의 고질적인 폐단을 막기 위해 ‘공무원 정책책임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의원들의 지적 및 문제제기 등에 면피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인사이동’에 따른 맹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것. 용인YMCA 시민의정지기단에 따르면 자치행정위원회는 “의원들은 문제를 제기하는 수준에 그쳐 그 결과까지도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유진선, 전자영 의원을 우수의원으로 꼽았다. 문화복지위원회에 대해서는 “소속 의원들의 질문 대부분이 지역 민원을 독촉하는 경향이 많은데다, 궁금한 내용을 사전에 검토하지 않고 당일 물어보는 일이 잦았다”고 꼬집고, 남홍숙·안희경 의원을 우수의원으로 뽑았다. 경제환경위원회에 대해서는 “시의원이 지적한 내용에 대해 시간만 지나면 끝이라는 태도로 공무원들이 안일하게 대응하는 모습이 우려스럽다”고 비판하고, 김희영·윤원균 의원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도시건설위원
[용인신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지난 2일 남사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민·관 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위기가정 발굴과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장애인의 다양한 복지욕구 해소에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향후 독거장애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마을돌봄단을 운영해 정서적 외로움 해소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선덕 관장은 “업무협약 체결로 남사면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장애인등급제 폐지에 따른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이 네이버(NAVER)제2데이터센터 유치 무산과 관련,추가 유치를 위해 처인구 양지면 등 두 곳의 후보지를 제안한 가운데,네이버 측은 해당 부지에 대해‘불가’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당초 기흥구 공세동에 연면적13만2230㎡규모의 부지에5400억 원을 투입해 제2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지역 시의원을 비롯해 인근 아파트 주민과 공세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특고압 전기공급시설 전자파 등이 주민건강에 위협을 줄 수 있다며 건립을 반대하면서 무산됐다. 그러나 시 측의 기업유치 정책 등에 대한 안 좋은 여론이 조성되자 부랴부랴 대체부지 등을 제안한 것이다.결국, ‘쇼윈도 행정’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백 시장은 최근 취임1주년 기자간담회에서도“추가 유치를 위해3~4곳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지만,현실성이 없다는 평가다. 네이버가 기흥구 공세동 입지가 무산된 제2데이터센터 설립과 관련,용인시 측이 제안한 대체 부지에 대해 입지여건에 부적합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터센터 입지여건 상 전력공급 등이 가장 중요한 사안인데,용인시가 제안한 부지는 이를 충족시키지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부설 용인시니어클럽에서는 경기복지재단에서 주최한 노인일자리 식품제조사업 HACCP 인증지원 사업에 지난달 18일 최종 선정돼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HACCP이란 생산·제조·유통 전 과정에서 안전성을 확보하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관리 제도다. 선정된 ‘백옥美마을’ 쿠키는 용인시 특산품인 백옥쌀·현미 등으로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고 만든 웰빙스낵으로 용인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시장형사업 중 하나다. 컨설팅 및 비용을 지원받으면 대형마트에 선보이는 한편, 시민들에게도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태 관장은 “백옥美마을에서 생산한 제품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로 공식 인정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매우 뿌듯하다”며 “어르신 일자리사업이 지역사회 내에서 모범사례로 손꼽힐 수 있도록 혁신적인 사업운영 및 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지난 2일 기흥구 동백동 쥬네브 문월드 1층에 사회적경제창업보육실이 오픈했다.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을 갖춘 112㎡ 규모 보육실엔 지난달 공개 모집해 선정한 사회적 경제 분야 창업 준비 4팀 5명이 입주했다. 이들은 최대 1년간 마을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에너지 위기 대비 교육, 취약계층 무료 심리 상담, 공정여행 기획 분야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게 된다. 시는 창업보육실 공실 발생 시 분기별로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자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을 준비 중인 개인, 단체 등에 최대 1년까지 사무공간을 임대해 준다. 입주비용은 1좌석 당 월 5만원이며 입주 전 3개월분을 선납하면 된다.
[용인신문] 지난 1일 수지구는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생활불편민원 개선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작 23건을 선정했다. 구는 지난 2월18일~4월28일까지 시민·공무원을 대상으로 교통시설, 주정차, 청소, 환경 등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183개의 제안을 접수했으며 실무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이 가운데 장려상 4건, 노력상 19건 등 우수작 총 23건을 선정했다. 상현동 한 주민은 주차영역을 기둥쪽으로 회전시키고 주차유도선을 추가해 문콕현상과 쏠림주차를 방지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 다른 주민은 고가차도 옆면 콘크리트의 재질을 변경하는 도시미관 개선 아이디어를 냈다. 자세한 우수작 내용은 구 홈페이지(www.sujig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지방부이사관 승진 △자치행정실장 장경순 △처인구청장 정해동 ◇ 지방서기관 승진 △자치행정실 행정과장 조정권 △재정국장 이형주 △교육문화국장 이창호 △복지여성국장 김정원 △도시정책과장 전병삼 △주택국장 김종무 △처인구보건소장 전건탁 △환경위생사업소장 정진교 ◇ 지방사무관 승진 △처인구 모현읍장 직무대리 윤희영 △처인구 백암읍장 직무대리 장성문 △처인구 역삼동장 직무대리 김규진 △처인구 동부동장 직무대리 김성수 △기흥구 기흥동장 직무대리 강범식 △기흥구 동백동장 직무대리 문혜영 △기흥구 보정동장 직무대리 김현기 △수지구 풍덕천2동장 직무대리 김석중 △수지구 신봉동장 직무대리 홍미라 △수지구 상현1동장 직무대리 이춘경 △수지구 성복동장 직무대리 윤종하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 직무대리 김태명 △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장 직무대리 어정우 ◇ 지방서기관 전보 △교통건설국장 이정석 △미래산업추진단장 고해길 △도서관사업소장 김대열 △상수도사업소장 김윤선 △수지구청장 김홍동 ◇ 지방사무관 전보 △정책기획관 김상완 △법무담당관 송인영 △시민안전담당관 신성수 △도시계획상임기획단장 이정원 △자치행정실 자치분권과장 황규섭 △자치행정실 인사관리과장 손상훈 △재정국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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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홍기석)은 지난달 21일 대강당에서 경기도교육청 최초로 지역참여 교육장 공모 공개심사를 실시했다. 이날 공개심사에는 용인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심사위원과 참관인으로 사전 신청했다. 이들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지역교육 현안에 대한 심층적인 면접으로 이뤄졌으며 용인교육 도약의 시발점이 됐다. 용인지역의 요구와 특성이 반영된 공개심사에는 영덕고등학교 이윤식 교장과 현화고등학교 성낙현 교장 등 2명의 교육장 후보자가 지원했으며 9명의 심사위원과 150여명의 참관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후보자 중 심사를 통과한 후보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한다. 심사는 위원장 진행발언, 지원자의 개인소견 발표, 심사위원의 면접심사, 참관인단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고 참여한 용인교육공동체 모두의 열기는 용인교육의 도약을 대변했다. 홍기석 교육장은 “교육장 공모 공개심사를 통해 용인교육이 더욱 내실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개심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용인교육을 지원할 교육장을 우리 손으로 직접 선출할 수 있어 지역 현안 및 교육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24일 샬롬관에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강남 글로벌프런티어 출정식'을 진행했다. 재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해외기업을 방문하고 문화, 교육,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체험학습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지난 1월 탐방계획 서류심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선발된 60팀 239명은 사전교육과 세부기획회의, 팀별스터디, 멘토링 등 교육을 받고 1일부터 미국, 독일, 프랑스, 스웨덴, 네덜란드, 스페인, 호주, 일본, 중국, 베트남 등 해외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곽철완 취·창업지원센터장은 “목적과 취지를 생각하며 해외 탐방에 임한다면 향후 취업 또는 창업 분야의 진로를 결정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기 주도적으로 팀을 구성하고 구체적인 탐방 계획을 수립한 만큼 관심 있는 나라를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를 능동적으로 체험하고 글로벌 도전의식과 국제적 마인드를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고림중학교( 교장 강은구) 교육공동체 독서동아리 세열창(세상으로 열린 창)의 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 25명은 지난 5월 25일 윤동주 문학관과 심우장, 길상사를 다녀왔다. 학부모 참가 회원들은 “심우장에서 3.1독립선언서를 함께 낭독할 때 뜨거운 가슴을 느낄 수 있었고 길상사에 얽힌 기생 자야와 백석 시인의 슬픈 사랑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함께했던 딸과는 두고두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추억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나눴다. 학생 참가 회원들은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투사들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 “독립 선언서 낭독할 때는 마음이 뭉클했다” 등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고림중학교 교육공동체의 문학기행은 이번이 세 번째로 기행의 주제에 맞춰 1940년대 저항시인인 윤동주의 문학관과 3.1 독립선언문 민족대표 33인 중 1인인 시인 한용운의 심우장 기행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윤동주 문학관에선 그의 생애와 작품을 깊이 있게 감상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한용운의 심우장에선 김동삼 열사에 대한 조사 발표와 3.1독립선언서 낭독 등 체험활동을 통해 독립투사들의 결연했던 의지들을 체험하며 민족애와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용인신문] 능원초등학교(교장 한광수)는 지난달 11일 1학년 학생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100일간 잘 적응하고 생활한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학교생활 백일잔치를 진행했다. 잔치에 참석한 학생들은 준비한 백일 떡을 먹으며 기쁨을 함께 나눴고 운동장에서 이어달리기를 하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 백일 기념 부채 만들기와 공동체 놀이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백일잔치가 무척 즐거웠다”며 “100일 동안 다치지 않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서 친구들한테 고맙다”고 전했다. 한광수 교장은 “2019학년도 신입생들이 앞으로도 학교에 잘 적응하는 한편 활기차고 보람 있는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