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민선7기 백군기 집행부가 출범한 지 1년이 흘렀다. 지난 1년 간 용인시는 SK반도체 클러스터 입지 확정 및 마북·보정 플랫폼시티사업의 정부 3기 신도시 지정 등 굵직한 호재를 맞았다.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백 시장을 만나 반도체클러스터 등 지역 현안 및 앞으로의 시정운영 계획을 들어봤다. 주요 내용을 발췌 보도한다.<편집자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 결정 정부 3기 신도시 계획에 ‘플랫폼시티’ 포함 용인 미래 밝히는 굵직굵직한 사업 성사 Q)취임 1주년 소회는 ? = 힘들었다. 하루도 쉬지 못했다. 지난 1년 간 어떻게 지냈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보냈다. 지난 20여 년간 용인시는 급속도로 성장했다. 하지만 양적 성장에서 온 부작용등 후속조치를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많다. 수많은 시민들을 만나 갈등을 조정하면서, 할 일이 너무 많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뿌듯한 것은 용인의 100년을 설계할 수 있는 성과가 있었다는 점이다.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가 결정됐고, 플랫폼시티를 정부의 3기 신도시 계획에 포함시켜 기반시설 설치 부담을 대폭 줄이는 등 굵직굵직한 일들을 성사시켰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용인신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지난달 22일 우체국공익재단(이사장 남궁민)의 지원으로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와 공동 수행하는 2019 장애가정아동 ‘성장-mentoring'을 진행했다. 용인시보호작업장 ‘쿠키조아’에서 진행된 케익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 멘티는 “케익만들기 체험을 통해 제과제빵사가 되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장멘토링은 저소득 장애가정 초등학생 자녀(멘티)와 지역 내 대학생(멘토)이 함께하며 학습, 건강, 문화체험 등 다양한 지원하는 사업으로 향후 학습지원 및 건강관리, 연 4회 문화체험 및 1박2일 캠프 등 11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처인구 원삼면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인 SK하이닉스와 SK건설 등이 부지 내에 29만 1400㎡(8만 8300여 평)규모의 단독 및 공동주택 부지 조성을 계획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SK 측은 해당 주거시설 부지 내에 공동주택 4000여 세대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원삼면 주민들과 인근 양지, 백암면 주민들이 기대하고 있는 배후단지가 사실상 반도체클러스터 내에 조성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하지만 시 측은 SK측이 추진하는 주거 및 상업 등 지원시설 외에 별도의 배후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 측의 반도체클러스터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전체 부지 448만 4075㎡(약 135만 평)중 SK하이닉스단지와 협력화단지 등 산업시설은 198만 2900㎡(약 60만 878평)규모다. 주거시설 29만 1456㎡, 상업 및 지원시설 13만㎡(3만 9400여 평), 공공시설154만 7000㎡(약 46만 8700여 평) 등이다. SK측은 주거시설 부지 중 17만 1500㎡(5만 1900여 평)에 40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해 일반에 분양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SK측 계획과 별도로 반도체클러스터
[용인신문]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달14일 '2019제12회 용인송담대학교 비서경영과 모의면접'을 실시했다. 비서경영과 모의면접은3년동안 비서경영과에서 전공과 실무지식을 쌓은 예비 졸업생들이 취업,진학을 앞두고 실전 모의 면접을 실시해 자신감을 고취하고 현직 인사담당자의 면접 컨설팅을 통한 취업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올해는 학교 이사장,총장,보직교수까지 참관하며 학생들을 격려했고대학일자리센터에서도 행사를 지원했다. 비서경영과3학년1학기 과목인CEO PI와 연계해 한 학기 동안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면접 예상질문, 1분 스피치 등을 준비한 학생들을 강남대학교 오애란 교수,동대문 진로직업체원지원센터 변혜진 센터장,비서경력10년의 동아스피치 코칭센터 안선경 대표강사가 외부 면접관으로서 심사를 맡았다. 4인1조로 총7개팀이 참여했다. 이날대상의 영예는 박신영이 차지했으며최우수상에 황혜정,우수상에 소지수,인기상에 이서영,특별상은 이다영이 각각 수상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심사위원을 해 준 강남대 오 교수가 취업면접 특강을 진행했다.오 교수는 지난해에도 비서경영과 모의면접관으로 심사한 바 있으며 이날입퇴실 인사법,인성 및 예상 면접
[용인신문]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됐던 경기도 버스대란이 일단 한 고비를 넘겼다. 7월 1일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에 일제히 주 52시간제가 시행되는 되지만, 정부가 버스업계에는 3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하면서다. 하지만 여전히 근본적 문제해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남아있다. 단기간에 적지 않은 인력을 확충해야 하는 데다 임금인상을 둘러싼 노사 간 의견 차도 크기 때문이다. 지난달 27일 경기도와 경기자동차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현재 도 내 300인 이상 버스사업장은 모두 21개로, 버스 6477대를 운행 중이다. 이는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1만 584대의 61%에 해당한다. 52시간 근무에 맞추려면 300인 이상 사업장에만 운전기사 1만 4500명~1만 6100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300인 이상 사업장에 고용된 운전기사는 1만 3000명 수준으로 1500~3100명 정도의 인력이 부족한 상태다. 도는 “현재 300인 이상 버스 사업장 주 52시간 단축근로 시행에 필요한 인력은 1000명 이하로 3개월 계도기간 내에 충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1일 수원에서 버스기사 채용박람회를 열어 400명가량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버스기사가
[용인신문] 지난달 24일 시청 복지여성국장실에서는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기흥역 더샵 입주자대표회의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용인시에는 39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 문을 열게 됐다. 민간아파트 내 설치한 어린이집으론 8번째다. 협약에 따라 시는 이 아파트에서 20년간 보육시설을 무상임대받고 운영권을 갖는다. 해당 단지 입주민 자녀에겐 우선 입소 비율을 70% 적용한다. 수용 인원은 영유아 약 80여명인데 향후 리모델링에 따라 규모가 변동될 수 있다. 공사·위탁업체 선정 등을 거쳐 2020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용인시정연구원이 지난달 2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의 막을 올렸다. 이날 개원식엔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송하성 용인시정연구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백군기 시장은 “용인시정연구원은 106만 용인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지식의 본산”이라며 “반도체 클러스터, 플랫폼시티 등 시 당면 과제들을 면밀히 분석해 발전방향을 명확히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하성 원장은 “다양한 정책 대안을 개발하고 시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용인의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시정연구원 설립을 검토해 올 3월 1실·3부로 조직을 정비하는 등 3년여 간 개원을 준비해왔다.
[용인신문] 기흥구보건소는 지난달 20~21일 치매안심센터 로비에서 치매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전시했다. 전시 품목은 원예, 모자이크, 점토 공예, 서예, 종이접기 등 240여점으로 어르신들이 자존감을 갖고 활기찬 생활을 하며 치매를 관리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의 성과물들이다. 한 어르신은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할 수 있어 걱정도 되지만 참 기쁘다”며 “모자란 실력이지만 열심히 만들었으니 많은 분들이 보러 와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정상군을 위한 9988치매예방교실, 경도인지장애군을 위한 뇌똑똑 인지강화 교실, 치매 대상자군을 위한 쉼터, 치매 가족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자조모임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달 22일 시청 광장에서는 올해 아트트럭 첫 번째 기획공연 ‘더 그레잇 뮤지컬 갈라’가 2500여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뮤지컬 배우 정선아, 윤형렬, 조형균 등이 출연해 아이다, 맨 오브 라만차, 위키드, 미녀와 야수, 노트르담 드 파리, 헤드윅,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위대한 쇼맨 등 주요 넘버를 부르며 화려한 무대로 꾸며졌다. 또 음악감독 오민영의 지휘 아래 15인조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라이브 음악은 뮤지컬 배우들의 열창에 힘을 보탰다. 특히 명지대 뮤지컬 공연전공학생 12명이 공연을 펼치며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료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객석을 가득채운 관객들과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가족과 함께 공연을 즐긴 관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용인시민이어서 좋았다”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재단이 운영하는 ‘아트트럭’은 4.5톤의 대형 트럭을 개조한 이동식 공연 무대로 용인생활권 인접 장소에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 기획공연은 오는 11월 중 예정됐으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오는 8일까지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시설 확충을 위해 내년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할 아파트단지를 모집한다. 학교 방과 후 교실로는 부족한 초등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단위로 설치하는 다함께 돌봄센터는 국공립으로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비, 돌봄교사 인건비 등을 지원된다. 시는 내년에 12곳까지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최소 전용면적 66㎡이상의 공간을 10년간 무상 제공할 아파트단지를 1차로 모집한다. 300세대 이상으로 용도변경 신고 등의 협조를 할 수 있는 단지여야 한다. 지난 5월엔 고림지구 양우내안애아파트에 1호점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7월 중 기흥역 힐스테이트아파트에 2호점을 열 예정이다. 돌봄센터는 수요가 넘쳐 운영 시작과 동시에 정원을 다 채울 만큼 인기가 높다.
[용인신문] 제19대 용인시 부시장으로 이종수(57)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이 임명됐다. 7월 1일 취임하는 이 부시장은 성균관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6년 제1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기도 건설본부하천과장, 도 도시정책과장, 하남시부시장, 도 철도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공직 재임 중 미국 루이지아나대 교육파견, 미국 콜로라도대에서는 환경정책 석사학위를 받았다. 직원 상하 간의 친화력과 탁월한 업무능력도 겸비하고 있는 데다, 도의 개발정책을 총괄한 경험으로 원삼면 SK반도체클러스터와 마북·보정 플랫폼시티 등 굵직한 용인지역 내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수행하는 데 적임자라는 평가다.
[용인신문] 용인축구센터에서에서는 지난달 25일 드림스타트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했다. 어려운 여건으로 꿈을 펼칠 기회가 없었던 축구를 좋아하는 아동들은 이날 축구센터에서 코칭스텝에게 드리블, 패스, 슈팅 등 기본적인 동작을 배우고 잔디구장을 뛰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센터 관계자는 “일회성 체험행사가 아닌 축구에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