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사단법인 가치향상경영연구소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 연구소에서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와 ‘청소년을 위한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세호 가치향상경영연구소 이사장을 비롯해 강준의 소장, 구자송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 상임대표, 최우성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 공동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업 구성 및 추진에 대한 업무 지원 △사업 추진 내용에 대한 정보교류 및 공동마케팅 △전문가 그룹구성 및 컨설팅 △우수기술 발굴 및 사업성 평가 △교사 및 학생들의 교내·외 다양한 학습/체험 기회 제공 및 컨설팅 △교사와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 현장 체제 수립 △기타 협력사업 등에 협력한다. 강준의 가치향상경영연구소장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위한 회복적 정의에 근간을 둔 환경개선에 협력을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더 나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전국소상공인연합회의 정식 승인을 받은 처인구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달 2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소상공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제3기 조태희 회장을 추대했다. 처인구 소성공인연합회는 정식 출범에 앞서 부회장, 이사, 감사 등 11명을 선임하고 회계사를 영입하는 등 집행부를 구성했다. 조태희 회장은 “처인구 소상공인연합회가 정식기구로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권리를 지키고 지역 경제 주체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흥 한적한 빌라촌 가득한 ‘고소한 커피향’ [용인신문]구석구석 맛집 많은 용인에는 그에 못지않게 멋집도 정말 많아요. 오늘은 조용한 주택가에 호젓하게 위치해 있는 ‘커피 라이커스’를 소개해 드릴게요.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커피 맛이 아주 좋은 곳입니다. ‘커피 라이커스’는 커피 헬로 씨라는 커피 로스팅 회사에서 오픈한 커피전문점으로 위치는 기흥구 고매동에 작년 오픈한 기흥 롯데아울렛에서 5분 거리. 카페거리나 먹거리촌처럼 복잡한 곳이 아니라 한적한 빌라촌에 오롯이 위치해 더 맘에 드는 곳이에요. 건물부터 엣지있는 ‘커피 라이커스’는 앞 뜰의 징검다리 따라 들어가는 첫 느낌부터 참 좋더라구요. 실내는 요즘 카페나 식당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노출 콘크리트 스타일로 빈티지와 모던함이 공존하는 공간이에요. 군더더기 없이 아주 깔끔한 느낌이구요, 구석구석 소품들이며 여기저기 놓인 생화들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층 더 높여주었답니다. 층고가 아주 높고 통유리로 되어있어 탁 트인 느낌인데 오후 볕이 실내 가득한 풍경이 참 예쁘더라구요. ‘커피 라이커스’는 지하, 1층, 2층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커피는 야외 몇 자리와 1층만 가능하고, 1층은 보통의 카페들과는 달리
[용인신문] 근현대사미술관 '담다'가 국내 최초로 용인 동백지구에 지난달 14일 개관했다. 이곳에는 미술관 설립자인 김성인 이사장이 30여 년 동안 수집해 소장했던 동학과 동학농민혁명, 3·1만세운동, 5·18민주화운동, 한반도평화와 관련된 그림들이 전시돼 세상에 첫 선을 보였다. 미술관에 들어서면 태극기의 변천사와 배삼수 작가의 작품 소나무가 걸려있다. 이어 민중화가로 알려진 홍성담, 전정호, 이상호, 안한수 화백들의 작품과 이상화 화백의 촛불혁명을 승화시킨 `Breathe', 세월호 사건 희생자들을 위무하는 작품들도 전시됐다. 또 탈춤, 굿, 무속화, 민화, 불화 등을 민족예술로 승화시킨 오윤 화백의 `춤' 과 한반도평화를 위한 손의식 화백의 남북정상의 뜨거운 포옹이 전시됐다. 김성인 이사장은 “그림뿐만 아니라 근현대사관련 서적도 구비돼 학생들에게도 유익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개관 10:00~18:00, 월요일 휴관 전화 031-283-7222)
[용인신문]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달 14일 동화구연봉사단과 시니어건강체조봉사단, 엔젤하모봉사단, 인권인형극으로 구성된 시니어봉사단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수지구 내 시립수지어린이집, 푸르니어린이집, AP어린이집, 선인어린이집 등 보육기관 4곳의 아동과 교사 224명이 방문해 공연을 관람했다. 봉사단은 아동들이 좋아할 인형극, 동화구연, 율동, 노래 등 아동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며 노인의 사회참여활동을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봉사단은 노인인식개선과 사회참여를 위해 매년 상반기 1회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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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유명작가 4인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듣는 ‘북타임’이 오는 8월21일까지 상현·흥덕·수지도서관에서 열린다. 평소 시민들이 관심을 보인 육아·다이어트·미술·독서법 등 4가지 분야별 저자가 직접 도서관을 찾아 책 속에서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지난달 26일 상현도서관에서 ‘균형육아’를 쓴 정신과전문의 정우열 작가가 육아로 인해 무너진 감정을 균형 있게 조절해 아이와 부모가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오는 10일 흥덕도서관에선 ‘완전소화’를 펴낸 류은경 작가가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무병장수 식사법을 알려주는 다이어트 강좌를 한다. 수지도서관에서는 수지·기흥도서관의 독서동아리 활용도서인 ‘방구석 미술관’의 저자 조원재 작가가 오는 31일 창의적으로 미술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또 8월21일에는 ‘나는 이기적으로 읽기로 했다’의 저자 박노성 작가가 책을 읽어야 하는 진짜 이유를 주제로 올바른 독서법에 대해 강의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각 강연 10일전부터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용인신문](사)대한노인회용인시수지구지회(회장 정지걸)는 지난달 20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소외된 독거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청남대와 문의문화재단지를 관람하며 이웃사랑과 효 문화 확산을 위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효도관광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즐거운 여행도 여행이지만 오늘같이 맛있는 점심은 처음이다”라고 기뻐했다. 정지걸 회장은 “내년도엔 더 업그레이드 된 좋은 효도관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최은진의 BOOK소리 146 현실과 환상의 접점에서 빛나는 마법같은 이야기들 종이 동물원 ◎ 저자 : 켄 리우 / 출판사 : 황금가지/ 정가 : 15,800원 상상이 만든 세계는 경이롭고 눈부시다. 그 날개짓을 따라가다 보면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으므로. 켄 리우가 만들어낸 세상은 슬프고도 아름답다. 휴고상, 네뷸러상, 세계환상문학상을 동시 수상해 놀라움을 안겨준 중국계 미국인 켄 리우의 SF환상소설집. 미사여구 없는 간결한 문장들이 만들어내는 짧은 이야기에 그만의 철학과 사유가 담겨있다. 동양과 서양, 과거와 미래,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방대한 세계관이 놀랍다. 14가지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각각의 단편이 마치 다른 사람들이 쓴 것 마냥 전혀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환상문학, SF, 스팀펑크, 대체역사, 하드보일드까지. 장편에서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했던 묵직함을 단편에서 느낄 수 있다. “마법 같은 엄마의 종이 동물만이 나의 친구였다.” 어린 시절, 선물 포장지로 종이동물을 만들고 생명을 불어넣어주던 엄마. 잭에게 종이동물들은 장난감이자 친구였고 종이호랑이 ‘라오후’는 절친이었다. 자신이 매매혼의 결과물이라는 사실은 알기
[용인신문] 오는 4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대상 클래식 상설 기획공연 ‘키즈인비또 콘서트’의 하반기 총 8회 공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상반기와 동일한 부제인 ‘클래식 음악으로 듣는 동화’로 진행되며 오는 8월22일부터 12월5일까지 ‘정글북’, ‘아낌없이 주는 나무’ 등 8편의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키즈 음악회 전문 해설가 바이올리니스트 박소연의 스토리텔링과 함께 더 다양한 클래식 악기들과 발레가 무대 위에 등장해 아이들의 듣고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총 14편의 이야기 중 5편이 상반기에 진행됐으며 하반기 8회 공연도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반기 티켓예매는 4일 오후2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10인 이상 단체 예매 시는 전화 또는 CS센터 방문을 통한 현장 예매만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전석 5000원이며 관람 연령은 만 48개월 이상이다.(문의 홈페이지 www.yicf.or.kr, 전화 031-260-3355)
[용인신문] 지난달 15일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는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 주관으로 제1회 주민자치 문화대축제를 진행했다. 주민참여와 평생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열린 이 축제엔 2000여 시민이 참여해 주민자치 우수사업 및 수강생 작품 전시와 동아리 경연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등을 펼쳤다. 이날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마을축제나 반찬봉사 등의 사업을 소개했고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은 그림, 서각 등의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메인무대에서 진행된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남사면 라인댄스팀 등 9팀이 나와 열띤 공연을 펼쳤으며 멋진 줌바댄스를 선보인 보정동 줌바레이나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어린이 사생대회에는 25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갈고 닦은 그림그리기 실력을 뽐냈다.
[용인신문]음주운전 단속 기준이 강화된 제2윤창호법 시행 3일째인 지난 달 27일,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곽경호)의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동행 취재했다. 이날 밤 10시부터 2시간동안 기흥구 하갈동 일원에서 벌인 음주단속 결과, 한곳에서 면허 취소와 정지 수준으로 적발된 운전자는 각각 1명이었다. 지난달 25일부터 면허정지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5%에서 0.03%로, 취소 기준은 0.1%에서 0.08%로 강화됐다. 용인동부경찰서 김원중 교통과장은 “동부서 관할에서만 2015년부터 현재까지 138명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이중 약15%가 음주운전 사고였다”면서 “음주운전단속은 사고예방차원에서 매일 밤 하고 있으며, 간헐적으로 아침 숙취와 주간 단속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음주운전 단속현장을 지휘하던 이현주 팀장은 “단속 기준이 강화되었기 때문에 술 한잔이라도 마셨을 경우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글/사진: 김종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