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용인신문이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맞춰 ‘용인신문 용인TV’ 방송을 본격 시작합니다. 앞으로는 모든 뉴스를 유튜브를 기반으로 한 ‘용인TV’를 통해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많은 구독 신청바랍니다. 아울러 지면을 새롭게 개편합니다. 먼저 '오피니언'을 두개 면으로 신설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칼럼을 게재하기로 했습니다. 기획 특집면으로는 <나는 전원주택에 산다>를 비롯,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입니다.<나는 전원주택에 산다>는 용인지역의 새로운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개인 전원주택은 물론 타운하우스와 주택단지 등에 살고 있는 시민과 가족들을 추천받거나 발굴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인구 106만을 넘긴 거대 도시 용인의 새로운 공동체 삶을 엿볼 수 있는 여론의 창문을 만들겠습니다. 애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용인신문
[용인신문]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올 상반기 전국에서 필로폰을 매수하고 투약한 피의자 93명을 붙잡아 1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동부서는 지난 2월 25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3개월간 필로폰 투약 등 등 마약사범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였다. 이번에 적발된 이들은 인터넷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구매자가 대포통장으로 대금을 입금하면 판매책이 물품보관함 등 특정 장소에 마약을 둔 뒤 이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거래했다. 동부서 관계자는 “대면 거래를 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인터넷·SNS를 통한 거래가 급증하면서 단속이 어려워진 반면, 마약에 대한 접근성은 높아지고 있다”며 “구매자 단속과 함께 공급 차단을 위한 밀반입책 및 판매책 검거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부서는 지난 2017년 2월 마약전담반을 신설했으며 첫해 전국 2위, 지난해 전국 1위의 검거 실적을 거뒀다.
[용인신문] 초등학생들의 방과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 커뮤니티 형 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 용인시는 지난달 24일 처인구 고림지구 양우내안애 1차 아파트에서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입주자대표회, 입주민, 돌봄센터 학부모와 아동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운영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시에 따르면 마을단위에 설치하는 ‘다함께 돌봄센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날 문을 연 돌봄센터 1호점 인근에는 용마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아파트 단지만 1935세대가 들어서 있어 학생들의 돌봄서비스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기존 아파트 내 카페를 리모델링한 1호점은 76.7㎡규모로 숙제와 독서를 할 수 있는 소활동실과 놀이, 영화관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대활동실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후1시부터 7시까지로 6~12세의 초등생을 23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 입주민들에게는 70%까지 우선 입소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 곳엔 시가 채용한 센터장 1명과 시간제 돌봄교사 2명이 상주하며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게 된다. 학
[용인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지난달 9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매입형유치원’ 공모에 85개원이 신청했다. 특히 공모에 신청한 사립유치원 중 용인지역 유치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입형유치원’은 사립유치원 비리사태 등으로 국공립 유치원 확대필요성과 사립유치원들의 폐원 요구가 이어지자, 도 교육청 측이 마련한 대안이다. 이날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20개 지역에서 ‘매입형유치원’ 공모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용인이 17개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화성 9개원 △평택 8개원 △김포 6개원 △안산 6개원 △시흥 5개원 △오산 5개원 △이천 4개원 △고양 4개원 △남양주 3개원 △파주 3개원 △수원 2개원 △성남 2개원 △군포 2개원 △의왕 2개원 △안성 2개원 △양주 2개원 △부천 1개원 △광주 1개원 △의정부 1개원 순으로 나타났다. ‘매입형유치원’은 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부지와 건물을 매입해 공립유치원으로 전환·운영하는 형태로 도교육청은 공립유치원 취원율(현재 26.9%)을 높이고, 유치원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입형 유치원’을 추진 중이다. ‘매입형유치원’은 ‘매입형유치원 선정위원회’
[용인신문] 지난달 24일 처인구 양지신원아침도시아파트는 102동 뒤편 햇살공원에서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최창식)와 관리사무소(관리소장 정미숙) 주최로 단지 내 야외 스크린 영화제를 진행했다. 이번 스크린 영화제는 입주자대표회의 후원으로 별도 비용 없이 작고 아담하게 진행 됐지만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기여도는 컸다. 입주 초부터 매년 입주민 화합을 위한 단지행사를 가졌지만 스크린 영화제는 처음이라 아이들은 다소 들뜬 마음으로 행사장으로 나왔고 나눠준 팝콘을 받아 들고는 호기심을 나타냈다. 어둠이 내릴 때 쯤 막이 올랐고 참석한 주민들은 추억을 공유하는 한 가족이 됐다. 행사는 입주자 대표회의 전 현직 대표 및 입주민 등 많은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최창식 회장은 “가까이 살지만 삭막한 아파트 생활에 입주민 간 공감대 형성 및 소중한 추억을 공유함으로써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는데 일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달 24일 주차장을 이용해 노인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행복동행 바자회를 실시했다. 이날 바자회는 지하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1층 주차장에선 먹거리 장터와 함께 엄용수, 신두만 씨의 사회로 기념식과 실버가요제가, 복지관 내에선 기흥아카데미 작품전시회가 각각 진행됐다. 행사에 우정 출연한 코미디언, 가수, 배우, 오페라단, 국악인 등 화려한 출연진은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실버가요제는 흥을 돋우는 축제 한마당이 됐다. 임형규 관장은 “어르신들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자리”라며 “바자회 수익금으로 기금을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더 큰 행복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고준휘(석성초5), 고은혁(석성초5), 이재아(함박초6), 김원민(동백초5), 손동욱(중일초6), 홍시아(청덕중1), 이창민(수원산남중2), 신성호(초당중2), 이재진(동백중2), 김태윤(동백고1) 등 스마트러닝센터 스타랩 용인학원(대표 홍성호) 선수 10명이 지난달 17~19일 미국 캘리포니아 레고랜드에서 열린 FLL세계대회에서 로봇경기부문 9위, 로봇디자인부문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스마트러닝센터 스타랩 용인학원 소속 FLL선수들이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 대회 출전권 획득 후 2월부터 약 3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모여 로봇경기, 로봇디자인, 코어벨류(팀의 핵심 가치), 프로젝트 등 대회종목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한 결과다. 선수들은 로봇경기를 위한 연습은 당연했지만 미국에서의 대회진행을 위해 각자 발표할 자료를 영작하고 영어교사를 초빙해 영문발표연습을 하는 등 땀을 흘렸다. 대회 첫날은 대회장인 캘리포니아 레고랜드에 도착해 개회식을 치르고 서로의 부스에 방문해 전략 및 기술의 프로젝트를 교류하고 로봇경기장에서 연습하며 보냈다. 둘째 날엔 오전에 로봇디자인과 프로젝트발표를 진행하고 오후에 1, 2라운드 경기를 진행했다. 낯선 환경
[용인신문] 지난달 24일 태성중‧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양성범)는 양 회장을 비롯한 동문장학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체육복을 지원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성적우수 장학생 6명과 동문자녀 장학생 2명으로 1학년 문형석 학생 외 7명의 학생들에게 8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1학년 전교생에게는 하절기 체육복 구입비 870만원이 지원됐다. 양성범 회장은 “총동문회에서 동문에 대한 사랑과 학교발전을 위하는 마음으로 기금을 조성한 만큼 수여 받는 학생들의 수가 점차 많아질 것”이라며 “후배들은 학업에 더욱 정진해서 학교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해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신문] 수지농협(조합장 홍순용)은 지난달 24일 75세 이상 원로조합원 260여명을 대상으로 1부 식전행사를 포함한 최고령자 시상 및 공연과 2부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만찬의 경로잔치를 실시했다. 올해 3회째인 경로잔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농협발전의 초석인 원로조합원들의 노고를 기리고 경로효친과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자리다. 홍순용 조합장은 “오늘의 수지농협은 원로조합원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모든 임직원이 항상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지농협은 지난해 개장한 로컬푸드를 중심으로 경제사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과 농가일손 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환원사업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내년까지 동백동과 죽전1동 등 인구수가 인근 지방자치단체보다 많은 6개동에 대한 분동을 추진한다. 시 측은 소규모 시·군보다 인구가 많은 지역의 분동을 통해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시의회 등 일각에서는 사실상 ‘공직 자리늘리기’라는 지적이다. 일선 동사무소를 통한 민원행정서비스는 과거와 달리 인터넷 등으로 다변화됐고, 복지민원 역시 분동이 아닌 담당 공직자 증원 등으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시 측이 분동을 추진하면서 조례 등 명문화 된 ‘분동 기준’조차 만들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분동을 둘러싼 논란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행정 서비스’를 명분으로 분동을 추진하면서도 각 동별 인구수 가 아닌, 특정지역 분동을 우선하는 계획을 세운 것도 앞뒤가 맞지 않은 행정이라는 지적이다. 시는 최근 올해 기흥구 동백동, 상갈동, 영덕동 등 3개동을 분동하고, 내년에 처인구 역삼동, 수지구 죽전1동, 상현1동을 각각 분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동백동을 3개 동으로 나누고 상갈동과 영덕동은 각각 2개 동으로 나눈다. 내년에 역삼동, 죽전1동, 상현1동을 각각 2개 동으로 나눌 계획이다. 분
[용인신문] 용인문화원이 주최하는 제3회 용인시민 소장 문화재전이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특히 3.1독립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자료전’도 함께 열려 더욱 뜻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는 용인시민이 소장하고 있던 각종 문화재 자료 120여점과 독립운동 관련 자료 40여점 등 풍성한 자료가 대거 선보인다. 전시 종목은 민속자료, 도자기류, 서화류, 문방류, 문헌자료, 근현대 자료 등이 막라돼 있어 관람이 재밌다. 서민들이 사용하던 목재등잔, 부잣집에서 사용하던 유기등경, 우아한 나비장식의 의식용 촛대도 선보인다. 고생대 화석인 암모나이트, 할미산성의 축성 연대를 확인시켜 준 신라 대부 장경호, 고려 도공의 숨결이 남아 있는 철화청자, 조선선비들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조선백자, 조선시대의 각종 지도 등 시대를 초월한 다양한 종류의 자료들을 살펴볼 수 있다. 독립운동과 관련해서도 특별한 의미의 귀중한 자료들을 만날 수 있다. 이한응 열사가 남긴 두장의 유서가 전시된다. 1905년 영국 공사관 서리 공사로 근무하던 중 당시 세계 최강국 영국이 일
[용인신문] 선거법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기사회생한 백군기 시장이 항소심을 치르게 됐다. 검찰이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백 시장에 대해 벌금 90만원을 선고한 1심 재판 결과에 불복, 항소했다. 수원지검은 지난달 28일 백 시장 사건에 대해 사실오인과 법리오해, 양형부당을 이유로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사건 선거사무실은 선거일로부터 5개월 전인 지난해 1월부터 같은 해 4월까지 운영됐다”면서 “운영 시기와 활동 내용을 보면, 단순히 예비후보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재판부 판단과 견해가 달라 항소심을 통해 다시 판단을 받아 보기로 했다”고 항소 이유를 설명했다.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은 100만 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될 경우 당선을 무효로 하고 있다.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아 가까스로 직을 유지한 백 시장은 검찰의 항소로 2심 재판에서 다시 한 번 검찰 측과 치열한 공방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사선거사무실을 운영한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동백 사무실에서 이뤄진 SNS 업로드 등의 행위에 대해 통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