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5일 센터에서 실시할 가족여행 주제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그리기 대회는 가족여행을 주제로 온가족이 함께 그림을 그리며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 140가구다. 27일부터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부모와 자녀가 함께 비누, 무지개어항, 샌드위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쿠키맨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우수 작품을 평가해 대상 2명, 금상 5명 등 15명에게 시상하고, 대회에 참여한 모든 자녀들에겐 참가상을 시상한다.
[용인신문] 태원준 여행작가가 세계여행 경험담을 나누는 직장인 대상 무료 특강이 저녁 인문강좌로 5일 용인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는 ‘여행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것’를 주제로 작가가 어머니와 함께 500여일동안 세계 70개국을 여행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실감나게 전한다. 태 작가는 EBS ‘세계테마기행’, KBS ‘TV, 책을 말하다’ 등 방송에 출연해 여행기를 소개한 바 있으며, 엄마시리즈로 불리는 ‘엄마, 일단 가봅시다’,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 ‘엄마, 내침김에 남미까지’ 등 에세이를 펴냈다. 용인시민 누구나 선착순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나 평생교육과(324-8887)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신문]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21~24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26종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용인시 농산물 가공식품 공동브랜드인 ‘용인의 소반’을 비롯해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가공한 버섯피클, 벌꿀스틱, 식초 등의 시식행사를 하며 적극 홍보했다. 이들 가공식품은 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만든 것으로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각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국내외 시장을 개척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된 가공식품들의 판로를 개척하려고 이 전시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용인시 브랜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최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박람회로 올해는 50여개국에서 1500개의 식품관련 기업이 참가했다.
[용인신문] 지난달 21일 용인시 중․고등학생 4-H회원과 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이천 돼지박물관에서 체험학습을 했다. 용인시 4-H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농촌의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돼지 공연을 보고, 돼지먹이주기, 소시지만들기, 돼지 세밀화그리기 등의 체험을 하며 돼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 4-H연합회는 현재 13개회 494명의 회원이 야외교육, 경진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의 유일한 공립단설유치원인 동백유치원(원장 박순영)에서는 하루 6회씩 통학버스를 운영한다. 교직원, 학부모, 유아, 버스차량 관련자 모두 통학버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14년 3월에 개원한 동백유치원은 전교생이 154명이며 이중 절반 정도의 유아가 유치원 통학버스를 이용해 등·하원 하고 있다. 지난해 통학버스에서 방치된 유아가 있다는 뉴스 보도를 보면서 동백유치원에서는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과 노력을 더 하고 있다. 동백유치원에서는 신입 유아들의 원활한 통학버스 이용을 위해 학기 초에는 원장 및 원감이 등·하원 버스차량에 직접 탑승해서 버스 노선을 함께 돌며 유아의 승·하차를 도와주며 1일 안전점검표를 만들어 유아의 탑승현황을 정확히 관리하고 있다. 통학차량 내 잔존 유아가 있는지 차량운전자와 책임 있는 교사가 매일 확인하고 있으며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차량 내에 혼자 남게 되는 경우를 대비해 ‘차량 경적 SOS훈련’을 실시하고 통학차량 운전자와 차량도우미에는 월1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용인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유아안전 보호 장구도 따로 마련했다.
[용인신문]용인시는 도시민에게 원예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도시농업 체험 강좌 참여 희망단체를 14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 노인정, 복지관, 아파트 부녀회 등을 방문해 계절에 어울리는 식물로 테이블 센터피스 만들기, 다육식물과 장미꽃을 이용한 미니정원 만들기, 토피어리 만들기 등의 체험 원예교육을 한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까지 25개 단체(최대 20명으로 구성)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할 예정이다. 단, 프로그램 특성상 교육장이 마련된 단체에 한해서 신청을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ysyyy9088@korea.kr)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용인신문] 산양초등학교(교장 손숙경)는지난달25일‘아빠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여명의 산양초 아빠들로만 구성된 산양초아빠봉사단에서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자녀와 아빠가 함께하는 체육놀이 활동을 통해 함께 참여하고 대화하며 자녀와 아빠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엄마를 비롯한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은 학년별로 학생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해 다양한 체육활동영역, 놀이활동영역으로 나눠 운영했다. 체육활동영역은 줄넘기, 훌라후프, 과자따먹기 등이 포함된 ‘미션달리기’, 아빠가 옆에서 응원해주는 ‘추억의 줄다리기’, ‘타이타닉’, 부모님 등에 붙인 포스트잇을 제거하는 ‘산양 아빠 런닝맨’등으로 구성했으며놀이활동영역은 학교의 교화, 교목,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었던‘OX퀴즈’, ‘신발 멀리 던지기’,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추억의 보물찾기’등 주제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실시됐다.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서로에 대해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표현하는 공감의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정수범 학
[용인신문] 수지구 상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0일 평소 나들이하기 힘든 홀로어르신 11명과 함께 한국민속촌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평소 경제적․건강상의 이유로 나들이 기회가 없었던 어르신들이 바깥활동을 통해 활력을 찾고 이웃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어르신들은 농악놀이를 관람하고 점심식사 후 민속촌 곳곳을 돌아보며 산책을 즐겼다. 이날 행사를 위해 수지 이룸교회에서 이동차량을 지원하고 수지신협 상현지점에서 미역 세트 등을 어르신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오늘만큼은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홀로어르신들의 여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홍기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및 독립운동을 주제로 학부모와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상하중학교 시청각실에서 2019 학부모 인문학 아카데미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총 5회기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강의를 시작으로 러시아 지역과 만주 지역에서의 독립운동, 독도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용인지역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며 연수를 마무리한다. 홍기석 교육장은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일제강점기 항일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의 활동에 대해 바르게 이해함으로써 역사의식을 높이고 독립운동에 대한 자녀 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처인구 중앙동은 용인5일장이 열린 지난달 30일 용인중앙시장 일대에서 냉동 백옥수 300병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동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 용인중앙시장상인회 관계자들은 시민들에게 얼음물을 나눠주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고 휴식을 취해주길 당부했다. 중앙동은 예년보다 일찍 닥친 무더위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수시로 안내 할 방침이다.
[용인신문]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사회봉사단은 지난달 24일 저소득층 세대를 대상으로 중고 컴퓨터 무상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 컴퓨터 책상까지 각 40점을 용인시에 전달했으며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 40세대를 선정 후 직접 설치까지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기증 행사로 지역 저소득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봉사 및 기부 활동으로 사회적 책무의 뜻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봉사단은 교직원 및 교직원 가족을 포함해 50여명이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단체며 행복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실현하는데 인적·물적 토대를 갖추고 대학 건학이념인 사회공헌 인재 양성에 맞추어 공동체 역량강화를 실현하고자 결성된 사회적 책무 활동 단체다.
[용인신문] 시 산하기관장 재임 당시 수 천 만원을 받고 직원들을 부정채용한 전 용인시 디지털산업진흥원장이 구속됐다.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김경수)는 지난달 26일 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 전 원장 박 아무개(66)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취업희망자 부모들로부터 9000여 만원을 받고 박 전 원장에게 채용을 청탁한 혐의(알선수재)로 백군기 용인시장 특별보좌관 출신 김 아무개(64)씨를 구속한 바 있다.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법 김봉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박씨에 대해 “증거인멸의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박씨는 지난 2015년 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 신규 직원 채용 과정에서 7000만 원을 받고 취업희망자 2명을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돈을 받은 혐의가 드러난 2명 외에도 부정 취업한 직원들이 더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부정취업 외에도 박 전 원장 재임 당시 디지털진흥원에서 발주한 각종 사업에 박 전 원장이 개입한 정황 등을 포착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와 전·현직 디지털진흥원 관계자에 따르면 박 전 원장에 대한 비리의혹은 최초 내부고발 당시부터 제기됐다. 전·현직 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