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25일까지 농업인들이 인터넷 전자상거래와 SNS 홍보 기법을 익혀 소득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역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e-비지니스’ 교육을 실시한다. 사전 선정된 20개 농가에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각 개별농가의 전자상거래 기반 구축, 선도농가 벤치마킹 등을 지원할 방침으로 교육은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실에서 4시간씩 16주간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SNS 간편 결제를 위한 마이소호, 온라인 판매를 위한 스마트스토어 등 전자상거래 기반 구축 과정과 농산물 홍보와 판매를 촉진할 수 있는 블로그, 유투브, SNS 활용 등을 집중적으로 배운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기흥구 상갈동은 지난 13일 지역 음식점 만수정민물장어를 ‘행복 나눔의 집’ 10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상갈동은 지난 2016년부터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는 업체, 기관 등을 ‘행복 나눔의 집’으로 지정해왔다. 성금이나 물품을 3개월 이상 정기적으로 기부할 경우 보답의 의미로 현판을 전달했다. 만수정민물장어는 지난 2월부터 저소득계층 10가구에 장어탕을 기탁하고 있어 이번 ‘행복 나눔의 집’ 10호점으로 선정됐다. 나눔을 원하는 업체 및 기관은 규모와 업종, 금액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상갈동 행정복지센터 전화 031-324-6643, 6847로 하면 된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일원 영동고속도로변에 100만여㎡의 대규모 첨단 국제물류단지가 추진된다. 경기 남부 최대 규모인 용인국제물류4.0 물류단지 계획은 처인구 고림동과 양지면 주북리 일원에 부지 98만㎡(29만7000여평) 규모로 추진 중이다. KT&G, 퍼시스, GS건설, (주)스페이스지가 출자한 민간투자 특수목적법인 (주)용인중심을 만들어 참여하고 있다. (주)용인중심은 지난 10일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합동설명회를 진행했다. 업체 측은 이날 설명회에서 물류단지개발계획과 환경·교통·재해부분에 대한 영향평가 초안을 설명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당초 지난달 시 측이 시의회를 상대로 진행한 사전 설명 당시 문제점으로 제기됐던 교통문제에 대한 상세한 계획을 밝혔다. 업체 측은 “국지도 57호선과 영동고속도로 용인IC 직접 진출입을 통해 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처인구의 가장 큰 난제로 꼽아왔던 57번 국지도를 직접 개설해 진입도로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밝혔다.57번 마평IC-신설 교통광장 총 9.1km 가운데 사업자 측은 2.5km를 사업시행자 부담으로 개설한다는 것이다. (주)용인중심 측은 이날 오는 2022년까지 해당 부지에 4500억 원
가정의 달을 맞아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홍기)은 한화호텔&리조트(대표이사 문석) 후원으로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5월 행사를 진행했다. 처인구 이동읍 일대 명지열린, 용인, 열린행복홈스쿨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은 체험존, 먹거리존, 포토존의 각 부스를 체험하고 오은영의 판타지 오브 매직을 즐기며 어린이날을 즐겼다. 어버이날엔 130여명의 어르신들이 ‘살다보면’ 연극을 관람하고 용천중, 이동초, 용마초의 학교사회사업 참여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한화호텔&리조트의 후원과 지역사회 교육기관, 거농마트, 오리엔치, 용인떡집, CU용인행복점, THEBNS 킹콩반품마트 용인점 등에서 후원한 다양한 물품으로 더욱 풍성했다. 최홍기 관장은 “어린이들에게는 미래의 훌륭한 자원을 만남에 감사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우리를 이렇게 잘 성장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16일 치매환자와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주변 화단에서 원예교실을 진행했다. 식물과 흙을 만지고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면서 환자들의 뇌를 자극해 주의력·집중력·관찰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한 어르신은 “흙냄새를 맡으며 예쁜 꽃으로 화단을 가꾸다 보니 상쾌한 기분이 들고 마음이 민들레홀씨처럼 가볍다”고 말했다. 또 다른 환자가족은 “어머니 기억력이 감퇴하면서 외출이 줄고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어져 우울해보였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내내 웃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보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상추, 감자, 호박, 꽃, 다육식물, 허브 등 다양한 식물을 심는 텃밭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수지구보건소도 경증치매환자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기 위해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를 하는 등 다양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매주 1회 운영한다.(문의 처인구 031-324-2709 기흥구 031-324-6088, 수지구 031-324-8949)<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수지구 풍덕천1동은 지난 7일 행정복지센터 앞의 기존 노후 된 파고라를 철거하고 지붕이 있고 정자로 사용할 수 있어 주민 쉼터로 활용할 수 있는 새 파고라를 설치했다. 동 관계자는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파고라를 설치한 것”이라며 “마을 주민 누구나 오가며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루터대학교용인노인복지센터(이하 용인노인복지센터)는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직원들과 함께 홀로 지내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꾸러미와 카네이션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유한양행 직원 40명이 참석해 20명은 카네이션 꽃다발 100개를 만들고 20명은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삐콤씨와 안티푸라민, 해피홈 등 일반의약품과 생활용품 꾸러미 300개를 제작했다. 이날 만든 카네이션과 효꾸러미는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과 용인시 지역노인복지관을 통해 배포했다. 루터대학교용인노인복지센터는 지역 기업과의 연계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을 상징하는 ‘용인8경’이 재정비 작업에 들어갔다. 시 관광과는 이를 위해 선정 자문단을 구성했고, 이미 2차례 회의를 한 상태다. 늦어도 오는 10월까지는 재선정을 마치겠다는 입장이다. 늦은 감이 있지만 꼭 필요한 작업이었기에 진심으로 환영하는 바이다. ‘용인8경’은 지난 2001년 본지에서 용인시에 제안, 용인시가 민·관 전문가들을 포함한 10여명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렇게 구성된 ‘용인8경 선정위원회’는 2년여에 걸친 시민 추천과 후보지 답사 등을 통해 2003년 5월9일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때 선정된 8경이 △성산일출(구성) △어비낙조(이동) △곱든고개와 용담조망 △광교 설경(수지) △선유대 사계(양지) △조비산(백암) △비파담 만풍(모현) △가실 벚꽃(포곡) 등이다. 당시 본보에 따르면 시는 난개발 오명을 씻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8경 후보지를 추천 받았다. 또 선정 위원들은 후보지역의 4계절 풍경을 답사·확인한 후 최종 심의를 통해 결정했다. 아울러 용인8경을 확정 발표하면서 사진공모전을 비롯해 표지판·포토존을 설치하고, 진입로와 편의시설을 확충은 물론 8경 확정지에 대한 경관훼손 방지대책을 세울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그리고,
헌산중학교(교장 윤도화)는 지난 4일 교내에서 ‘2019학년도 헌산중학교 가족운동회’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감사·칭찬·웃음이 가득한 공동체를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맑고, 밝고, 훈훈하게’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학기 중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통해 질서의식, 협동심, 인내심, 자율성을 기르는 인성 교육의 계기를 마련했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참가자들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학교생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게 됐으며 긍정적인 태도와 감사·칭찬·웃음이 가득한 학교생활을 약속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대현초등학교(교장 신동범) 학부모회는 지난 3일 어린이날을 맞아 솜사탕을 만들어 352명 전교생에게 전했다. 학부모회는 건전한 학교 참여로 교육 활동을 지원했으며 이틀에 걸쳐 색색의 예쁜 솜사탕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정성과 사랑이 담긴 달콤한 솜사탕을 받고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지난 15일 제일초등학교(교장 서미영)에서는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 주관으로 이색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 자치회는 아침시간을 활용해 감사의 손편지 및 상장 전달식을 진행했다. 상장은 학생 자치회 임원들이 직접 각 교사에게 어울리는 상의 명칭과 내용을 정해 꽃다발과 함께 전달됐으며 손편지는 학생들이 교내 우체통에 넣어둔 편지를 학생 자치회 임원들이 수거 및 분류해서 직접 전했다. 학부모회에서는 작은 손뜨개 꽃을 만들어 전 교직원에게 전달하고 감사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미영 교장은 “스승의 가르침에 감사하는 문화가 사라지는 요즘 학교 교육의 바람직한 모습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중일초등학교(교장 김화순) 오케스트라부는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아침등굣길 연주회를 열었다. 중일가온누리 오케스트라는 2~6학년 재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전문적 지도교사가 있는 부서다. 교문 옆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오케스트라 공연은 ‘어버이 은혜’, ‘스승의 은혜’, ‘벚꽃 엔딩’ 등 5월의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노래들로 진행돼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됐다. 오케스트라 단원인 문천우, 이수인 학생은 “특별한 경험이 인상적이었으며 같이 연습한 결과를 모두에게 보여줄 수 있어 행복한 무대였다”고 말했다. 김화순 교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배운 모습을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연이 됐다”며 “음악을 감상한 학생들은 가정의 달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