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직장인을 위해 마련한 퇴근길 학당 인문강좌로 남녀의 인식차이에 대한 이해를 돕는 무료 특강 ‘유쾌한 남자, 상쾌한 여자’를 7일 오후 7시 30분 용인시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연다. 이번 강연은 배정원 행복한 성문화센터 소장이 ‘유쾌한남자 상쾌한 여자’를 주제로 남자와 여자의 사고방식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 배려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배 소장은 연세대 성건강센터 소장, 경향신문 미디어칸 성문화 센터 소장 등을 역임하고 ‘명화 속 성 심리’, ‘성상담의 이론과 실제’ 등 저서를 펴냈다. 시민 누구나 선착순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나 평생교육과(324-888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6월 퇴근길 학당은 태원준 여행작가가 ‘여행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것’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2019 용인마라톤대회 1 준비운동 내빈소개
2019용인마라톤대회 2 대회사 환영사 출발 도착
2019용인마라톤대회 3 축하공연 시상식
2019 용인마라톤대회뉴스 2019 용인마라톤대회 봄바람 맞으며 벚꽃길 질주, 남녀노소 웃음꽃 만발 화창한 봄날 용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19 용인마라톤대회’가 지난 4월13일 성황리에 행사가열렸습니다. 용인시와 용인신문사가 공동주최하고 용인시체육회, 런코리아가 함께 주관한 이날 마라톤대회는 하프(half 21.0975㎞), 10㎞, 5㎞ 종목에 참가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0여명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한마당 무대가 되었습니다. 이날 대회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김민기, 정춘숙 국회의원, 최재희 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 등 지역 내 각계 인사와 더불어민주당 오세영 용인갑 지역위원장, 이우현 용인병 지역위원장등 내년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둔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 하였습니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와 같이 시청을 출발해 용인동부경찰서를 거쳐 에버랜드 방향으로 향하는 코스로 마련되었습니다. 평소 달릴 수 없던 차량 도로를 달린 5000여 명의 참가자들은 따뜻한 봄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각자의 레이스를 완주하였으며, 특히 참가자들은 벚꽃 개화시기와 맞물리며 코스 도로변에 만개한 벚꽃길을 달리는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하
자신의 신체 일부를 노출하고 길거리를 활보한 공연음란 행위자, 일명 바바리맨을 현장에서 검거한 20대 청년 2명이 ‘우리동네 시민경찰’ 표창을 받았다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곽경호)는 지난 22일 시민 이윤구(21세)군과 김승재(21세)군 등 2명에게 ‘우리동네 시민경찰’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와 김씨는 지난 15일 새벽 3시 30분께 처인구 중앙시장 인근에서 신체 일부를 노출한 채 돌아다닌 A씨(27세)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이 씨와 김 씨는 친구사이이며 김씨는 해병대 복무중인 군인으로 사건 당시 휴가를 나왔다가 공연음란 장면을 목격 후 도망하는 A씨를 끝까지 쫓아가 검거한 공로다. 경찰은 “이씨와 김씨가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한 후 112에 신고해 관할 지구대 경찰관에게 범인을 인계하는 침착함까지 보였다”며 “이들 용감한 시민 덕분에 추가적인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은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범인검거 또는 범죄예방에 공이 있는 모범시민에게 부여하는 명칭으로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곽경호 서장은 “경찰이 시민이고 시민이 경찰인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여 안전하고 평온한 치안이
용인서부경찰서(서장 황재규)는 지난 23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2019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과 정해동 수지구청장 및 41개 초등학교 교장·교감 선생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녹색어머니회에서 활동한 주민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 2019년도 신임 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내 41개 초등학교 2만3000여 명으로 구성된 용인서부서 녹색어머니회는 1년 동안 등·하교 시간 어린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지도와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된 신임 이윤숙 연합회장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황재규 서장은 “바쁜 아침시간에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어머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를 위해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신문 - 이강우 기자>
SK하이닉스반도체 클러스터 입지가 발표된 용인시 처인구 지역 올해 1분기 토지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상승률 0.88%보다 2배 이상 높은 1.85%로 집계된 것. 특히 SK하이닉스가 들어서는 원삼면 지역은 8.97%가 상승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인근 백암면 역시 3.9%가 올라 전국 상승률 2위를 기록했다. 또 양지면 지역도 2.04%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올해 1분기 전국 지가변동 통계를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1분기 지가는 전국 평균 0.88% 올랐다. 지난해 1분기 상승률(0.99%) 보다 0.11%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시도별로도 광주가 1.28% 올라 오름폭이 가장 컸고 세종(1.18%), 대구(1.08%)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은 지난해 같은기간 1.28%에서 1.00%로 낮아졌고, 부산(1.53→1.00%), 세종(1.56→1.18%)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상승 폭이 줄었다. 시·군·구별 상승률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가 발표된 용인 처인구 지역(1.85%)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 밖에 경기 하남(1.65%), 전남 나주(1.60%), 광주 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다린', 입의 호사 ‘다린’은 죽전 단국대 앞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곳곳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없는 곳이 없지만 ‘다린’은 분위기부터 특별한 곳이랍니다. 단국대 정문을 등지고 첫 번째 우측 골목으로 들어가면 모퉁이 단독 건물 ‘다린’을 만날 수 있는데 바로 앞에는 낮은 산자락과 맞닿아 있어 계절 따라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아주 가까운 단대 앞 골목인데 멀리 외곽으로 나들이 간 듯 힐링되는 느낌이더라구요. 맑은 날은 맑은 날대로 흐린 날은 흐린 날대로 분위기 너무 좋은 곳입니다. 요즘 어디를 가나 주차 때문에 스트레스인데 ‘다린’은 주차도 매장 앞 골목에 편안하게 할 수 있어 아주 좋아요. 먼저 주차하고 예쁜 꽃 가득한 골목길 산책하고 식사하면 더 맛있더라구요. 커다란 창 덕분에 실내는 채광도 좋구요, 분위기는 차분하면서도 곳곳이 예술적이에요. 봄이라 여기저기 꽃들이 흐드러지고 봄바람은 솔솔 붑니다. 근교 꽃놀이라도 하고 싶은데 너무 바빠 짬도 안 나고 하루하루 지나는 봄이 안타까웠는데 죽전 ‘다린’이 생각나 다녀왔습니다. ‘다린’은 원래 고암 이응노 화백의 손녀가 운영하던 ‘리경’이라는 갤러리 카페였다가 사장님도 바뀌시
최은진의 BOOK소리 142 평범한 할머니의 세상을 향한 역습! 뜻밖의 스파이 폴리팩스 부인 ◎ 저자 : 도로시 길먼 / 출판사 : 북로드 / 정가 : 13,800원 유쾌, 상쾌, 통쾌! 삼박자가 다 갖춰진, 불필요한 폭력 없는 흥미진진한 서스펜스. 이렇게 허당기 넘치는 실수투성이의 귀여운 할머니를 다 봤나? 요즘 말로 병맛같은 스토리로 ‘시간순삭’이라는 말이 뭔지 알게 해 주는 폴리팩스 부인의 매력에 풍덩! 빠질 준비 되셨는가? ‘웃음을 원하건, 스릴을 원하건 폴리팩스 부인이 정답’이라는 뉴욕타임즈의 한줄 평이 팍 꽂힌다. 웃다가 가슴 졸이다가 결국은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이 당신의 시간을 도둑질하게 될 것이다. 요즘처럼 속시원한 해결책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답답한 뉴스만 쏟아져 나오는 세상에, 짜릿한 반전이 있는 악의 소탕작전으로 마무리되는 이야기. 에드거상 그랜드마스터 도로시 길먼의 대표작. <뜻밖의 스파이 폴리팩스 부인>은 1970년과 1999년에 영화화되었을만큼 엄청난 대중적 인기를 누렸다. 35년 전 작품이라 지금의 시각에선 스토리가 어쩐지 익숙하고 새롭진 않을 수 있다. 최첨단 장비와 혀를 내두르는 추리력과 번득이는 발상으로 우릴
<용인신문>
용인시가 그동안 중과세(4%)가 아닌 일반과세(0.5%)를 적용받아 재산세를 환급받은 지역 내 회원제 골프장에 대한 토지현황조사에 나섰다. 일부 업체들이 골프장 내 조경지가 임야화됐다는 이유로 낮은 세율을 적용받았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처인구 지역 내 11개 회원제 골프장 중 아시아나·화산·코리아·신원·은화삼·한원·플라자CC 등 7곳이다. 이들 골프장은 지난 2013∼2017년 골프장 홀과 홀 사이 토지는 골프코스와 경계가 불분명한 자연림 상태의 임야로, 형질을 임의 변경하거나 경관을 조성하지 않아 조경지로 보기 어렵다면서 조세심판원에 심판을 청구했다. 이에 대해 조세심판원은 골프장 내 조경지라 하더라도 자연림 상태의 임야에 대해서는 중과세가 아닌 일반과세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결정했고, 이들 골프장은 심판청구일로부터 5년 이내까지 재산세를 환급받았다. 골프장 내 조경지는 재산세 중과세 대상이어서 4%의 세금을 내야 하지만 일반과제를 적용받으면 0.5%의 세금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들 골프장이 돌려받은 재산세 환급액은 적게는 1억4000만원에서 최대 53억 원에 이른다. 시는 이들 골프장의 조경지가 실제로 자연림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