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제천시는 지난 18일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 직영에 따른 운영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가 이달 말 수탁업체(KBS)와의 계약 종료로 시 직영체체로 운영됨에 따라 보다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설립한다. 이날 회의에는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준비위원들이 참석해 운영위 설립과 올림픽스포츠센터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림픽스포츠센터 직영에 따른 법적인 문제는 시가 책임지고 해야할 일”이며 “순환버스 운영에 관한 사항은 협의가 필요하며, 당초 3개월이던 개보수 기간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사관계자 등과 협의한 결과 공사기간이 30일 정도로 추정되며 회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면 휴장은 연휴 때인 9월 30일부터 10월 10일로 잡는 것”과 “충분한 공기 확보를 위해 엑스포가 열리는 9월 22일부터 휴장에 들어가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으면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호선으로 선출된 태승균(시정소통시민회의 의장) 위원장이 주관한 이날 회의에서는 수영장, 요가실, 현관로비 등 시설에 대한 문제점과 보완
(용인신문) 저비용 고효율로 치른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가 정부 포상을 받는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9일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에 따른 국제수영연맹(FINA) 대회기 인수식 및 대시민 보고대회에서 광주하계U대회 성공 개최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 훈·포장을 전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 포상은 U대회조직위원회 김윤석 사무총장 등 10명이 훈장을, 한양대 임덕호 교수 등 19명이 포장을, 전남대 안병규 교수 등 50명이 대통령표창을, 광주지방경찰청 성기하 경감 등 71명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50명이 받는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전남대 윤택림 교수(녹조근정훈장), 경찰청 김진천 경정(녹조근정훈장), 육군제31보병사단 류제연 중령(보국포장), 광주핸드볼협회 명기연 전무이사(대통령표창),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 김예숙 수석부회장(국무총리표창), 광주시자원봉사센터(국무총리표창/단체) 등 6명이 대표로 수상한다. 윤장현 시장은 “광주하계U대회는 2000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경제대회로,국내외에서 ‘저비용 고효율’ 대회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또 메르스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이 주도하고
(용인신문) 대전광역시와 중국 상해, 일본 나가사키 간 한중일 유소년 축구교류행사인‘베르다컵 인 대전’대회가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4박5일간 대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5년 일본 나가사키를 시작으로 한중일 3개국이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는 대회는, 올해 3회째를 맞아 대전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축구협회가 주관으로 3개국에서 8개 팀 2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대전 월드컵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베르다컵 축구대회는 유소년 축구의 저변확대와 축구 꿈나무 선수 발굴의 토대를 마련하고, 한중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대전광역시 체육지원과 관계자는“이번 교류를 통하여 FIFA U-20 월드컵 개최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동아시아에 다시 한번 알리고 3국의 우호협력 관계를 다지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한중일 삼국의 축구 유망주들이 실력을 겨루며 상호 경기력도 높이고, 좋은 추억과 우정도 쌓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서울시설공단이 축구대표팀의 31일 이란전 선전을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 작업에 나선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31일 저녁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이란과의 경기를 위해 19일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대적인 그라운드 개선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그라운드 잔디 교체작업을 통해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 잔디 중 약 1/4을 교체할 계획이다. 이번 교체로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 전체 면적 9,126㎡ 중 약 2,600㎡을 새로운 잔디로 교체한다. 이번 잔디교체 작업에는 약 7천만원의 비용이 사용되며, 이는 2017년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교체비용으로 배정된 예산 1억5천만원 중 약 절반가량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내 세부 잔디 교체 부분은 오는 19일 열리는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과 울산현대의 경기종료(21시경)후 그라운드 상태에 대한 정밀 점검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31일 이란전을 위해 8월에 K리그 클래식 축구경기 2경기(8/2 FC서울 vs 강원FC, 8/
(용인신문) 충주시 동량면 탄동마을에서 나고 자란 이민경(94년생) 역도선수가 얼마 전 여자 역도 국가대표로 선발돼 태릉선수촌에 입성했다. 중학교 시절 멀리뛰기 선수로 활약하던 이민경 선수는 역도로 종목을 바꾼 지 9개월 만에 전국대회에 첫 출전해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메달을 획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청북도청 소속으로 활동하며 '2013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58kg급에서 인상 86kg을 들어 은메달 획득했고, '2014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63kg급에서 인상 92kg, 용상 105kg, 합계 197kg을 들어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현재는 부산시체육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이번에 국가대표에 선발이 돼 태극마크를 달고 2017 아시안컵 및 2018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아직은 앳된 얼굴에 손바닥 가득 굳은살이 박혀있는 미소가 귀여운 이민경 선수는 제2의 장미란을 꿈꾸며 오늘도 자신과의 혹독한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자신의 몸무게 보다 두 배는 무거운 역도 라벨을 들어 올리는 그녀의 힘찬 기합소리가 세계에 울려 퍼질 그날을 기대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용인신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선학체육관에서 인천시 장애인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전국 장애인배드민턴 선수의 최강자를 겨루는‘제18회 요넥스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신체재활 및 사회심리재활을 유도하고,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 확대 및 경기력 향상을 통한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전국 12개 시·도 전문선수 및 동호인선수 200명이 출전하며, 장애유형과 장애등급별로 선수부 21개 종목, 동호인부 9종목으로 단식, 복식, 혼합복식이 있다. 경기방식은 토너먼트로 21점, 5전 3선승제으로 운영되며, 현·전 국가대표선수들이 모여 최고의 자리를 두고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대회 둘째날인 8월 19일(토) 오전 10시 20분부터 50분까지는 2008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선수의 팬 사인회 이벤트가 진행된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배드민턴를 즐기고, 장애인 생활체육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인천시에서는 타 시·도와의 교류
(용인신문) 대한체육회와 일본체육협회(JASA)는 오는 8월 16일(수)부터 22일(화)까지 한국 제주특별자치도와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제21회 한.일청소년하계스포츠교류」 초청 및 파견 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초청 교류는 8월 17일(목) 18시 30분에 난타호텔에서 열리는 환영연으로 시작된다. 올해 스포츠 교류는 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5종목의 초등부 및 중등부 학생들이 참여하고, 한국 선수단은 초청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초.중학교 선수단 218명이, 일본 선수단은 오키나와현과 사가현의 선수단 216명이 참가한다. 교류에 참가한 선수들은 종목별 합동훈련과 공식경기를 통해 서로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제주의 특색 있는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일출랜드, 제주자연사박물관, 김녕만장굴 등을 방문하는 등 문화 교류 및 역사 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펼쳐지는 한.일청소년하계스포츠교류 파견 행사에는 전년도 초청 행사를 주관했던 전라북도체육회에서 초등부, 중등부 선수단 총 212명을 선발하여 파견할 예정이다. 한.일청소년하계스포츠교류는 한국과 일본 양
(용인신문) 대한체육회는 8월 16일(수), 22일(화) 2일에 걸쳐 진천 및 태릉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스포츠 도핑 방지 교육」을 실시한다. 8월 소양교육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대한체육회 배문정 전문의가 “도핑 약물에 대한 이해와 건강의 위험성”을 주제로 진행하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도핑 약물의 종류와 부작용 사례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선수들은 경기력 향상, 승리에 대한 욕심 등으로 금지 약물 사용(도핑)의 유혹을 받게 되는데, 흔히 남용 되는 금지약물로는 (안드로제닉)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흥분제(암페타민, 에페드린), 클렌부테롤, 이뇨제, 성장 호르몬 등이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러한 도핑 약물들이 선수들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부작용에 대해서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약물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실제 도핑 적발 사례를 통해 선수들에게 도핑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도핑 규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여 선수들이 주체성을 갖고 스스로 조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배문정 전문의는 “소양교육이 매월 진행되지만 이번 교육에는 특히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가 도핑의 중요성을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인천시와 일본 요코하마시의 축구 꿈나무들이 기량을 겨루는 ‘2017 인천 한·일 친선주니어축구대회’를 오는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월미공원축구장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인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02 한일 월드컵’공동개최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2000년부터 인천과 요코하마시가 돌아가면서 추진해 왔다. 올해 대회는 일본선수단 1팀 22명과 한국선수단 2팀 42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시합뿐만 아니라 양국 선수들에게 인천의 주요 시설 견학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인천시와 요코하마시 사이의 우호 증진 뿐 만 아니라 양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 선수들에게 국제대회 참가 경험을 통한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 12월 파트너도시협정을 체결한 바 있는 인천시와 요코 하마시는 축구 교류뿐만 아니라 경제·행정·관광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활동을 해 오고 있다.
(용인신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아이스쇼 ‘8월의 아이스페스타 in 경기’가 지난 12일, 2300여명의 관객이 함께한 가운데 고양 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장에서 성공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경기·서울·강원도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아이스쇼에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최초 아시안게임 피겨종목 금메달을 따낸 최다빈(수리고)선수 외에 김나현(과천고), 김진서(한국체대), 이준형(단국대), 김수연(논현고)-김형태(명지대) 등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연했다. 또한 김연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가 참석해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아이스쇼에 나서는 후배 선수들을 응원했다. 해외 선수로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남자 피겨 동메달에 빛나는 데니스 텐(24.카자흐스탄)이 특별 초청되어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데니스 텐은 독립 의병장 민긍호 선생의 후손으로도 유명하다. 더불어 평창 이후 한국 피겨의 부흥을 이끌 차세대 ‘피겨 삼총사’로 손꼽히는 임은수(한강중), 유영(과천중), 김예림(도장중)도 참가했다. 또, 해외여행사 관계자, 외국인 관광객 200
(용인신문)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라면 학교를 선택할 때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하게 되는 항목이 있다. 바로 그 학교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얼마나 충실하게, 다양하게 갖춰져 있느냐 하는 점이다. 각 학교들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기대치를 충족하고자 외국어 수업은 기본이고 악기 연주, 체육 활동, 미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기에 그런 학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유별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있다. 7월 어느 날 시내의 한 빙상 경기장, 바깥 날씨는 진즉에 30도를 넘긴 찜통더위이지만 경기장 안은 긴팔을 두 겹으로 껴입어야 할 만큼 냉랭한 기운이 감돈다. 그런 경기장 안에서 추위를 몰아내려는 듯이 하키채를 잡고 숨 가쁘게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있다. 바로 방과후학교 ‘아이스하키’ 수업 중인 강릉 중앙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다. 이 학교 학생들은 주 1회 강릉컬링센터에서 아이스하키 또는 스케이트 수업을 받는다. 전문강사진부터 운동장비, 셔틀버스까지 모두 강릉시와 강릉교육지원청에서 지원되기 때문에 수업은 100% 무료다. 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강릉실내빙상장을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강릉컬링센터에서 강릉시 주관으로
(용인신문) 춘천시에 따르면 8월 14일 전국 당구대회를 시작으로 5개의 전국규모 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이들 대회 참가선수단 규모는 총 6,000여명이다. 첫 대회는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로 8월14~ 20일까지 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14일~ 15일은 도내 어르신 경기로, 16일부터는 캐롬, 포켓, 스누커 3종목에 걸쳐 초,중,고,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2,000여명이 참가한다. 이어 20일~ 22일까지는 제9회 대한13도의군의암류인석도총재배 전국남녀궁도대회가 송암스포츠타운 국궁장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1,000여명이 참가한다. 8월 21일~ 27일에는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1,000여명이 참가하는 제37회무궁화컵 전국여자테니스대회가 있다. 8월 26일~ 27일에는 공지천축구장에서 소양강배전국풋살대회가 열린다. 전국에서 128개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막국수닭갈비축제 기간인 8월 28일~ 9월 3일까지는 캠프페이지 축제장에서 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열린다. 초,중,고,대학,일반부에 걸쳐 1,000여명이 참가한다. 춘천시는 각종 체육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될 수 있도록 체육인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