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화체육관광부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메트릭스에 의뢰한 제3차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의 성공 개최 전망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63.8%가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부정적인 전망은 9.0%에 불과했다. 동계패럴림픽만 볼 경우 성공 개최 전망은 53.1%였다. 특히, 북한선수단의 참가가 올림픽 성공 개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49.8%,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19.8%로, 긍정적 응답 비율이 월등하게 높았다. 이는 같은 민족이 올림픽에 함께함으로써 ‘관계 개선, 민족 화합, 국내외 관심 유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응답자 중 경기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겠다는 비율은 7.9%로 여전히 낮았으며, 86.8%는 텔레비전으로 경기를 시청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우리 국민이 평창 올림픽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 숙박 등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쾌적한 관람 여건 조성(36.1%), ▲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한 개별 경기에 대한 관심 제고(22.1%), ▲ 개최 지역 관광지와 경기
(용인신문) 부산광역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나가사키현과 나가사키현국제교류협회의 초청으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나가사키현 일대에서 열리는 ‘나가사키 미나토 마츠리’ 에 부산의 중학생과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부산청소년 태권도교류단 14명을 파견해, 부산을 대대적으로 알린다고 밝혔다. 나가사키 미나토 마츠리는 매년 관람객 약 32만 명이 참가하는 나가사키의 대표 축제이다. 올해 처음으로 부산국제교류재단과 자매결연한 나가사키현국제교류협회가 음악과 춤을 통해 양 도시의 청소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초청했다. 특히, 이번 초청에는 일본에서 인기 있는 K-POP에 맞춰 태권도시범이 가능한 부산의 중학생 8명과 고등학생 4명이 초청 받았으며, 나가사키항 축제 본무대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현지에서 태권도를 배우는 청소년들과 품새, 겨루기 등 합동 연습을 통해 교류회를 가질 예정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지난 2014년도 부산시와 나가사키현이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나가사키가 초청한 청소년 교류 사업으로 현재 어려운 한일 관계 속에서도 양 도시의 청소년 교류 사업 등 민간 차원의 지속적인 교류 추진을 통해 향후 양 도시 나아가 양국
(용인신문) 창원시에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발달장애인의 스포츠대축제인 ‘제13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27일 창원체육관에서 개최된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끝없는 도전, 함께하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단,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등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3일간의 대회기간동안 육상 113경기, 수영 60경기, 배드민턴 110경기, 탁구 70경기, 농구 12경기, 축구 14경기, 보체 144경기 등 총 7개 종목 523경기를 진행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한 폐회식에는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과 고흥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나경원 명예회장을 비롯해 3일 동안 대회를 뜨겁게 달군 선수단과 가족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대회기를 전달하고 환송사에 나선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3일간 더운 날씨 속에서도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최고의 기량을 펼친 발달장애인 선수여러분의 열정과 아름다운 도전에 뜨거운 성원과 박수를 보낸다”면서 “이번 대회가 참가한 선수 및 가족여러분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
(용인신문) 충청북도 전국체전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7월20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화봉송로 총87개 봉송로에 대한 사전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추진단 주관으로 도내 11개 시군, 충북지방경찰청,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하여 이동로, 행사장, 대기장소 등에 대한 정밀점검이 이뤄졌다. 앞서 도와 시·군은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도민이 쉽게 관람할 수 있는 봉송구간을 선정하여 봉송시간?거리를 조사·측정하고, 시군별 이색봉송 계획수립, 주자모집 실시 등 성공체전의 초석이 될 성화봉송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이번 점검은 경찰청과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차량봉송단의 동선 및 진출입로 확보, 봉송주자 대기장소 확보, 교통 통제 계획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관할 지역 경찰서와 소방서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주요 교대지점을 지정하는 등 도, 시군, 경찰청, 소방본부가 함께 머리를 맛대어 빈틈없는 성화봉송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정밀점검을 완료했다. 올해 충북 전국체전·장애인체전은 총670명의 도민이 봉송주자로 참여하여 7일간의 여정을 함께 한다. 오는 9월13일 성화 채화(충주
(용인신문)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2017 지역 스포츠클럽’ 사업에 대구시 남구가 신규대상지로 26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9개 단체가 선정된 이번 공모에 대구의 ‘남구스포츠클럽’이 동구, 달서구, 북구에 이어 선정되면서 대구시는 ‘지역 스포츠클럽’ 의 메카로 거듭나게 됐다. ‘지역 스포츠클럽’ 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육성하는 것으로, 다양한 연령·계층의 지역 주민이 원하는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중심 공공스포츠클럽이다. 이번 9개 단체의 선정으로 전국에는 48개의 스포츠클럽이 운영되며 이중 대구시에는 4개가 운영된다. 남구스포츠클럽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3년간 연간 2억원씩 최대 6억원(중소도시형)의 예산을 지원받아 우수 지도자를 채용하고, 축구, 탁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스포츠클럽 정책은 은퇴선수에게는 지도자로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반시민에게는 생활체육부터 전문체육까지 다양한 수준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유아·청소년·성인·노인 등 다세대가 참여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의 공공체육시설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는 물론
(용인신문) 한국 축구의 '미래'들이 그라운드를 누비는 '2017 i-리그 여름축구축제'가 오늘(26일) 낮 12시 20분부터 MBC를 통해 방송된다. 전국 유소년 축구 180개 팀, 2500 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6일까지 인제 원통체육공원 등에서 열린다. 오늘 방송에선 2016년 i-리그 전학년 부문 우승팀 'BEST FC U-12'와 'FC C.T.S', 2016년 i-리그 U-12 부문 우승팀 '안산주니어FC U-12'와 '부산주니어풋볼클럽'의 대결 등이 펼쳐진다. '2017 i-리그 여름축구축제'는 대한축구협회 등이 주관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특별후원하는 유소년 축구클럽리그다. MBC는 김민구 캐스터와 서형욱 해설위원의 진행으로 를 26일 낮 12시20분부터 지상파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
(용인신문) 13년 만에 충북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전(10월 20일 ~ 26일, 충청북도 일원, 주 개최지 충주)에서 충청북도는 사상최고의 성적인 종합 2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 그 달성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청북도체육회는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위해서 53,000점이라는 구체적인 목표점수까지 설정하고 무더운 여름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작년도 획득점수인 34,600점을 기본점수로 설정하고 개최지 가산점수(2,200점), 우수선수 영입(4,400점)에 따른 점수 등 전년도 대비 증가하는 전력을 점수화 하여 목표로 한 점수이다. 전년도 2위 충남이 58,422점, 재작년도 2위 강원도가 50,652점을 획득한 것을 참고하고, 강력한 2위 경쟁상대인 서울과 경북을 감안하면 결코 쉽지 않은 목표이다. 충청북도체육회에서는 올해 4월말 기준 각 종목별 전국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1차 전력분석을 한 결과 51,788점을 예상하고 있다. 목표점수 53,000점에는 1,212점 모자란 점수이나 전력분석 결과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전까지 선수들의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개최지의 이점을 최대한으로 이용하면 실현가능한 목표라는 판단이다.
(용인신문) 대한체육회는 「2017년도 꿈나무선수 하계합숙훈련」을 22개 종목 964명(선수 820명, 지도자 144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숙훈련에는 육상, 수영, 체조 등 기초종목을 비롯하여 레슬링, 유도, 근대5종 등 총 22개 종목의 선수 820명과 지도자 144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양궁, 태권도, 정구 등 3개 종목이 추가되어 작년에 비해 참가선수가 100여명 증가했다. 대한체육회는 2017년도 꿈나무 선수 선발을 위해 한국스포츠개발원 스포츠과학연구실과 협업하여, 지원한 선수 2,000여명을 경기력, 체력, 체격, 심리검사 등 4가지 분야로 나누어 과학적이고 종합적으로 잠재력 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은 7월부터 하계합숙 훈련을 시작으로, 전담지도자의 순회지도, 훈련 이후 체력, 체격, 심리 요인 등 경기력 향상도 측정 분석을 통한 개인별 경기력 향상도 자료와 훈련 지침을 제공 받는 등 우수 선수로 성장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관리를 받는다. 1993년 육상, 수영, 체조 3종목 200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된 꿈나무선수 육성사업은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빙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 분야 일자리에 대한 정보 제공, 취업 상담, 교육·연수를 한곳에서 종합적(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체육인 진로 지원 통합센터’를 7월 26일(수) 개소한다. 개소식에는 도종환 문체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성호 국민체육 진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은퇴 선수 등 체육계 인사 80여 명이 참석한다. ‘체육인 진로 지원 통합센터’는 잠실 올림픽파크텔 19층에 ‘체육인재아카데미’,‘은퇴선수진로지원센터’, ‘스포츠산업일자리지원센터’를 두고, 체육인들의 경력 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제공, 스포츠 분야 일자리 지원, 은퇴 선수 취업 지원 등의 서비스를 총괄한다. 그동안 체육 분야 교육과 취업 지원 업무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 분산되어 있었고, 교육 연수 시설마저 제대로 갖추지 못해 체계적 지원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체육인 진로 지원 통합센터’는 그동안 기관별로 운영해오던 교육과 취업 지원 업무를 연계하고, 체육 분야 일자리 지원 정책을 선도하는 통합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육인재아카데미’는 국민체육진흥공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공동으로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를 만들기 위한 생활체육 진흥 심포지엄’을 7월 26일(수)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스포츠가 가지는 본질적 가치를 공유하고 스포츠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일반 국민, 학계 관계자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성공사례 등을 공유해 스포츠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먼저 기조발제에서는 문체부 노태강 제2차관이 ‘스포츠 가치 확산을 통한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스포츠의 가치와 체육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이어서 ▲ 발제 1. ‘평생 스포츠의 출발점: 유소년·청소년기 운동습관 조성’, ▲ 발제 2. ‘지속 가능한 체육 참여 환경 조성: 스포츠클럽 발전 방안’, ▲ 발제 3. ‘누구나 쉽게 체육을: 일상적 체육 참여 공간 조성’ 등을 통해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쉽게 체육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도 경청한다. ‘생활체육 성공사례 발표’
(용인신문) 국가대표 청소년 핸드볼선수단이 오늘 8월부터 하계 합숙훈련을 실시하는 등 핸드볼 메카 도시 삼척시가 휴가와 훈련을 겸한 하계 전지훈련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8월 2일부터 21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국가대표 청소년 핸드볼 선수단(전임지도자 이재서 감독) 50여 명이 삼척에서 전지훈련을 들어가며, 남자팀은 삼척체육관과 삼척초체육관에서, 여자팀은 삼척체육관, 삼척여고, 삼척여중 체육관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훈련에 참여하는 선수단은 남자선수 21명(지도자 3명), 여자 21명(지도자 3명)으로, 그 중 강원도 출신 선수는 삼척여중 김설희, 삼척중 김민재, 황지여중 정가은, 박지연이 포진되어 있으며, 삼척시 핸드볼팀과의 연습경기 등을 통해 전술과 조직력을 정비하고 기술 강화 등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삼척시는 초·중·고팀부터 실업팀까지 핸드볼 선수가 계열화되어 있어 이번 삼척시청 핸드볼팀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청소년 선수들의 기술습득력, 경기력 향상 등이 용이하며, 체육관 다수 보유로 핸드볼 훈련시설 인프라 완벽 구축은 물론 하계 훈련에 적합한 기후 조건과 천혜의 해수욕장, 풍부한 먹거리, 볼거리 등을 갖추고 있어 2013년부터
(용인신문)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상진)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D-200일(7.24.)을 맞아, 광복 이후 최초로 1948년 스위스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故 이효창 선수와 1956년 이탈리아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조윤식 선수 관련 기록물을 공개했다. 국가기록원은 21일 고(故) 이효창 선수 유족, 조윤식 선수 등과 기증협약식을 갖고 관련 기록물을 공개했다. 먼저, 고(故) 이효창 선수 기증 기록물은 광복 이후 어려운 상황에서 첫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상황을 생생히 담고 있어 주목된다. 1948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개최된 동계올림픽에는 총 28개국이 참가했는데, 우리나라는 이한호 단장을 비롯해 이효창, 문동성, 이종국 선수 등이 참가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이승만 前 대통령이 동계올림픽 출발 직전에 선수단을 이화장에 초대하여 격려하는 모습,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비행기 탑승 전 촬영한 선수단 모습, 태극기와 ‘COREE’라는 푯말을 든 우리 선수단의 입장 모습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백의 민족 대망의 태극기 입장, 아 삼천리 동산, 무궁화 동산, 해외에서 민족정신 폭발의 날, 제5회 동계올림픽 대회에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