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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전 지역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해 감염 확인된 나무는 훈증처리. 파쇄, 소각하게 되며 동림리 43번 국도변에 감시초소를 운영, 발병된 지역에 반입되는 소나무류에 대해 생산 확인표 등을 점검하고, 무단 이동을 막아 확산을 방지할 예정이다.
소나무개선충병은 북방하늘소 등의 매개충이 옮기는 병으로 감염되면 0.7~1.0mm가량의 선충이 소나무로 들어가 급격히 증식, 1달 내에 나무를 붉게 고사 시킨다. 특히 잎이 갈변해서 우산살 모양으로 쳐지고 마르는 것이 특징이다.
소나무재선충은 유충 상태로 나무속에 있어 감염된 나무만 소각하면 확산 되지 않기 때문에 시는 감염이 의심되는 잣나무와 소나무 등에 대한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