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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는 수준급인 어르신들의 서예작품부터 삐뚤빼뚤하지만 정성을 다한 개구장이의 글씨까지 총 90여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현재 초등학생 16명, 중학생 12명, 고등학생 7명, 일반인 18명 등 총 53명이 활동하고 있는 코아루서예교실은 안상욱 노인회장이 한자를, 용인시 노인복지회관 강사 김경순씨가 서예를 지도하고 있다.
서예교실관계자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부녀회, 통장의 후원으로 지난 2007년 5월에 개설돼 지역 어르신들과 주부, 어린이들이 모여 한자 공부도 하고 묵화와 서예도 배우며 한 가족이 되는 장소로 자리잡았다”며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연2회 전시회를 개최해 주민 화합 및 질 높은 문화 향유의 장소로 역할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