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에 참석한 척수장애인협회 관계자들과 후원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는 지난달 22일 기흥 ICT밸리 컨벤션에서 농협은행 용인지부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기금으로 진행한 ‘척수장애인 희망드림콘서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인 콘서트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내빈과 협회에 도움을 준 인사들을 초대하는 의미 있는 자리며 챌린징 뮤직밴드 단원들의 공연도 펼쳐지는 등 척수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려 연말을 마무리하는 행사가 됐다. ‘척수장애인과 함께하는 챌린징 뮤직밴드’는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신체적 기능 장애와 정신적 고통을 느끼는 척수장애인에게 사회참여는 물론 우울증과 소외감 해방, 스트레스 감정의 해소 등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친환경 봉사활동에 참여한 선배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선배시민 WE+봉사단 10명은 지난달 26일 환경 인식개선 및 자원 재순환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캠페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은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재활용 가능한 재료를 사용하는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EM 주방세제와 친환경 네임택 만들기를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을 위해 봉사하면서 자부심을 느끼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한 샴푸 등을 만들어 나누면서 환경문제에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활동은 청정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진행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다솜의집 앞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 IBK신용정보(대표 서재홍)는 지난달 25일 처인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이용시설 다솜의집에 중증장애인을 위한 사회교육사업으로 더 좋은 환경을 위한 시설보수와 운영에 힘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연 1회씩 지속된 총 4000만 원의 후원금은 장애인리프트 차량 구입과 노후시설 보수, 이용자프로그램 비용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되고 있다.
적십자사 봉사회원들이 재난안전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용인신문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회장 신용철)는 취약계층 100세대에 소화기, 구급약품, 담요, 호루라기 등 재난 시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재난안전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겨울철 난방 등 재난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마련한 5회째 행사로 신용철 회장은 “이번 긴급구호물품 제작 활동은 적십자 봉사원들의 심폐소생술 교육 직후였기에 재난과 안전에 관한 관심을 더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용인시 취약계층 200세대와 결연 가구를 맺고 매월 물품 지원 및 정서적 지원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단국대학교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2025학년도부터 SW/AI교육을 전담할 AI-PD(Program Director) 교수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산업체 수요를 기반으로 SW/AI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단국대학교는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에 재선정됐다. 새로 도입되는 SW/AI 교과목은 LLM기반 서비스 개발의 이해(SW융합대학), 인공지능과 인문학(문과대학), 챗GPT와 디지털 윤리(음악예술대학), AI를 활용한 스포츠 코칭(스포츠과학대학), 경영 경제분야 AI활용 입문(경영경제대학), 교육과 인공지능(사범대학),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법의 이해(법과대학), 디지털 헬스케어와 인공지능(간호대학), 문예창작·뉴뮤직·그래픽아트 SW&AI(예술대학), 외국어와 AI(외국어대학), 데이터로 읽는 사회-컴퓨팅 사고와 데이터 분석(사회과학대학), 인공지능 시대의 신약개발(약학대학), R활용데이터분석 및 인공지능이해(공공인재대학), 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과학기술대학/보건과학대학), 생명공학과 인공지능(바이오융합대학), 보건의료분야 인공지능 이해(치과
경희대학교 박천석교수연구팀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상촌식품에서 제조한 메주된장 용인신문 | 경희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박천석 교수 연구팀은 상촌식품과 전통 발효식품의 과학적 표준화를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의 미생물 지표화와 과학적 표준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교수는 “전통 발효식품의 과학화는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세계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건강 기능성 식품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는 메주와 장류(된장, 간장)의 제조 과정에서 미생물 군집과 발효 산물을 분석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제조 및 발효 과정의 핵심 미생물을 선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권기옥 대한민국 37호 식품명인이 운영 중인 상촌식품에서 전통방식으로 제조되는 시료를 받아 연구에 이용하고 있다. 연구팀은 원료인 콩부터 메주를 거쳐 최종적으로 된장과 간장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총 11단계로 나눠 시료를 채집하고 각 단계별 미생물 군집과 발효산물 분석을 통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수행 중이다. 연구 결과 상촌식품 메주에서는 Enterococcus 속 미생물과
용인신문 | 용인시가 경기도에서 진행한 주택행정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28일 ‘2024년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상에 용인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는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 주택 관련 업무 전반을 평가한다. 대상을 받은 용인시는 신규 정책으로 공동주택 단위의 건강한 생활터 조성을 위한 △‘함께 만들어요! 우리동네 건강아파트’ 사업과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거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용인청년 똑똑한 주거 아카데미’를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동주택의 화재 발생 시 옥상으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옥상피난 시설 3종(피난 안전 테이프, 옥상 출입문 안내 표지, 피난 경로 이탈 방지 펜스) 설치를 지원하는 시책 등은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대상 외에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마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시‧군을 선정했다. 1그룹에서 최우수상은 남양주시, 우수상은 수원시와 부천시, 장려상은 평택시가 각각 수상했다. 2그룹에서 최우수상은 김포시, 우수상은 의정부시와 하남시, 장려상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담당 강사와 재학생 교육생 및 시니어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혁신사업단(단장 류하상)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수요맞춤형 프로그램인 ‘용인형 노인건강체력 100’과 ‘시니어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시니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고 있어 대학이 위치한 지역의 시니어를 주요 대상으로 삼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체력 관리와 예방 교육을 제공하는 데 큰 의의를 지녔다. 류하상 단장은 “이번 시니어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용인예술과학대학교의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헌신을 더욱 분명히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혁신사업단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포식을 마치고 한진수 총장을 비롯한 부총장 기획처장 교무처장 교육혁신처장 AI융합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는 지난달 19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I-MAP 교육체계 기반 스포츠 AI·SW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SW중심대학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스포츠와 소프트웨어 융합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미래 산업을 선도하려는 용인대학교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였다. 용인대학교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스포츠와 소프트웨어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교육 체계를 마련하고자 I-MAP 교육체계를 도입했다. I-MAP은 Interactive(자기주도참여형), Multi-disciplinary(융합형), AI-driven(인공지능기반), Practice-oriented(실무 중심)의 약자로 학문 간 융합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자기주도 교육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한진수 총장은 “I-MAP 교육체계를 통해 스포츠와 소프트웨어 융합의 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스포츠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겠다. 용인대학교는 I-MAP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1부, 사람들의 이야기 담아내 2부, 친근한 자연 생태 모습들 3부, 할머니·형 등 가족이야기 용인신문 | 김종경 시인이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첫 동시집 ‘떼루의 채집활동’을 별꽃어린이에서 펴냈다. 오랫동안 인간과 자연과 생태를 노래하던 김 시인은 이번에 반려견 떼루를 주인공으로 한 동시집을 펴냈다. 시인은 오랫동안 함께하다 세상을 떠난 방울이와 현재 함께 살고 있는 반려견 떼루의 목소리를 통해,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작고 소중한 세상을 동시로 표현했다.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을 대변하는 강아지의 시선으로, 자연을 대표하는 동물의 시선으로, 유쾌하고 유머러스하고 경쾌하게 우리의 이야기를 시로 풀어냈다. 매 동시마다 따뜻한 그림이 함께 하는 그의 시 50여 편을 통해 우리는 사라져가는 자연의 이야기, 동물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안도현 시인은 “모처럼 유쾌한 동시를 읽었다. 김종경 시인의 동시는 쉽고 장난기가 가득하다. 이 동시집을 읽는 어린이들은 가끔 꺅, 하고 소리를 질러댈지도 모른다. 세상 만물에 깃든 동심을 명쾌하게 포착하는 시인의 마음속에 어린이가 숨어있는 게 분명하다”며 “그 어린이는 때로는 아주 깊은 사유를 한다. 달팽이에게서 허리 굽은 할머니
용인신문 | 처인구 포곡읍·모현읍·유림동 등 경안천 일대 3.728㎢(약 112.8만평)가 한강수계 보호를 위한 수변구역에서 해제된다. 정부가 지난 1992년 이들 지역에 대한 규제를 지정 고시한 지 25년 만이다. 용인시는 최근 환경부가 관련 내용을 담은 한강수계 수변구역 해제 고시를 정부 전자관보에 게재하고 관련 지형도면을 토지이음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해제된 지역은 그동안 군사시설 보호구역과 수변구역으로 함께 묶여 이중 규제를 받아 왔다.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인 곳에는 다른 규제를 할 수 없는데도 축구장 500개 가량인 3.728㎢의 토지가 그동안 한강수계 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었다. 시는 이상일 시장 위임 이후 이 같은 문제를 확인하고 환경부와 협의해 규제를 풀어냈다. 규제가 풀리는 수변구역은 포곡읍 삼계리 금어리 둔전리 신원리 영문리 유운리, 모현읍 초부리, 유방동 일부 등 3.65㎢와 하천 경계로부터 거리 산정(경안천 양안 1㎞ 이내) 오류로 지정된 유방동 0.078㎢이다. 이 시장은 “이중규제를 받던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의 결단을 내려준 환경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규제 해제는 45년 간 규제를 받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용인신문 |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 등을 위해 주거용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유지해 온 오피스텔 관련 규제를 모두 해제했다. 지난해 발코니 설치를 허용한 것에 이어 바닥난방 제한까지 폐지한 것. 이에따라 앞으로는 전용면적 120㎡ 초과 오피스텔에도 바닥 난방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오피스텔 건축기준’ 개정안을 마련해 지난달 26일 행정예고 했다. 당초 오피스텔은 바닥 난방이 전면 금지돼 왔다. 그러나 지난 2006년 전용면적 60㎡ 이하까지는 가능하도록 풀린 데 이어 2009년 85㎡ 이하, 2021년 120㎡ 이하까지 점차 규제가 완화됐다. 이번에 바닥난방 규제가 해제된 120㎡ 오피스텔은 전용면적과 발코니 확장 면적을 합친 85㎡ 아파트 실사용 면적과 비슷하다. 국토부는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와 ‘직주 근접(직장과 거주하는 집이 가까운 것)’ 주택 수요 증가 등을 바닥 난방 면적 제한 폐지 이유로 꼽았다. 장우철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공해, 위생 문제 등으로 주거지역과 공업지역을 엄격하게 구분할 필요가 있었던 1차 산업혁명 당시와 달리 오늘날 인공지능 혁명시대에는 건축물의 융·복합화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