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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학택식물원(원장 이택주)에서 오는 24일까지 ‘식물과 놀자, 공충과 놀자’라는 주제로 ‘제4회 여름생태교실’이 열린다.
여름방학을 맞는 19일부터 열리는 생태교실은 물속곤충과 식충식물 전시회와 함께 지식전달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놀이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준비 됐다.
반딧불이가 사는 청정지역인 2000여 평의 수생식물원에서는 물방개, 물자라, 게아재비, 가재, 개구리, 우렁이 등 교과서에서 보아왔던 물속생물을 직접 보고, 만지며,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질경이씨름대회, 풀피리불기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식물을 재미있는 놀이로 체험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연과 수련, 부들, 창포 등 수질정화 식물들의 특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며 1회당 100명, 한 반에 20명을 정원으로 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여름방학 과제로 제출 할 수 있도록 학습 교재도 제공한다.
교육체험비는 어린이의 경우 입장료 포함 평일 7000원, 주말 8000원이며 어린이들에게는 여름방학과제용 교재가 제공된다. 어른(동반보호자)은 기본입장료(평일 7000원, 주말 8500원)만 내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여예약은 인터넷(http://www.hantaek.co.kr)으로 하며 선착순 마감이다. (문의 031-333-3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