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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는 장애아동 및 청소년 뿐만 아니라 형제·자매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합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총48명이 참여하여 여름캠프를 즐겼다.
참가자들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공동체활동과 레크레이션, 솟대만들기, 전통 떡만들기, 비누만들기, 트랙터 마차타기 등 캠프에서의 다양한 추억을 남겼다.
어깨동무캠프에 남매를 함께 참여시킨 박정은(42·기흥구)학부모는 “어깨동무캠프에 매년 참가하고 있다”며 “남매를 보면 캠프를 통해 장애인이라 특별하게 도와주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남매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도움을 서로에게 주고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어깨동무캠프는 55사단 정비근무대, 경희대학교 길마 자원봉사단, 강남대 사회복지학과생 등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장애아동들에게 뜻 깊은 캠프를 선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