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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아시아 현대미술의 힘

한국미술관, 다양한 장르 선보여

   
 
아시아 현대미술이 세계적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가운데 의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한국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미술관(공동관장 김윤순, 안연민)이 지난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이어지는 아시아의 힘’이라는 주제로 비디오 아트, 회화, 설치, 섬유 설치, 사진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백남준 선생과 그 부인이며 세계적 비디오 아티스트인 구보타 시게코, 한국작가로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이우환, 곽덕준, 전수천, 조영남, 석난희, 홍정희, 차계남, 송경은과 아시아 출신의 젊은 Arikawa Kohei, Masuyama Shiro, Chiharu Mizukawa(일본), Sarawut(태국), Wu Shang Lin(대만), Roxana manuchehri(이란), 구덕수(중국)등의 실험정신이 강한 아티스트들의 세계에 선보인 작품들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의 A 우른스키, 이크림(고려인, 러시아)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백남준 아트센터’ 개관과 연계하여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예술 행사”라며 “아시아 미술의 현주소와 자리를 다시 한번 깊이 느끼고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283-641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