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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재기 있는 신예작가들과 그들의 원광석이라 할 수 있을 작품을 찾아내 현 한국, 나아가 세계 미술계에 브릴리언트 컷 쥬얼리로서 내 놓을 수 있는 기회와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선정된 작가들은 작품의 창작 의욕을 고양하기 위해 이영미술관의 입주작가 프로그램의 혜택이 주어진다.
미술관 관계자는 “현대미술관이 다양한 전시를 통해 관객에게 다가가고 관객들 역시 이러한 작품에 녹아들 수 있음을 알아차린다면 현대 미술 작품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대상이 되리라는 희망이 존재한다고 말 할 수 있다”며 “이러한 희망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이들이 새로운 피를 지닌 젊은 작가들이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을 가진 일련의 작가들을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영미술관은 2001년 개관해 전혁림 특별전, 박생광 특별전 등 다양한 기획, 초대전을 연 바 있으며 지난 6월 기흥구 영덕동으로 자리를 옮겨 새롭게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