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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을 수 놓는 마지막 불꽃

에버랜드, ‘아듀 올림푸스 판타지!’ 등 다채로운 행사

   
 
국내 최초의 야간 멀티미디어쇼 에버랜드‘올림푸스 판타지(Olympus Fantasy)’가 2008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 2004년 3월, 화려하게 막을 연 ‘올림푸스 판타지’는 에버랜드 28년의 공연 기술이 집대성 된 국내 최대의 멀티미디어쇼로써 지난 5년 간 큰 인기를 끌었다. 에버랜드는 26일까지 『올림푸스 판타지』의 마지막 공연을 기념하여 “아듀! 올림푸스 판타지 특별 공연” 및 홈페이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 ‘올림푸스 판타지’는 에버랜드 공연 기록을 모두 갈아치울 만큼 이색적인 기록들을 많이 남겼다. 총 관람인원이 250만 명으로 5년 동안 에버랜드 야간개장을 찾은 사람들의 60% 이상이 올림푸스 판타지를 관람했다.

공연을 위해 만들어진 초대형 크기의 무대에서 5년 동안 총 700회가 넘는 공연이 펼쳐졌으며 발사된 화약 수량만 200만발이 넘는다. 공연의 러닝타임은 15분 남짓. 5년의 공연 시간을 합치면 200시간이 넘는다.

막을 내리는 ‘올림푸스 판타지’를 기념해 지난 달 26일부터 공연 마지막 날인 10월 26일까지 한 달 간 “아듀! 올림푸스 판타지”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