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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따뜻하고 포근한 음악속으로

용인리코더 앙상블, ‘Recorder
and Culture in Music’콘서트

   
 
아침저녁으로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마음까지 우울해지는 10월, 이런 쓸쓸함을 따뜻하고 포근한 음악으로 녹여주는 용인리코더 앙상블의 ‘Recorder and Culture in Music’콘서트가 오는 31일 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 무대에서 펼쳐진다.

웰빙금요예술마당 98번째 무대인 이번 공연에서 용인리코더앙상블은 ‘브란덴부르그 협주곡 중 3악장’, ‘캐논’, ‘카르멘’, ‘호두까기 인형’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인다.

특히 아카데미타악기 앙상블과 함께 영화 인어공주의 ‘Under the sea’ 등도 함께 연주해 흥겹고 즐거운 무대를 마련한다.

용인리코더 앙상블은 음악을 사랑하고 리코더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용인 지역 내 교사들이 뜻을 함께해 2003년 5월 창단했으며 리코더 음악의 매력을 알리기 위하여 예술성과 대중성을 적절히 겸비한 리코더 연주회를 열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