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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헤, 나는 옥동자여’를 외치고 쉴새 없이 머리를 내리치며 힘들어하는 마빡이로 웃음을 전해온 개그맨 정종철이 자신의 자서전 이야기를 담은 책을 펴냈다.
‘하나님을 웃기는 광대’라는 제목으로 내 놓은 이 책은 냉면집 주방장에서 개그맨으로 성공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 놓았다.
못생긴 외모 때문에 어린 시절 꿈꾸던 목사의 꿈을 포기 한 후 방황하던 청소년기의 이야기들과 힘든 개그맨 시절 꿈을 잃지 않고 하늘을 바라보며 살아온 그의 이야기들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과거들과 ‘피오나 공주와 슈렉’으로 회자되는 예쁜 아내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책을 펴낸 두레미디어 관계자는 “바닥에 살면서도 희망을 잃지않고 항상 하늘만 바라보았던 그의 집념과 믿음의 확신이 그를 있게 한 동력원이 되었다”며 “개그맨 정종철의 진솔한 이야기 속에서 황금만능주의, 한탕주의에 물들어 가는 요즘의 젊은이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