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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이 진행하는 ‘해설이 있는 춤의 향연’공연이 어린이 날을 맞아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오는 5월 5일 오후2시 경기도박물관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20년이 넘게 활동하고 있는 용인대 한윤희 무용단이 화려한 우리춤을 선보인다.
공연은 북한의 조선팔경가 곡으로 우리의 춤사위와 북한음악의 아름다운 춤사위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팔경가’, 소고를 두드리는 소리와 발동작이 조화를 이뤄 몸의 리듬과 음의 리듬이 합쳐서 흥을 돋우는 ‘소고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숨박꼭질’, ‘줄넘기’ 등을 춤사위와 접목하여 구성한 ‘꼭두놀음’, 동작이 섬세하고 우아하며 동작 하나하나에 절도가 있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등을 선보인다.
특히 고려 때부터 전해지며 조선시대의 각종 진찬(進饌)·진연(進宴)에서 무고(舞鼓)와 더불어 빠지지 않는 중요한 춤으로 신나는 한국창작음악에 맞추어 구성된 ‘향발무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알려진 ‘Tell me’와 ‘Gee’ 등 가요에 맞춰 발랄하고 신나게 추며 흥을 돋구는 춤 선물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