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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간물 등록 후 첫 발간된 용인문학 13호(상반기)에는 기획특집으로 지난 5월 용인문학회가 주최했던 ‘2009한국지역문학 심포지엄’의 기조발제문과 토론문이 실렸다.
기조발제문은 도종환 시인이 ‘지역문학운동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로 한국의 지역문학운동 현실을 조명하고 발전 대안을 내놓았다.
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상언 정책기획실장은 ‘지역문학발전을 위한 정책제언’을, 중앙대 문창과 교수이자 소설가인 방현석씨는 ‘아시아에서 지역으로, 지역에서 아시아로’를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용인문학은 기존 회원들 작품 외에도 김기택, 이영광, 기정옥 등의 외부 초대작가 작품까지 곁들이는 등 지역문학 수준을 높여가고 있다.
김종경 회장은 “1996년 창립, 우여곡절 끝에 정간물 등록과 함께 반연간지 발행을 시작했다”면서 “앞으로 용인문학이 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향토문학지가 될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