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진오)은 지난달 29일 사랑 나눔 바자회 행사를 실시했다.
간호 팀에서 준비한 음식과 교직원들이 후원한 물건 등으로 준비한 바자회에서는 교직원들은 물론 병원 내 환자들과 주변 주민들의 발길도 눈에 띄었다. 또한 복불복게임도 준비되어 모두가 함께 하나 되는 즐거운 한때가 되었다. 이날 수익금 약 200여만 원은 전액 지역 내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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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오 병원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매년 바자회 행사를 개최하여 지속적인 행사로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달 28일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간호팀의 기억을 위한 사랑이란 주제로 1004day행사도 열렸다.
10월 4일 열리던 본 행사는 올해 앞당겨 실시됐으며 내원객을 대상으로 간이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여 내원객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간호사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 50여명이 혈압, 혈당체크를 비롯한 각종 의료혜택을 받았고 치매의 증상설명과 진단 등 치매를 예방하는 다양한 방법도 소개됐다.
참여한 간호사들은 “1004day를 맞아 환자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날개 없는 천사들은 앞으로도 환자 및 주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