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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초등학교 씨름장 ‘천하장사터’의 개관식이 지난 17일 열렸다.
양지면씨름협회(회장 박세호)가 주관해 열린 이날 개관식에는 유종열 처인구청장을 비롯해 강구인 양지면장, 윤문노 양지면체육회장, 이정숙 양지초등학교장, 동문회원,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양지초등학교 씨름장 ‘천하장사터’는 양지초등학교 내 기존 야외씨름장을 증축해 208.41㎡규모의 씨름전용 체육관으로 조성됐다.
‘천하장사터’는 씨름꿈나무들의 안정적인 훈련의 장이 될 뿐 아니라 전통적으로 씨름이 강세인 양지면에 전국의 씨름팀 방문이 이어져 체육을 통한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박세호 양지면 씨름협회장은 ‘전천후 씨름장 개관으로 난공불락 요새를 갖춘 형세’라며 “앞으로 지도자와 선수가 한마음으로 강훈에 임해 더욱 기량을 닦아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