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방공사는 국도45호선 용인터미널-용인IC간 도로확·포장공사의 시점부인 고가도로의 차량통과 높이(3.69m → 4.5m)를 확보하기 위해 국도42호선 용인버스터미널 인근의 고가도로 양구간 1개차선을 오는 2일 부터 2010년 2월까지 통제할 계획이다.
이 공사는 용인시를 진입하는 관문지역으로 상습정체 구간인 터미널-용인IC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길이 3.28㎞,폭 35m)로 확·포장하고 고가도로의 중차량 통과를 원활히 하기위한 도로개선사업으로 총사업비 약26억원이 투입된다. 공사는 2010년 2월경에 완료 된다.
지방공사 관계자는 “이번 고가도로 승상공사로 인하여 도로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공사현장부근 양방향도로변에 LED전광판을 설치해 우회안내를 실시한다”며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수원방향에서 이천방향을 이용하는 차량이용자는 명지대 입구에서 우회전해 남동경유 이천으로 진입토록하고 이천방향에서 수원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이용자는 마평삼거리나 하천변도로를 이용해 수원으로 진입하기 바란다“고 당부 했다.
지방공사측은 이번 용인고가 승상공사가 완료되면 용인IC진입로에서 국도42호선 교차구간의 상습정체 해소는 물론 물류비용 절감효과 및 도로이용자의 교통편익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