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작은도서관 자원활동가들이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고 판매해 수익금을 이웃돕기에 기탁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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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에 위치한 장미도서관 자원활동가회(회장 강영숙)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센터를 돕기로 뜻을 모으고 30여명 회원이 도서관 봉사활동 틈틈이 함께 모여 핸드메이드 천연비누 700여개를 직접 제작했다.
지난 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인근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판매에 나서 650개의 천연비누를 판매했다.
이어 지난 달 30일에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천연비누 판매수익금 80만4600원과 천연비누 25개를 기탁했다.
천연비누와 수익금은 굿네이버스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겨울 난방기구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