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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꾸준히 전개할 것”

여단협, 한은실회장 재선출

지난 2년간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단협)를 이끌어 왔던 한은실 회장이 2010년도 회장으로 재 선출됐다.

여단협은 지난 5일 문화예술원 내 사무실에서 ‘2009년 정기총회’를 갖고 2009년도 사업보고회와 신임회장 선출 투표를 실시했다. 17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장선거에서는 3명의 후보가 투표를 거쳐 한 회장이 재 선출됐다.

한 회장은 “용인시 여성들의 권익향상과 여성단체 발전은 물론 청소년희망체험, 다문화가정을 위한 요리짝꿍 프로그램 등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던 한해였던 것 같다”며 “지난 2년간보다 더 열심히 일해 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더 커진 책임감만큼 노력해 용인시 여성단체 발전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10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여단협은 지난해 결혼이주민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우리는 요리짝꿍’ 프로그램을 비롯해 여성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 여성지도자 리더십 역량강화를 위한 강좌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저 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 지위향상과 사회참여증대를 위한 주부의 날 기념행사와 여성발전유공자표창, 여성들의 사회참여 및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한 회장은 “핵심적인 사업 이외에도 한마음체육대회와 독거노인위문잔치, 불우이웃김장봉사 등 지속적으로 펼쳐오던 봉사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라며 “지역의 작은 일부터 앞장서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사업방향과 해야 할 일들을 차근차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단협은 난 1985년 지역 내 여성 단체장들의 뜻을 모아 발족한 단체로 현재 전국주부교실 용인시지부, 농가주부모임, 대한어머니회, 새마을회, 대한주부클럽연합회, 대한미용협회,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재향군인회여성회, 한국부인회, 한국아이코리아, 여성지도자연합회, 여성농업인, 용인여성합창단, 축산업협동조합, 용인여성대학 등의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