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달 29일 노인자살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건강하고 편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인자살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운영하게 되는 이 사업은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심리상담사의 자격을 갖추고 노인자살예방 상담에 오랜 경험이 있는 전문상담인력 3명을 확보해 복지관과 경로당 이용 노인과 재가·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심리상담, 노인학대, 고부갈등 등 관련 상담을 펼치고 우울증, 치매, 대인관계 등 각종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노인자살예방 상담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용인시노인복지관 내 상담실에서 이뤄지거나, 대상자 가정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서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031)324-93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