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국대학교 죽전치과병원이 노인복지관을 찾아 구강진료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
죽전치과병원 관계자들은 지난 7일 용인노인복지관을 방문해 3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은 죽전치과병원과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연계해 치료를 도왔다.
이날 구강검진을 받은 김아무개 어르신은 “치과병원까지 가기 힘들어 치료를 받기 망설여졌는데 직접 의사들이 찾아와 진료를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죽전치과병원 관계자는 “치과치료는 기본검진과 간단한 치료만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치과의료 혜택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죽전치과병원은 지난 2012년 5월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소해 지역내 장애우의 치과진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만여명의 환자가 치과병원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