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중하교 학생들이 강당에서 자신들이 주도해 제작한 창작연극을 공연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처인중학교(교장 이정희)는 지난 6일 전교생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하는 ‘학생주도 창작연극제’를 개최했다. 연극제는 학기말을 맞아 학생들의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기 갈등 상황을 민주적으로 해결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9월부터 준비된 연극제는 학생 스스로가 주인공 되는 내용으로 꾸몄다. 학생들은 교우관계, 성적 고민, 가족 간 갈등, SNS 문제 등 자신들이 일상에서 겪는 생생한 고민들을 주제로 채택했다. 연극제 준비 과정은 철저히 학생 중심으로 이뤄졌다. 학급별로 팀을 구성한 학생들은 대본 작성부터 연출, 배우, 음향, 무대장치, 홍보 포스터 제작까지 각자 역할을 분담해 전문성을 발휘했다. 특히 준비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하고 편집하는 등 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활동도 돋보였다. 참가했던 학생들은 “대본부터 공연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협동과 책임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연극을 준비하며 발생하는 의견 차이를 조율하는 과정 자체가 살아있는 민주 교육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이정희 교장은 “이번 연극제는 화려한 결과물보다 함께 준
용인예술과학대 유아교육과 전공동아리 놀이보따리는 지역사회 영유아를 위한 찾아가는 특별 공연을 펼치며 습득한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로 실천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유아교육과(학과장 최예솔) 전공동아리 ‘놀이보따리’는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특별 공연 ‘친구야! 함께 놀자’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영유아를 위한 찾아가는 공연 활동을 펼쳤다. 공연은 발달 수준이나 개별 특성에 관계없이 모든 영유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기획됐다.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영유아도 소외되지 않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 구성과 진행 전반에 세심한 배려를 담았다. 내용은 ‘혹부리 영감님’, ‘내 친구는 보물이야’, ‘백설 공주’ 등 유아들에게 친숙한 동화를 바탕으로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노래와 율동, 놀이 요소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이며 아이들과 직접 소통했고 현장에서는 큰 호응이 이어졌다. 활동은 예비 유아교사들이 대학에서 습득한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 봉사 활동으로 실천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아리 회장 전미나 학생은 “‘친구야! 함께 놀자’라는 제목처럼 모든 아이가 함께 웃
한관영 교수팀이 AI 기반 폴더블 디스플레이 표면 품질 측정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 융합반도체공학과 한관영 교수 연구팀이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각종 디스플레이 표면의 주름과 거칠기를 비접촉 방식으로 빠르고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그동안 정량적 평가가 어려웠던 디스플레이 표면의 면 품위도와 미세 거칠기를 동시에 수치화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특히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반복적인 접힘 과정에서 발생하는 크리즈(주름)가 시인성과 제품 신뢰성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됐다. 연구팀은 디스플레이 표면 평행광에서의 광 왜곡을 영상으로 분석한 뒤 AI 기반 알고리즘으로 해석해 표면 품질을 정량화했다. 기술은 수십~수백μm 수준의 곡률 변화와 1~100μm 범위의 거칠기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다. 상용화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25초 이내 검사로 평균 측정 오차 0.4% 이내의 높은 정밀도를 보였다. 한관영 교수는 “디스플레이 표면 품질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검사 기술”이라며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단계에서 디스플레이 표면 품질의 신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장은 물론 교사들과 아빠들이 효자 크리스마스 드레스업 데이를 위해 산타와 루돌프, 요정 등으로 변신했다 용인신문 | 지난달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용인 효자초등학교(교장 정계환) 교문 앞은 등교하는 학생들의 환호성과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평소 엄숙할 것만 같던 학교 정문이 순식간에 동화 속 한 장면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빨간 산타복을 입고 인자한 수염을 붙인 정계환 교장과 귀여운 루돌프로 변신한 아빠 학부모들, 여기에 빨간 요정 망토를 두른 교감과 체육교사가 학생들을 맞이했다. ■ 교사·아빠 ‘파격 변신’ 이번 ‘효자 크리스마스 드레스업 데이’는 효자초등학교가 지향해 온 독서 교육의 감수성과 인성 교육의 온기를 등굣길 현장에서 직접 전하기 위해 마련된 깜짝 이벤트다. 교육 공동체의 주축인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기꺼이 코믹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변신을 자처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 몸을 웅크린 채 등교하던 학생들은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발걸음을 멈췄다. 산타로 변신한 정계환 교장이 손을 흔들며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인사를 건넸고 그 옆에 아빠들도 보였다. 아이들은 루돌프 옷을 입은 아빠들을 보며 신기해하거나 연신
백현중학생들이 K-POP댄스 공연으로 푸펑중학생들을 환호하게 했다 용인신문 | 지난달 5일 대만 푸펑중학교 학생들이 용인백현중학교를 방문해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양교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먼저 학교 투어로 시작됐다. 푸펑중학교 학생들은 백현중학교 학생들의 안내를 받으며 교실, 특별실, 체육관 등을 둘러보면서 한국의 학교생활과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진 공연 시간에는 백현중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K-POP 댄스, 한국무용, 사물놀이 무대가 펼쳐졌다. 푸펑중학교 학생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공연을 즐기며 한국 학생들의 열정과 실력을 응원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선물 교환 시간이 이어졌다. 푸펑중학교 학생들은 정성껏 준비한 과자와 기념품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백현중학교 학생들도 한국 전통과자(약과, 달고나)를 선물하며 우정을 나눴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전통놀이 체험이다. 양교 학생들은 함께 제기차기, 투호놀이, 딱지치기를 하며 웃음소리로 운동장을 가득 채웠다. 언어는 달랐지만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협동하며 우정을 쌓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회차로 조성후 회차로 조성전 용인신문 |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 정문 앞 회차 공간이 새롭게 조성돼 학생들의 통학 안전이 크게 향상됐다. 그동안 학교 정문 앞에는 별도의 회차로가 없어 외부 차량이 교문 안으로 진입해서 회차해야만 하는 상황이 반복됐다. 하지만 회차 공간은 운동장과 인접해 있어서 차량 회차 시 학생 안전사고의 위험과 학교시설 파손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녹색학부모회와 학교 측은 함께 유관기관에 개선을 요구했고 시의원과 수지구청 담당부서에서 현장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확인한 뒤 회차로 조성 공사를 추진해왔다. 최인자 교장은 “이번 회차로 조성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이 더욱 강화됐다”며 “유관기관과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로 교문 밖 회차 공간이 확보됨으로써 차량의 교문 진입이 사라져 안전사고 예방 효과는 물론 아이들의 완전한 자유공간이 확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