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서천초등학교를 찾은 중국산서성사범대학 학생들 |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중국의 산서성사범대학학생 20명과 교수 3명이 혁신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서천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한국의 교육방식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관한 산서성사범대학 학생들은 한국 학생들의 평가와 학제, 그리고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와 내용, 활용방법 및 학교 경영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했다.
아울러 서천초등학교는 이진순 수석교사의 ‘더불어 나누는 이웃사랑’이라는 주제로 공개수업을 열고 이웃의 소중함과 갈등사태를 이해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서천초등학교 관계자는 “여러 학생들을 가르치는 방법은 다를지 모르지만 서로 함께 문제를 찾아가는 방법은 비슷하기 때문에 중국의 미래교사들에게 큰 경험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초등학교와 산서성사범대학은 앞으로도 국제교류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표류할 예정이며, 서로간의 선물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