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이 두뇌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공급해주고 두뇌 인지능력을 향상시켜 학업 수행 능력에 긍정적인 효과를 줌으로써 학업 성적 향상에 기여한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과 한국식품연구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침밥 결식은 성장저하와 비만을 유발하며 만성적 생활습관병을 초래한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식습관을 점검할 수 있도록 건강 다이어리도 배부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아침식사 섭취에 따른 학업성적의 변화를 다룬 동영상 시청을 통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아침밥을 거르거나 패스트푸드로 끼니를 대체하는 청소년에게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싶었다”며 “아침밥 먹는 습관을 통해 학업능력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