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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지적장애 노인을 구하라!

용인서부경찰서, 차도 배회 할머니 가족품에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지적장애를 앓고있는 상태로 거리를 배회하던 어르신을 구조해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25일 밝혔다.

용인서부경찰서 보정지구대 유성범 경위와 박성희 경위는 지난 21일 오후 4시40분께 노끈을 매고 다니는 어르신이 차도로 위험하게 다니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가출신고된 할머니를 구조했다.

이 어르신은 구조 당시 이틀간 거리를 방황해 몸이 쇠약해진 상태로 가출신고된 상태였으며, 경찰은 가족들에게 어르신을 안전하게 인계했다.

어르신을 구조한 유성범 경위는 “조금만 늦었어도 무더위에 기력이 쇠약해지신 할머니의 건강이 악화될 뻔 했는데 신속히 찾아 조치를 취해 다행”이라며 “경찰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