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양띠 고객들과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호랑이·불곰 등 맹수들이 사는 사파리월드가 올 겨울 눈과 빙벽으로 뒤덮인 ‘스노 사파리’로 새롭게 변신해 이색 사파리 체험을 선사한다.
다음 달 22일까지 운영하는 ‘스노 사파리’에서는 눈 덮인 바위산과 대형 빙벽 주위를 거니는 맹수의 왕 호랑이와 사과·고구마 등 먹이가 가득한 얼음굴과 놀이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불곰들을 사파리 버스에 탑승한 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또 겨울철 최고 인기의 눈썰매장 ‘스노 버스터’에서는 1인용·2인용·가족용·유아용 등 다양한 썰매가 마련돼 있어 연령과 기호에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에버랜드는 스노 페스티벌 오픈을 축하하며 캐릭터 댄스 갈라쇼와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새롭게 선보인다.
9일부터 3월 1일까지 대형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캐릭터 댄스 갈라쇼 ‘어메이징 토이클럽’이 매일 3차례씩 진행된다. 레니, 라라, 에버베어 등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들과 장난감들이 등장해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힙합·레게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화려한 댄스와 군무를 펼쳐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이 함께 관람하기에도 좋다.
매직 가든에서는 ‘Kiss me’, ‘Marry you’, ‘All you need is love’ 등 사랑을 테마로 한 유명 음악에 맞춰 화려한 불꽃놀이, 조명, 특수효과, 영상 등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로맨스 인 더 스카이’가 올해 처음 선보인다.
행사기간 중 매주 금·토요일 및 법정공휴일 오후 8시부터 약 10분간 진행된다.
한편, 을미년 양띠 해를 맞아 이달 말까지 양띠 손님들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에버랜드는 대인 기준 정상가 대비 약 46% 할인된 2만5000 원에, 캐리비안베이는 약 49% 할인된 1만8000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양띠 할인이나 겨울방학 학생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해 가거나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 등 에버랜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된 할인 정보 이미지를 공유해 신분증과 함께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